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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면논의, 진행형 이단엔 불가해야!

기사승인 2017.05.24  2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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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회개하고 교정한 뚜렷한 증거가 나타나서 모든 사람이 공감할 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앞으로 고치겠다는 약속을 믿고 이단 해지나 사면을 하는 것은 너무나 경솔한 처사다.

 

이단사면논의, 진행형 이단엔 불가해야!

김성한목사/예장합신측 이대위서기

2016년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의 채영남 총회장과 이정환 특별사면위원장은 경솔하게 이단 사면을 단행하려다가 교계에 큰 물의를 빚었었다.

현재 한국교회의 상황을 보면,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이단 해지나 이단 사면에 관한 원칙이 없기 때문이다.

이단 해지나 이단 사면은 이단으로 규정된 사람이 “앞으로 어떤 교육을 받고 잘못을 고치겠다”는 미래형의 조건이나 약속에 근거해서 시행되어서는 절대로 안되는 일이다.

이미 회개하고 교정한 뚜렷한 증거가 나타나서 모든 사람이 공감할 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앞으로 고치겠다는 약속을 믿고 이단 해지나 사면을 하는 것은 너무나 경솔한 처사다.

통합 사면위는 김기동 목사의 아들 김성현 목사가 부친 김기동씨의 “귀신론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진술한 내용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였다. 김성현씨가 부친 김기동씨의 귀신론을 실제로 부정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절차 없이 본인의 진술만 가지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다음은 통합측 사면위에서 밝힌 김성현 목사에 대한 특별사면 이유다.

김성현 목사는 아버지인 김기동 목사의 신앙과 관련하여 기독교 본질적인 면에서는 동의하지만 비본질적인 주장들, 예를 들면 귀신론이나 인간창조에 대한 여러 부분에 대해 결코 동의하지 않으며 2013년부터 자신이 성락교회를 담임하면서부터 교회의 변화와 개혁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 통합 사면위는 김성현 목사가 실제로 부친의 귀신론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검증하였는가?

김성현 목사는 2017년 3월 12일 주일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나님을 버린 불신자들이 죽어 귀신이 되어 있기 때문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악한 영이 이 땅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런 곳에서 인간이 과연 어떤 희망과 기쁨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김성현 목사는 부친 김기동 목사의 귀신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김기동 목사는 2017년 3월 19일 주일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경이 정의한 신자는 분명히 귀신을 쫓고 방언을 말하고 병자를 고치는 사람입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새 방언을 말하고 병든 자에게 손을 얹어 낫게 하는 것은 믿는 자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능력입니다”

성락교회와 김기동 목사, 그리고 김성현 목사는 조금도 변한 것이 없다.

진정한 회개 없이, 이단이 “고치겠다”고 하는 말을 믿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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