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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 성명서》

기사승인 2016.04.11  23: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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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 성명서》

 

공영방송사 KBS홀 측의 ‘션윈공연’ 취소는 아주 정당하다!

‘션윈예술단’은 ‘예술’이란 이름을 빌어 ‘파룬궁’을

홍보하는 도구

“파룬궁 사이비종교로 인한 피해를 알리고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고 대책하기 위한, 반(反)파룬궁사진전”이 반파룬궁대책위원히의 주최 하에 지난해 8월 19일과 20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렸다.

서울 KBS 홀에서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션윈(神韻) 예술단 공연이 취소되자 공연기획사 뉴코스모스미디어(NCM) 이창식 대표는 2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항의 성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KBS가 취소 통보서에서 "션윈공연이 정치적․종교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영방송사의 품위를 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승인을 취소한다"고 했다며, “독재국가도 아닌 대한민국에서 전체 공연 가운데 일부 파룬궁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부분을 문제 삼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항의를 했다.

뉴코스모스미디어(NCM)는 또 기자회견을 통해 "KBS가 갑작스레 취소 통보를 한 배경으로 중국대사관을 지목했다. 근거로 션윈 공연이 예정돼 있는 울산문화예술회관과 경기도에서도 중국대사관의 공연 취소 압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공연장 측에서 알려주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KBS 측은 "지난해 KBS홀 대관 신청을 할 때 '파룬궁'에 대해 한 마디도 제기하지 않았었는데, 1월 4일 계약서에는 공연에 '파룬궁'과 연계가 있었다. 우리는 파룬궁의 좋고 나쁨을 논평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들이 알기로 션윈 연출은 단순한 문예 연출이 아닌 것 같다."고 공연 취소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닷컴 2월 26일자 뉴스에서도 "KBS가 내세운 취소 사유는 ‘션윈 공연이 정치적•종교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영방송사인 KBS의 품위를 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는 점과 ‘이 공연이 파룬궁 수련 단체와 관련이 있으며 공연 내용 가운데 파룬궁 관련 내용이 일부 있다’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우리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는 KBS 측의 '션윈공연' 취소가 아주 정당하다고 본다. 정치적‧종교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영방송의 바른 처사라고 보기에 KBS홀의 입장을 지지한다.

주지하다시피, 한국의 정치1번지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KBS는 대한민국의 정치문화의 중심지이다. 따라서 아무리 민주주의 사회라고 하여도 KBS홀은 절대 '중국 전통문화 공연'의 탈을 쓰고 사교조직 파룬궁을 홍보하는 공연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는 션윈공연은 이홍지가 파룬궁의 영향을 확대하고 사교와 반화(反華)홍보에 종사하기 위해 만든 정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 따라서 '션윈공연'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오히려 왜곡하고 더럽히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2009년 4월 23일, 우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를 창립하였다. 그 목적은 조사 취재과정을 통해 파룬궁의 사교성을 인식하고 사교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데 있었다. 우리는 파룬궁이 한국에서도 TV방송이나 일간 신문을 통하여 대대적인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등. 그 심각성을 파악하였으며,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을 전진기지로 삼고 있음을 감지하였다. 그리고 기독교 단체를 비롯한 불교계의 진보적인 단체나 각종 이단•사이비 단체, 시민단체, 저명인사(국회의원, 각계인사 등)들과도 유대 관계를 맺고 있음이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주요 도시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 파룬궁 선전 책자, 신문(대기원시보), 홍보지 등을 다량으로 발간하여 매일 같이 배포하며 '션윈예술단'을 조직하여 전 세계를 무대로 순회공연을 하면서 종말론 주장과 교주 신격화 등 포교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따라서 취재 연구한 결과 파룬궁은 건전한 종교단체가 아닌 사이비종교 집단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션윈예술단'은 파룬궁 교주 이홍지가 총연출을 맡고 파룬궁을 홍보하기 위해 세계무대에 내세운 공연단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홍지는 '션윈공연'은 "대법제자들이 대법을 증실하는 과정 중에서…자기의 특징을 이용하여 실제로 대법을 증실하는 행위"이기에 "마땅히" "실행해야 하는" "아주 좋은 일이다"고 밝혔다.(2005년 11월 <샌프란시스코 빠 회의>)

2008년 5월 24일 이홍지는 <뉴욕법회>에서 3천명 파룬궁 제자들 앞에 "(션윈공연은) 내가 각지 불교학교에 일러 주최했다"고 말했으며 파룬궁 매체 <인민보>는 이튿날 25일에 이자목 선생의 문장을 발표하며 "하느님이시여, 션윈의 총연출은 원래…"라고 감탄하며 "총연출이 교주 이홍지" 임을 노출시켰다.

심지어 파룬궁의 밍후이왕(明慧网)은 <션윈을 보고 불친 목이 나았다>, <션윈을 관람하고 질환치유 대법을 얻었다>, <션윈을 보고 디스크 질환 심근염 병이 나았다> 등등을 선양했다. 이는 파룬궁 수련을 하면 약을 먹지 않아도 병이 낫는다는 사이비적 주장과 일맥상통하다.

또 살펴보자. 파룬궁은 션윈공연에 머리를 쥐어짜서 중화의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명목 하에 사교를 선전하고 있다. 예를 들면 <션윈저녁파티>에서 부른 <파룬성왕(法轮圣王)>이란 노래에서 이홍지를 만왕지왕으로 호칭하며, 그는 세계 말일이 도래한 시점에 "중생을 구하기 위하여 인간 세상에 왔다"라고 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빨리 파룬궁에 가입하도록 선동하였고, 그렇지 않으면 "신(神)이 될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역설했다.

영국 <전신보>기자 Sarah Crompton는 2008년 2월 25일 <션윈은 오락의 이름을 빌어 실제로 선전하는 것은?>이란 보도에서, 션윈공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절목이 클라이막스에 오르면 하나의 소품과도 같다. 현대적인 중국 공원의 정경 속에서 선량한 한 여인과 그의 딸이 파룬궁을 신앙했다는 이유로 공산당의 호된 구타를 당하는데, 최종 사람들로 하여금 일어나 그들(공산당)을 반대하도록 부추긴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션윈' 연출의 본질을 인식하고 "이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이홍지가 '총연출'이란 신분이 폭로되자 국제사회는 점차 '파룬궁'이 문화의 탈을 쓰고 '파룬궁'의 교의를 판매하려 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2008년 2월 25일 영국 <기치만보 The Evening Standard>도 "션윈공연은 중국문화를 더럽히고 있다", "조직자는 이번 공연은 2시간 동안 가무로 중국고대문화를 충분히 디스플레이를 할 수가 있다고 하였는데, 실제로는 한 미국인이 예술프로그램을 제작하였는바, 동방예술에 비해 오락경제학을 더 많이 담론한 것 같다. 동시에 허다한 방면에 지정학(地缘政治学)을 폭로하였다. 총부를 뉴욕에서 설립한 이 공연단체는 공연절목 정렬과 무대설치에서 아주 교묘하게 중국공산당을 공격하였다"라고 보도하였다.

이런 점들을 볼 때 션윈 공연은 단순히 "중국의 전통문화를 연출하고 홍보하기 위한 공연"이 아니란 것을 충분히 설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파룬궁을 홍보하고 파룬궁의 세력을 확장시킬 목적으로 조직한 '션윈예술단'의 공연을 격렬히 반대한다. 두 말할 것 없이 "정치적‧종교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영방송의 kbs 홀 측의 션윈공연 취소"는 아주 정당한 것임을 천명하며, KBS홀 측의 입장을 지지한다. 우리나라와 국민들도 하루빨리 ‘션윈공연’과 ‘파룬궁’의 진실을 파악하고 세계 각국 ‘파루궁’ 반대 항렬에 동참하여 우리나라의 문화 주권이 ‘파룬궁’과 같은 사이비종교에 이용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우리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는 파룬궁 사이비종교 행태들을 낱낱이 밝혀, 더는 내국인과 중국 동포들에게 피해를 주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수련 단체는 순수하게 수련으로 끝나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복을 가져다주는 종교야 말로 진정한 종교인 것이다.

                                                    2016.   4.   11.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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