- ▶ 여신도들에게 전능신(全能神)은 악몽이다.
한국 ‘전능신교’ 집단에서 활동할 당시, 색정으로 남자들을 유혹해 포교하는 일을 했다는 여(女) 신도의 증언이 나왔다.
현재는 미국 전능신교회(美国全能神教会)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그녀가 증언한 유튜브 영상은 2021.9.6. 업로드 된 것으로, “한국 전능신교회는 반드시 망한다”는 타이틀을 달고, ‘전능하신하나님교회 찬송 “3단계 사역은 모두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표현”: 규칙은 무엇인가?’(全能神教会诗歌《三步工作是神拯救人类的全部发表》:什么叫规条43)에서 본인은 헤이룽장성(黑龙江)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2016년 한국에 와서는 중국의 가족들과 연락두절 상태인 딸을 찾는다는 부모님과 그녀의 오빠 인터뷰 영상을 거론하며, 그녀를 알고 있다고 하면서 함께 미인계 포교 활동한 것을 증언하였다.
▲ 한국 ‘전능신교’는 반드시 망한다! ‘美國全能神教会’에서 제작한 것으로, 이용 허락을 받아 올린다. |
이렇듯 전능신교에서는 남편이 있는 여자라도 밖에 내보내 색정으로 유혹하게 해서 포섭하도록 한 것이다. 사람만 끌어들일 수 있다면 갖은 수단과 방법을 이용한 것이다.
대체적으로 이단 사이비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문제들은 교리문제, 이성문제, 물질문제 등이다. 이중 가장 악랄하게 증오범죄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이성문제이다.
중국 사이비종교 전능신교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지도 이제 10여년이 되어가고 있다. 신도들 대부분이 중국 가정을 뒤로 하루아침에 가출해서 온 이들로 합숙 생활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 집단 내 음란을 합리화하는 교리가 있다는 것이다.
전능신교 집단 내에 불법 성관계를 합리화 하는 교리가 있다. 그것이 바로 ‘과영상’(过灵床)이다.
남녀 사이의 불법 성관계를 중국 말로는 上(올라가다) 床(침대)라고 표현한다. 즉 “침대에 올라가다”라는 의미인데, 전능신교에서는 자체가 불법 성관계를 공공연히 주장할 수 없고, 또 금지도 할 수도 없기에, “신성한 하나님이 허락하신 침대에 올라가다”라고 하여, 남녀 신도 사이의 실질적인 불법 성관계를 묵인하고 있다. 중국 말 上(올라가다) 灵(신성하다, 하나님이 지정하다) 床(침대)이라고 한다. 이때 영체교환도 이루어진다고 한다. 단지 퇴폐적인 교리를 숨기기 위해 상영상(上灵床) 또는 과영상(过灵床)이란 말장난 같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전능신교 초기 신도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용했던 성 상납 수법인데, 요즘에도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고 한다. 주로 운남과 사천, 광저우 및 기타 지역에서 피해자들이 많이 나타났다.
‘과영 침대’는 전능신교 내부에서 암암리에 행해지고 있는 규칙과도 같은 것이다. ‘과영상(过灵床)’을 처음 시작한 이도 조유산이고, 이를 허락한 이도 조유산이다. 전능신교에서는 그를 대제사장이라 칭하고 있지만, 실제 교주이다.
조유산이 초기 영원교회를 설립하고 활동할 당시에도 여신도 2명을 데리고 다녔다. 그리고 중국 허난성에서 20세 양향빈을 만난 것이다.
전능신교 집단은 내부 조직과 등급이 치밀하고 엄격하게 정리되어 있다. 내부 구조는 대제사, 감독 그룹, 목회 지역, 지역, 공동체, 교회 및 작은 모임의 7단계로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다.
전능신교는 자태가 뛰어난 여 신도들을 매우 중시한 후에 이 신도들을 각 그룹의 책임자들에게 붙여 주었다. 한편으로는 음란한 욕망을 충족시켜 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감독, 감시를 겸용하도록 한 것이다.
‘과영상’, ‘성교통’은 사이비종교 ‘전능신교’ 교화의 비밀 무기였고, 내부적으로 음란을 수단으로 포교활동을 벌인 것이다.
그들 집단의 십계명 중 제 9계명에도, “사람들은 당연히 교회 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육에 속한 장래의 일을 내려놓아야 하고, 가정과도 단절해야 하고, 오직 온 마음과 뜻으로 하나님의 일에 집중해야 한다.”며 육에 속한 것을 내려놓으라 명하고 있다.
여신도들에게 전능신(全能神)은 악몽이다.
오명옥 omyk778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