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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퍼런 '오염수' 줄줄... '전능신교'로 인한 환경오염에, 주민들 부글부글

기사승인 2022.07.27  12: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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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상류서 한밤중 트럭분량 쓰레기 태우고, 가축 사육하고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시골마을 상류에 자리한 '전능신교' 합숙소

"들어가지 마, 붙들려 죽어도 몰라."

중국 사이비종교 '전능신교' 신도들이 집단 거주하고 있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시골마을에 가건물들을 더 많이 지어놨다고 해서 한 번 가보려고 한다고 하니. 주민 A씨가 조심하라며 하신 말씀이다. 주민 A씨는 계속해서,

"저 안에 아주 크게 해놓고 있어. 사람도 못 들어오게 하고." 
"밤에 개가 짖어서 나가면 쓰레기를 얼마나 갖다 태우는지 악취가 진동을 하고."
(동네 앞 흐르는 하천을 가리키며) "저렇게 물이 깨끗한데, 어느 날은 폐수가 내려오고."
"풀도 깎아서 한 차 씩 싣고 들어가고. 농촌 일손 돕기는 안 해. 자기들 일만 하지." 
"또 다른 데도 이렇게 으슥한 곳에 (살고) 있대."
"수상하게 하고 사니까 의심하는 거야. 수상하잖아, 왜 못 들어오게 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잖아. 뭔 짓을 하고 사는지."
"쓰레기를 태우고, 오염수를 흘려보내고 해도 저놈들이 해코지 할까봐 맘대로 신고도 못 하는 사람들이 있다구. 안 그래?"

▲ 마을 하천은 평소에는 이렇게 맑고 깨끗하다.

며칠 전, 마을 하천에 흐르는 시퍼런 오염수... 

▲ 전능신교 집단에서 흘려보낸 폐수로 시퍼렇게 변한 물이 흐른다. (사진: 주민 제공) 

주민 B씨도,
"저희는 그곳에 출입을 못해요. 교류도 하지 않고요. 가건물들을 짓고 있나봐요."
"얼마 전에 하천에 시퍼런 물이 내려오더라구요. 갑자기 내려오는데 파란물이 내려와서 이상했어요. (한 줄기고, 그곳이 상류이니) 그곳에서 내려온 것이 맞아요." (동영상도 있다.)

주민 C씨도,
"비 오는 날, 뭘 흘려보낸 거지."(농약성분의 무슨 폐수인지 의심함)

주민 B씨,
"가건물 짓는 자재들도 많이 들어갔어요."(가건물 짓는 것도 허가를 받아야 함)
"무슨 공사를 하는지 레미콘, 포크레인, 5톤 트럭, 트렉터들도 굉장히 많이 다녀요." 

주민 C씨,
"그 안에서 토끼, 염소들도 다량 키우고 있어요. 마을 상류에서 가축들을 사육하고 있으니, 그 분뇨들은 또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알 수가 있나."

▲ 마을 상수원은 주민들이 생활용수,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시골마을 끝자락, 포장 도로와 비포장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더 이상 마을은 없고 ‘전능신교’ 신도들의 숙소만 있는 곳이 있다.

그 숙소 뒤편 길로는 전답과 산만 있다. 이런 곳에도 중국 사이비종교 ‘전능신교’ 신도들이 들어와 살고 있다.

위의 내용은,
“5톤 트럭에 쓰레기 싣고 들어가, 산불 감시원의 감시를 피해, 낮에는 안하고 밤마다 쓰레기를 태웠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 가득, 그 냄새가 온 동네에까지 내려왔다.”
“청정지역 개울 물에 거품이 가득하였고 버들치, 미꾸라지, 개구리들이 죽어 떠다녔다.”

ㅡ 2021.09. 주민 D씨의 제보 내용과도 동일하다. 

/
가축 사육 관련하여서는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보전 및 상수원의 수질 보전을 위하여 각 지자체마다 조례가 정해져 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도 생활환경의 보호가 필요한 지역이나, 상수원보호구역, 수질환경 보전이 필요한 지역에는 가축사육이 제한돼 있다. 

/
중국인이 중국을 저주하는 활동... 그들을 수용하는 게 득인가?

▲ 타국에 와 중국인이 중국을 저주하는 활동... 전능신교 신도들

전능신교 대변지 비터윈터(bitter winter)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올려진 내용들을 보면, 중국인이 중국을 저주하는 내용들 뿐이다. 애초에 기획하고 계획적으로 반정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을 수용하는 것이 과연 득일까? 실일까?

무엇보다 그들은 한국의 난민법을 악용하여 대거 위장난민 신청을 하고는 장기체류 중이다. 그들의 근거지에서는 신도들이 집단 합숙생활을 하고 있고, 코로나 사태 이후, 지자체 보건당국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시설 내부 출입을 금하여 제대로 된 방역 점검이 어려웠고, 외부만 소독하고 갔다는 주민들의 제보를 받은 바 있다. 
장기체류를 위해 타국의 법을 악용해 질서를 어지럽히고,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가 하면, 환경오염 사태까지 그들의 비법 활동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한국에 머물고 있던 전능신교 신도들이 일부 중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된다. 전능신교 내부에서는 중국으로 돌아가면 신병이 위험하고, 탄압을 받을 것이란 거짓 정보로 세뇌교육하여 신도들로 하여금 중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돌아가지 못하도록 방해하였고, 중국의 가족들과 연락도 못하도록 자유를 억압하였다. 인권 유린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거짓에 속지 않고 돌아간 신도들 중 가족들과 만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며 살고 있는 이들도 있다.

오히려 전능신교 측에서 암병에 걸린 신도를 강제 퇴출하여 내보낸 일이 있었다. 그녀는 중국에 있는 가정에 복귀한 후 즉시 병원에 입원해 암수술을 받았다. 중국 정부의 도움으로 보험혜택도 받았다.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전능신교는 질병환자, 노인 등 이용가치가 떨어진 신도들은 강제 퇴출시키고, 버렸다.

가정파탄 조장, 가족들과 연락두절, 자유억압, 신도들의 신병위협, 노동력 착취 등 악질적인 인권탄압은 전능신교 내부에서 행해지고 있다. 속히 그들을 구출하든가, 탈출시켜야 한다.

▲ 제보 내용 확인 차, 전능신교 신도들 거주지 방문... 관리자는 모든 내용을 부인하였다.

마을 주민들의 제보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전능신교 신도들의 거주지를 방문하여, 위의 내용들을 물었더니, 관리 신도는 모든 내용을 부인하였다. 안에 있는 다른 신도들은 문을 닫고 나오지 않았다. 

*** 중국 사이비종교 '전능신교'(전능하신하나님교회, 동방번개)는 국내 교단들에서도 '시한부 종말' 주장, 1973년생 양향빈이란 중국 한족 여자를 '재림주'로 추앙, 그녀의 남편 조유산을 대제사장으로 믿고 있어, 이단 사이비로 규정되었다. 성경을 독약이라며 읽지 못하게 하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기독교인 양 위장 활동을 하고 있다. 교회 명도 수시로 변경하고 있다. 신도들 대부분 중국의 가정에서 가출한 이들로, 젖먹이 아이까지 버리고 왔다. 한국의 난민법 악용, 신도 1000여명이 집단 허위난민 신청으로 장기체류 중이고, 전국 곳곳에 집단 합숙소를 마련해 놓고 거주하고 있다. 농촌의 농지 수십만 평을 현시가 초월 매입, 부동산 시장 교란시켰고, 집단 생활하고 있는 신도들은 중국의 가족들과는 연락두절, 생사확인도 불가한 상황이다. 노동력 착취당하며 반감금 생활이 의심된다. 최근 둔내면 시골마을에서의 환경오염 문제는 이미 2년 전부터 주민들의 문제제기가 있었음에도 시정되지 않고 있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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