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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교주 신천지 이만희... 본인 비리덮고 전국돌며 내부결속, 충성종용

기사승인 2024.09.30  1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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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 이장도 못 할 자가 교주돼 사회혼란 야기

▲ 28일, 사이비 신천지 야고보지파, 서울 도심 홍보행사

‘2024 신천지말씀대성회, 계시성취실상증거’란 타이틀로 지난 28일, 사이비 신천지 야고보지파가 서울 도심에서 홍보행사를 가졌다. 집회신고 인원은 500명, 상의 흰 티셔츠를 입고 등 뒤에는 ‘계시성취실상증거’란 스티커를 붙이고,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신천지’를 외치고 함성을 질렀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사이비 행사다”, “저거 사이비”, “신천지다, 사진 찍어 올리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어린 중학생들도 알아보고 “야~ 야~ 저거 신천지다.”며 지나갔다.

“신천지”란 용어가 비소, 놀림의 표현으로도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최근 교주의 불륜폭로 사건이 있었던 터라, 행동거지를 조심할 만도 한데, 이만희 총회장은 도리어 전국을 순회하며 강의를 하고 있다.

이것이 그들의 도덕성이다. 성경 말씀을 전한다며 열매로 드러나는 실상의 삶은 부도덕하고,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는 동떨어진 각종 비리(횡령, 불륜...)로 얼룩져 있다. 교주부터 바람직한 삶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성경날조·왜곡 일삼는 신격화된 교주는 신도 모집과 헌금이 주목적일 것이다. 자신의 비리가 드러나자 내부 신도 결속 위해 전국 돌며 충성 강요하고 신천지 아니면 지옥이라 외치고 있다.

이런 자의 타겟되어 학업 중단하고 직장 포기하고, 가정 내팽개치며 건전한 사회로부터 단절돼선 안 된다.

뉴스 사회면에 등장하는 범죄 교주는 어느 시대에나 존재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걸러내야 한다. 분별해야 한다. 동네 이장도 못 할 인사가 종교단체 지도자가 되어 수많은 인생, 파탄의 길로 인도한다면 이만큼 비극이 또 어딨겠는가,

신천지 자체가 말세 현상이다.

 

▲ 28일, 사이비 신천지 야고보지파, 서울 도심 홍보행사

* 곳곳 길거리 가판대 설치해 자연치유선교회 후원으로 건강검진검사, 무료양지기, 체질검사 해준다거나 샤머니즘인 타로, 성명학, 명리학, “어려울 때 궁금할 때 이름 한 번 풀어보세요” 이름분석 등 무료로 해준다며, 개인신상 입수해 포교하는 신도들, 주의해야 한다.

 

 

종교와 진리 truth1221@kakao.com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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