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 생활정보지들과 나란히... 신천지 포교용 주의!
▲ 신천지 총회장 지시... ‘천지일보’를 전도용으로 사용하라! |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천지일보’를 전 신도들에게 전도용으로 사용하라 지시하자, 지역 생활정보지들과 나란히 길거리 가판대에 꽂혔다. 홍보용 무료배포로 신천지 포교용 신문이다.
신천지는 특별공지를 통해 12지파 전 신도들에게 ‘천지일보’를 “관공서 및 지인, 전 지역에 배부, 홍보용, 전도용 도구로 사용하라” 총회장 명으로 지시하였다.
그러자 ‘천지일보’를 무료로 배포한다는 길거리 신문 가판대가 지역 곳곳에 등장하였다.
▲ 경기 안양(범계역, 인덕원역), 대전, 청주지역 길거리 신문 가판대 설치... 천지일보를 신천지 전도용으로 배포 |
경기 안양지역은 지하철 역 부근으로 주변에는 빌딩들과 아파트 단지들이 있다. 버스정류장 부근에는 장의자 바로 뒷 기둥에 달아 놓았다. 대전지역은 버스정류장 한편 기둥에 설치돼 있고, 청주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신호등 건널목 주변, 지역 생활정보지와 나란히 설치돼 있다. 신천지 포교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는 천지일보 이전 <기독교초교파신문>을 창간하고는 전국 12지파에서 기자 후보군을 모집하여 자체 기자 양성 교육까지 시켜 전국에 기자로 파견, 각 교계 현황과 동정, 특히 비리나 문제점 등을 집중 취재하여 신천지 홍보 자료로 활용했다.
신천지를 탈퇴한 어느 목사는 본인이 담임하던 (신천지) 새빛교회에서 초교파 신문 기자단 모집에 장년회장을 역임한 이모 집사를 추천하기도 했음을 밝힌 바 있다.
천지일보 대표... 신천지 홍보 교두보, 약속의 목자 증거해왔다 보고
▲ 천지일보 대표, 신천지 정기총회 시 활동보고 |
2020년, ‘신천지’ 제36차 정기총회 중 ‘언론사 활동보고’ 시, 천지일보 대표가 나와 보고한 내용이다.
“(천지일보) 언론사 활동보고 드리겠습니다. 언론사는 신천기 36년 7째 나팔 흰무리 창조 승리와 용을 잡아 가두는 하늘역사의 현장을 담고 알리는데 힘써 왔습니다. 특히 10만 수료식 보도 당일은 하루에만 100만명 이상이 언론사 홈피를 방문하는 등 신천지 홍보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무너지는 바벨론의 실상을 영상과 기사로 보도하였습니다. 지난해 3.1절 100주년과 광복절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평화강연을 진행하고 100년 전 선포된 기미독립선언문에 담긴 신천지와 참빛으로 오신 약속의 목자를 증거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시대에 발맞춰 언론사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천기 36년 천지팟을 개국하고 저널리즘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신천기 37년에는 지면, 온라인, 영상 콘텐츠 발전에 힘써 하늘역사 홍보에 더욱 쓰임받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보고자 언론사 대표 이상면”
이에서 알 수 있듯이 천지일보는 신천지 기관지, 즉 신천지 신문이다. 발행인이 신천지 신도이고 기자들 또한 대부분 신천지 신도들이며 구독하는 이들 또한 대부분 신도들이다. 때문에 신천지에 대한 내용은 호의적으로 포장하여 홍보역할 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표는 과거 신천지 추수꾼 활동 전력이 있다.
말로 하는 전도가 어려우니 평화활동 운운하며 이미지 메이킹 된 신천지 신문을 매개로 포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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