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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 묻지마 폭행... 피해자, “눈빛에서 살기가 느껴졌어요.”

기사승인 2023.11.02  16: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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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와 한 건물... 일상이 마찰, 다툼이다.

▲ 신천지 신도가 손을 뻗어 잡고, 피해자의 손목을 계속 잡아당기고, 끝까지 잡고 있다.(붉은 원), 청색 남자는 신천지 섭외부장 신모 씨다.

신천지와 한 건물, 일상이 마찰, 다툼이다.

신도 백명에서 수백명이 드나드니, 집합건물 관리 관련 공용화장실, 엘리베이터, 주차문제 등 입주민들과 매일 마찰이 벌어지고 있다. 애초에 자신들이 먼저 약속한 부분들도 수시로 어기고 주민들과 실랑이를 벌이기 일쑤다.

그들은 새벽이든 아침이든 출근하듯 우르르 몰려왔다, 그 인원이 그대로 우르르 나간다. 그러다가 오후 어느 때가 되면 또 우르르 드나든다.

그런 와중에 지난 1일, 사진촬영 오해로 지나가던 신천지 신도가 입주민 중 한 분에게 폭행을 가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 상황에도 다른 신도는 말리기는커녕 계속 촬영을 하고, 섭외부장은 멀찍이서 다가가면서 핸드폰 통화하며 여유를 부렸다.

그 결과 피해자의 손목은 시뻘겋게 멍이 들었고, 의사선생님은 손목을 비틀어 인대가 늘어났을 수도 있다고 하였다.

 

“잡아당기는데, (눈빛에서) 살기가 느껴지더라고요.”

 

▲ 신천지 신도에게 묻지마 폭행당한 피해자의 손목

자기를 찍은 것도 아닌데, 오해하고 다가와선 손목을 비틀고 잡아당기며 핸드폰을 뺏으려 했던 것이다. 피해자는 그 신천지 신도의 눈빛에서 살기가 느껴졌다고 한다.

방역이 풀리자, 경기도 가평 청평면에서 가장 큰 오피스텔 7층 건물엔 신천지 신도들이 급작스레 많이 드나들고 있다. 이 건물 내 14세대가 입주해 있는지라, 마치 자신들의 건물인 양 배려심 없이 이웃의 평온한 일상을 깨는 일들을 자연스레 행하고 있다.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도 아랑곳 않고, 옥상을 마음대로 무단 사용하고... 이웃들과는 일상이 마찰, 다툼이다.

폭행관련 신천지 섭외부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더니,

▲ 네오오피스텔 우편함... 신천지 청평시온교회

신모 섭외부장, “그냥 이분 주장입니다. 연관이 있는지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폭행한 신도를 아느냐 물으니, “알아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관련이 없을 것 같은데요.”

현장에 있었고, 시뻘겋게 멍든 손목을 보고도, 이런 답변을 했다.

 

오명옥 omyk7789@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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