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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치유센터(원장 김종주), 무속적 ‘혼(魂) 묶임’ 가계치유 폐해 심각!

기사승인 2016.06.14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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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챤가정사역센터(원장 김종주), 양촌치유센터가 소재한 근교의 충청권과 전북지역 교회들의 피해가 심각하다.

1. 크리스챤가정사역센터 김종주 원장의 “열려라 참깨!” 식 기도

“저의 태아 때부터 현재까지 제 삶에 미친 모든 저주를 예수님의 보혈의 권세로 끊어버립니다.”

“사람과 동물과 물건과 이념과 사건과 연결된 모든 부정적 혼의 결속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끊어버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와 나의 가족들에게 가난, 채무, 실패, 절망, 낙담을 주는 악하고 더러운 영들은 즉시 예수님의 발 앞으로 갈지어다!”

“하나님, 이 시간 조상으로부터 저에게 미친 모든 저주가 끊어졌음을 선포합니다.”

“내 혈관에는 깨끗한 피가 흐르고, 뼈와 근육과 신경과 세포조직은 건강해지고, 체내의 호르몬은 정상적으로 분비될지어다!”

“내 몸 속의 암세포는 지금 즉시 성령의 불로 소멸될지어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디스크, 갑상선, 신장병, 성인병, 우울증, 정신이상... 기타 난치병들과 질병을 가져다주는 모든 악한 영들은 나와 내 가족들에게서 떠나갈지어다!”

“재물은 필요할 때마다 바른 방법으로 나에게 채워질지어다!”

- 양촌치유센타(치영원) 김종주 원장이 발행한 회개와 선포 기도문 -

기도라 하지만 기도라고 볼 수 없는 내용이다. 입만 살아 나불거리면 그대로 된다는 말인가? 가난과 질병... 등이 저주라고 한다면, 성경에 예수님을 비롯하여 저주받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이런 한심한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 김종주의 말에 의하면 6만여 명이 양촌치유센터를 다녀갔다고 한다. 실제 평일인데도 가 보면, 운동장에 차들이 빼곡히 차 있고, 예배당에는 수 백여 명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김종주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김종주가 인도하는 크리스챤가정사역센터, 전인치유연구소, 양촌치유센터에서 자칭 영혼육을 치유하는 전인 치유를 받으려면, 김종주의 책을 읽고, 김종주의 세미나 테이프와 CD를 구입하여 읽고 들어야 한다. 회비는 2박3일에 30여만 원이다.

 

신토불이적(身土不二的) 전인 치유 사역이라?

김종주 원장은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Faith Seminary에서 "한국의 중년 여성의 한(恨), 홧병의 진단과 身土不二的인 치유방법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고, Louisiana Baptist University에서 “조상의 우상숭배와 신비술이 자손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관한 연구” 논물을 발표하였다.

현재, 대전 한밭제일교회(이○환 목사) 협동장로로 있으며, 크리스찬가정사역센터, 전인치유 연구소, 양촌치유센터(충남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711-1)를 운영하고 있다.

김종주는 1986년부터 가정사역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1992년 부부 성경공부 워크샵 연구소의 이름으로 제1기 5 부부를 모집하여 가정 사역 개강을 하였고, 1994년, 크리스찬 가정사역센터로 개칭하였다. 2002년 대전 유성의 폐교된 쌍계 초등학교를 매입하여 신 개축을 하여 2003년 전인치유사역자 훈련학교를 시작하였다. 현재까지 수백 명의 전인치유사역자를 배출하였고, 약 6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그리고 재생산된 가정사역 단체가 10개, 치유학교 및 치유센터가 12개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치유, 학생 치유, 해외 사역까지 정기적, 부정기적으로 행하고 있다.

 

크리스챤가정사역센터 김종주, 무속적 혼(魂) 묶임 사이비사상 전파-6만여명 수료!

나는 왜 그럴까요? 나는 무슨 역사가 있어 그럴까요? - 내적치유, 그 신토불이적인 실제적인 처방 - (김종주 저, 크리스챤가정사역센터, 전인치유연구소, 치유와 영성)

김종주 저, 『가계치유』 p.84에서, 조상들의 생애를 연구할 가치가 있다면서, 그들의 부부생활, 종교, 신앙생활, 무당, 점쟁이, 무속에 접한 정도 여부, 제사의 횟수, 죽음의 양태, 자녀들에게 대물림한 질병, 정신 장애 등 조상들의 생애를 토대로 우리 세대의 삶을 반추해볼 수 있다고 한다. 조상들의 죄가 후대에 대물림 된다는 것이다.

이 책, 제1장 내적치유란? 강의에서,

현재 나의 모습은 조상들의 모습이다. 나는 조상들의 육체적, 정신적, 영적 합작품이다. 가계도를 그려보면 삶의 열매나 불미스러운 일, 가정의 문제가 가계를 통해 내려오면서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가계를 타고 흐르는 약점, 부정적인 영향력은 우리 세대에서 끊어서 더 이상 후손들에게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깊은 상처와 충격의 틈을 노리고, 죄를 발판으로 삼아 악한 영, 저주받은 영이 달라붙는다. 어느 집안이나 조상의 죄가 없는 집안은 없다... 내면의 상처는 조상의 유전으로부터 온 것이 50%, 임신과정에서 20%, 성장 과정에서 30% 정도이다...

내적 치유의 근본은 하나님이라고 하면서, “예수의 보혈을 뿌리고 바르고 덮고 쏟아 붓고 십자가를 설치하라”는 기도를 한다. 입으로 선포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실제로 예수의 보혈이 뿌려지고 발라지고 부어지고 십자가가 설치되는가? 교문은 금물이라면서 이것이 교만이 아니고 무엇인가!

내적치유가 필요한 요인들로, 상처, 두려움, 죄의식, 분노, 정욕, 결핍... 등을 든다. 내적치유를 통해 이러한 요인들이 모두 치유된다고 한다면, 100% 완벽한 인간이 되는 것인가? 김종주는 이것을 또 축사와 함께 행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귀신의 역사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적치유를 악령과의 대결이라고 한다. 그리고 축사 이후 양육 훈련을 통해 사탄의 공격을 이길 힘을 얻는다는 것인데, 오로지 양촌치유센터 김종주 만이 이러한 내적치유의 전 과정을 온전히 이루어 성화된 인간을 길러낸다는 것이다. 거짓 신앙의 늪에 빠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김종주 원장의 보혈사역 강의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전신갑주를 입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뿌리고 바르고 덮습니다. 쏟아 붓습니다... 보혈의 능력은 가장 강력한 영적 무기이다. 그러나 그것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창고에 녹슬어 있는 무기이다. 예수님의 보혈을 뿌리고 바르고 덮습니다라고 기도할 때 우리에게 보혈로 덮어주신다.”

 

죽은 조상, 태아기 때 일까지 토설하라!

김종주 원장의 토설(吐說) 작업

이것을 김종주는 신토불이(身土不二)적, 우리나라 문화와 상황에 맞는 토종 치유법이라 한다. 그는 이 방법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 민족이 한 맺힌 민족이라면서 이조 500년에서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알게 모르게 지은 조상들의 죄까지 회개해야 한다는 원리를 펼치고 있다. 그러면서 토해내지 않으면 하나님도 못 고친다면서 드러내는 만큼, 토설한 만큼, 고침받는다는 것이다.

p.59에서는, 토설을 통해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용서하고 은혜를 누리게 된다고 했다.

 

실제 전인치유세미나 중 토설 장면

지난 8월 중순경, 전인치유세미나가 있었다. 한 팀을 이룬 참석자들은 둥굴게 앉아 있고, 강단 앞에는 한 여신도가 누워 있고, 양쪽에 두 명의 사역자가 거들고 있었다. 쩡쩡 울리는 음악을 배경으로 누워 있는 여신도는 서럽게 울고 있었다. 태아기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엄마를 원망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30여분 가까이 울다가 인도자가 음악을 끄고, 마이크를 데니, “뱃속이 너무 추워, 엄마의 사랑을 느끼지도 못한 채, 사망의 고통으로, 원망하고 불평하고...” 이러기를 20여분이 지나자 이제 인도자가 나와 해석하며 강의를 이어나갔다. 다음 시간에는 어느 목사가 나왔다. 교회를 개척하였으나 아내와 자녀들이 고생하고, 성도들은 다 떠나가고 밀린 월세를 내지 못할 지경까지 처하는 등 개척 당시 어려웠던 때를 상기하며, 목회는 잘 되지 않고,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고... 죽고 싶은 심정이다. 도와달라, 믿음의 사람들을 붙여달라, 주의 종을 살려달라...며 엉엉 통곡하니, 주위에 앉아있던 다른 목회자들이 같이 어깨동무를 하며 통곡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마지막 기도시간에는 볼륨을 높인 음악소리에 맞춰 춤을 추며 노래하다 양팔을 벌려 기도자와 맞잡고 기름부음이 흘러가는 것이라며 바닥에 쓰러져 드러누웠다. 몇 분이 지나자 모두들 일어나 옆방에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중독 치유학교에 들어가 안수기도를 받았다.

제2장에서 가계(家系)의 치유(治癒), pp.42-65

내적치유 사역의 임상 시험을 통한 결론은 조상의 죄와 저주가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의 영적인 지도자들이 무지하여 조상의 죄와 저주가 싶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를 괴롭히고 못 살게 구는 그 문제의 뿌리는 조상의 죄와 저주와 관련되어 잇다. 조상과 부모로부터 내려오는 가계의 부정적인 영향력과 저주를 끊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특정한 죄들이 한 가족에게 들어올 때는 특정 영들이 그 죄들을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옮기도록 문을 열어주게 되는 것이다라고 한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조상이 심어 놓은 죄로 인해 저주 아래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영은 구원을 받았으나 혼은 아직 구원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가계에 흐르는 저주 속에서 끊임없는 고통을 받고 있으면서 뭐가 뭔지도 모르게 그냥 그렇게 살다가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저주의 80% 정도는 조상의 저주로부터 왔다... 저주가 남아있는 한 악령은 자기 일을 할 수 있는 합법적인 근거, 통로가 있는 것이다.

한 세대를 40년이라 가정했을 때, 4세대의 경우 약 160년이 된다. 현재를 2000년으로 기준할 때, 2000-160=1840. 즉 1840년도부터 저주가 시작되어 이어져오고 있을 수 있다. 지금 우리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알고 있다면 그것은 고조할아버지의 죄와 저주가 오늘을 사는 나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 사람에게는 조상 30명의 피와 영이 흐른다고 보면 된다.

우리는 저주를 중단시킬 능력을 갖고 있다... 가문을 대표해 회개하고 예수의 보혈로 씻어 달라고 요청하며 내적치유를 받은 후, 그 사람에게 들어와 있는 악한 영을 축사하면 된다.

기타 주장들

죽은 사람(조상)과의 혼 묶임(Soul tie) 주장!

조상의 죄가 유전자를 통해 대물림 된다!

예수 피, 뿌리고 바르고 덮고 쏟아라! - 악한 영 못 온다!

천사 동원권 주장!

 

- 이하 중략 -

 

반증 및 비판

이윤호 씨가 주장했고, 김종주가 가르치고 있는 가계 저주론은 이미 이단으로 규정된 교리이다. 주요 주장은 조상의 죄는 후손에게 유전된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도 함께 유전된다. 조상의 죄를 후손이 반복하는 이유 중 하나는 유전인자를 통해 죄의 성향이 유전되기 때문이다. 유전적 죄는 죄의 뿌리를 끊지 않는 한, 가계를 타고 계속 내려간다는 것이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다고 하여 모든 저주에서 해방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가계의 저주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여전히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다고 했다. 조상의 더러운 피, 즉 혈통을 통해 죄가 흐른다는 반성경적 주장이다.

이윤호 씨는 가계 저주론 주장의 근거로,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출 20:5)라 하셨다며, “하나님은 조상의 삶이 자손에게 반드시 어떤 종류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영적 법칙을 설정하였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이 인과응보의 법칙은 “하나님이 정한” 법칙이기 때문에, 십자가 사건 이전과 이후의 모든 인간의 행위에 예외 없이 적용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출 20:5의 말씀은, 5절에서, רִבֵּעִ֖ים וְעַל שִׁלֵּשִׁ֥ים(쉴레쉼 웨알 리브임, the third and the fourth, 삼 사대)는 서수를 사용했고, 6절에서는 םי󰘳󰗚󰔣󰗛(라아라핌, to thousands, 천대, 수 천의)이라는 기수가 사용되었다. 이는 언약의 불변성, 영원성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이 세상에 운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죄인이 형벌을 통해 반성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곧 형벌의 심판을 거두실 뿐 아니라,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의 죄와 잘못을 용서해 주셔서 수 천대까지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이는 아비들의 죄가 후대에 이르러 그들 자신의 죄가 없이도 형벌된다는 말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의 의로우신 형벌이 얼마나 무섭고 심한 것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형벌은 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씀하는 것이다. 불가항력적 필연 즉, 숙명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계 저주론에서 주장하는 이중 구원관

가계 저주론에서는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한 영, 혼, 육에 임한 저주 중 예수를 믿으므로 “영”은 자유함을 얻었지만 “혼”과 “육”은 아직 해방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예수는 영만을 구원하는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그래서 혼과 육까지 구원을 얻기 위해서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가계 저주론의 처방은 ‘가계 점검표’를 사용하여 조상들의 죄를 일일이 알아내어 그 저주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주를 푸는 방식이나 기도문이 따로 있다. 그렇게 해서 완전한 구원은 가계의 저주에서 해방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물론 성경에 위배되는 주장이다. 가계의 저주를 푸는 방식이라면서 가계 저주론에 묶여 잘못된 사상에 세뇌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는 샤머니즘적 무속신앙이다.

 

결국, 인위적 축귀사역

이윤호는 그의 저서에서, "나에게 가계치유를 받은 환자들은 가계치유 기도를 한 번만 받으면 충분할까요? 라는 질문을 종종 던진다… 나는 당신이 아플 때, 언제까지 병원에 갑니까? 라고 반문한다. 치료될 때까지 가지요. 가계치유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문제의 근본 원인을 나무의 뿌리에 비교한다면, 가계치유를 통해 문제의 뿌리를 절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나무의 뿌리를 완전히 절단할 수는 없다."고 했다. 쫓겨난 악령들이 다시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에 계속 이 가계저주를 끊고, 귀신을 쫓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인위적으로 만든 귀신을 인위적으로 쫓아내고, 또 다시 들어오면 계속하여 쫓는 결국, 만들어진 귀신을 쫓는 방식의 쇼(show)이다.

 

귀신이 유전자를 통해 후손에게 전달된다 주장!

가계 저주론에서는 가계에 흐르는 저주가 유전인자를 통해 후손에게 전달된다고 주장한다. 조상의 죄와 저주가 후손에게 전달되는 통로로 다섯 가지를 제시하는데, 그 중 첫 번째가 유전인자를 통한 전달이다.

김종주에 의하면, 저주의 결과 질병, 실패, 사고, 가난, 사업 실패, 유산, 재난, 절망, 낙담... 등이라고 한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조상의 죄로 인한 저주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종주 스스로 작위적으로 귀신을 만들어 귀신화시켜 축귀사역이라는 자작극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무속적 귀신론 주장!

성경에서 말하는 귀신은 무속신앙적인 귀신과 다르다. 무속신앙적인 귀신은 죽은 자의 영혼, 혹은 혼백을 말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귀신은 타락한 천사의 무리들로 보기 때문이다. 귀신을 죽은 자의 사후의 영혼이라고 주장했던 성락교회 김기동 베뢰아 귀신론은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그는 "저는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 존재라는 것은 저의 학설이며 이론입니다."(마귀론 상 175쪽)라고 하였다. 그래서 감기, 배탈과 같은 모든 질병도 귀신 때문이며(마귀론(하), p.166), 모든 사고조차 귀신때문(마귀론(하), p.166)이라고 주장하였다. 더욱이 “술과 담배도 마귀때문”이며(마귀론(하), p.168) “차멀미나 배 멀미도 조상 중에서 차 사고나 배사고로 죽은 귀신이 들어왔기 때문”(마귀론(하), p.190)이라고 주장하며, “연탄가스 중독과 임신 헛구역질조차 귀신 탓”이라고 주장하며, “신경통, 관절염 등은 귀신이 병균을 파송하는 것이므로 귀신을 쫓아도 즉시 병이 낫지 않는다”(마귀론(하), p.192)고 주장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주장들은 반성경적인 개인의 주장일 뿐, 따를 필요는 전혀 없다.

성경은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고 대화하는 무당과 접혼자의 행위를 엄격히 금하고 있다. 귀신을 죽은 자의 영혼이라고 정의한다면, 귀신과 대화하며 귀신을 불러내고 쫓아내는 행위는 죽은 자를 불러내고 대화하는 행위가 되어 버린다. 즉 귀신을 불러내어 대화를 하며 그 귀신을 축출하였다고 한다면 그는 기독교인이라고 볼 수가 없고 그는 신접자나 초혼자라고 불리워져야만 한다. 성경은 신접한 자. 초혼자, 박수무당 등을 죽이라고까지 말하며 철저히 금하고 있다.(신 18:11; 레 19:31, 20:6; 출 22:18)

예수님은 표적과 기사로 인한 믿음을 좋아하지 않으셨으며 책망하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만 한다. 아무리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는다고 하여도 주님은 그것을 불법으로 인정하여 주님 앞에서 떠나가라고 말하실 수가 있다.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2-23)라고 하셨다.

크리스챤가정사역센터 김종주 원장의 전인치유라는 것은, 결국 치유되었다기 보다, 자기 최면에 빠져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귀신의 역사를 “열려라 참깨! 금 나와라 뚝딱!” 식의 명령투의 발설에 불과한 것을 축귀사역이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이단으로 규정된 귀신론과 가계 저주론, 천사 동원권, 사단 결박권 등을 행하고 있으므로 더 이상 피해가 없어야 할 것이다.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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