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전, 명절 ‘생활수칙’ 내려 신도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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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다.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언택트 시대가 되어 민족 대이동은 예전과는 다른 양상이겠지만, 그래도 체크해볼만 한 내용이 있다.
이단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집단에서 명절 때 신도들에게 보안지침을 내려 관리했던 것과 관련, 참고 사항이다.
예전 ‘신천지 청년회 섭외부 공지’에 따르면, 명절 연휴 중 다음과 같은 지침사항이 있었다.
위 내용이 신도들에게 전달되어 명절 연휴 때에도 구역원들이 앱(어플, application, App)을 통해 구역장에게 보고하고 피드백 받는 등 관리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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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신천지’에서 신도들에게 내린 명절기간 중 주의사항 |
또 다른 보안지침 사항도 있었다. “반드시 확인하고 따라주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면서,
위와 같이 공지한 바도 있다. 사생활까지 하나하나 간섭하고 통제하고 관리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고속터미널이나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 신천지 신도들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며 포교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도 지하철역들에서 설문조사 하며 포교활동 하고 있다는 제보들이 있다.
오픈포교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보안지침을 내려 여전히 신도들을 관리하겠나 싶지만, 매일의 사생활까지 보고하고 피드백 받고 행동하는 양태들을 보여왔기에 살펴볼 일이다.
신천지에 가족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피해들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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