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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 동영상이 뭐라고... 단월드 임원, 무고죄로 피소

기사승인 2022.12.26  19: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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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에서 사이비 무당 교주의 “뇌인성교육” 주의!... 대법원 판결 확정

▲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 위원장 허태선 목사(세 번째)와 일행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 관련 동영상 때문에 기독교 인사들을 고소했다 패소한 단월드(명상과 기체조 수련 단체) 임원 홍모 씨가 이제는 무고죄로 피소당했다.

지난 2014년, 경북경찰청장 권○○ 씨가 주동하여 이승헌(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집단의 뇌인성교육기관(단월드,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 (사)한국뇌교육원, 국학원 등)과 경북도청, 경북교육청, 울산, 충북교육청 등 22개 교육기관 및 지방 자치단체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전국 교육기관 및 각 급 학교와 공기업에 보급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이에 대하여, 당시 한국교회연합회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 위원장 허태선 목사와 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바문연) 이기영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이○○의 뇌인성 교육에 대한 문제점)를 발표하였고, 이후 동영상(교실에 침투한 이승헌 사이비 뇌교육)을 제작하여 전국에 보급하였다.

이는 이승헌 뇌교육의 위험한 실체와 허구성을 알려, 선량한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는 공익 목적에서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인하여, 여러 교육청들에서 협약을 파기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그러자 단월드와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의 대표자로부터 위임받은 홍모씨(단월드 법무실장)가 허태선 목사를 비롯한 6명을 고소하였다.

검찰 조사 결과 4명은 혐의 없음으로 처리되고, 허태선 목사와 이기영 사무총장은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졌으나, 지난 2019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 확정되었다.

판결문을 보면, 단월드 설립자 이승헌 씨의 위험한 실체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 대략의 내용은 이렇다.

 
▲ “교실에 침투한 이승헌 사이비 뇌교육” 영상 캡처

이승헌이 스스로 “센터 내 성교육 과정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가운데 사범 3명이 발가벗은 상태에서 교육을 받았다”라고 진술한 바 있다.

단월드 회원을 세뇌하여 성관계하고, 금액을 지급하고 합의했다.

대한민국과 미국의 여러 주요 언론사들은 2006년 무렵부터 2010년 무렵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쳐 이승헌의 여신도에 대한 성폭행 혐의, 단월드와 이승헌의 이단성과 각종 비위사실, 국내외 여러 신도들이 이승헌과 단월드로부터 각종 범죄와 성범죄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 법원에 민사 소송을 제기한 정황과 이들의 인터뷰 등을 보도한 바 있다.

이승헌은 본인이 깨달음을 얻은 날을 통천일 등으로 칭하고, 그와 그의 제자들이 설립한 단월드, 국학원, 선불교, 자미원에서 통천일을 기념하여 온 사실, 단월드와 관련 단체에서 이승헌을 “영혼의 아버지”로 지칭하며 부르는 노래들이나 이승헌에 대한 천서서약서, 단월드의 교리와 사상에 관한 각종 자료 및 언론 보도, 이승헌이 단월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지위에 관한 단월드 관련자들의 수사기관에서의 진술 등에 비추어 볼 때, 위 표현이 허위라고 볼 수 없다.

더욱이 “이단성의 비판”은 적어도 기독교 내지 피고인들이 속한 일정 범위의 기성 교단으로서는 “공적인 이익”에 관한 것으로 볼 수 있어 비방의 목적을 인정할 수 없고, 선교의 자유에 포함되는 “종교비판의 자유”의 발현형태로서 고도로 보장될 필요가 있다.

“종교적 교주”라는 표현이 허위라고 볼 수 없다.

이승헌은 “무당”이라는 말이 허위라고 볼 수 없다.

동영상(교실에 침투한 이승헌 사이비 뇌교육) 내용은 허위라고 볼 수 없다.

 

즉, 단월드 설립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이승헌 씨에 대하여 무당 교주라는 표현은 허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허태선 목사는 이러한 잘못된 사이비종교 사상이 담겨 있는 “뇌인성교육”이 각 학교들에서 한참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행해지면, 그들의 장래와 미래 사회에 미칠 악영향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므로, 2차 피해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라도 무고하게 고소를 한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한 책임을 물어야 하겠기에 관련자들을 무고죄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단월드,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 (사)한국뇌교육원 등에서 행해지는 뇌인성교육, 뇌교육 프로그램들은 위와 같이 위험한 사이비 사상이 담겨 있으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오명옥 omyk7789@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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