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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원 퍼붓고도, 신천지라 말 못하는 신천지!

기사승인 2017.09.18  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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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집단에서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신천지라 말도 못하고 행사를 치르는 것이다. 그런 행사에 수 억여 원의 재정이 투입되었다. 물론 이런 경비들은 모두 신도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것이다.

수억 원 퍼붓고도, 신천지라 말 못하는 신천지!
 

보여주기 식 행사


신천지 집단이 금일 9월 18일, 국내외 70여 곳에서, 만국회의 제3주년 행사를 가졌다. 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란 기구를 만들어 세계평화니 전쟁 종식이니 하는 케치프레이즈(catchphrase)를 내걸고, 종교 대통합 운동을 벌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여론은 싸늘하다. 이미 이단으로 규정되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집단이고, 한 인간을 신격화 하여, ‘영생 불사 - 육체 영생’같은 허무 맹랑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은 물론, 이 신천지로 인하여 가정이 파탄나고, 가출한 가족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가정의 평화도 지켜주지 못 하면서 무슨 세계 평화 운운한다는 말인가?

때문에 이러한 신천지의 대대적인 행사는, 결국은 보여주기 식 행사에 불과한 것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세를 과시하거나, 이만희와 김남희라는 두 인물을 부각시켜, 우상화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행사도 모략으로, 신천지라 말도 못하고...

신천지 집단 내에서, 이번 행사 전, 신도들에게 공지된 내용을 보면, “관광객으로 위장하라”고 지시하였다. 신천지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되고, 종교 집단 행사이면서도, 종교 행사가 아닌, 문화 행사라며 대관 신청을 하였다.

신천지 집단에서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신천지라 말도 못하고 행사를 치르는 것이다. 그런 행사에 수 억여 원의 재정이 투입되었다. 물론 이런 경비들은 모두 신도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것이다.

가출한 아이들은 김밥 한 줄도 나눠 먹으며 살고 있다. 그 아이들이 아르바이트 하며, 자기 용돈도 아껴가며 꼬박꼬박 헌금한 것이다. 가출에 직장 포기, 학업 포기... 그러면서 신천지에 현혹되어 젊음을 낭비하고 있다. 그런 아이들의 호주머니까지 털어... 치른 행사에 신천지가 신천지라 말도 못하고 거액만 퍼부은 것이다.

어찌 내 자식을 이만희와 맞바꾸랴!

매일같이 청와대 앞과 신천지 센터들 앞에서 일인시위 강행군을 하고 있는 신천지 피해자들은 이날, 신천지 집단 행사가 있는 경기도 화성과 임진각에서 반대 집회를 하였다.

현재 가출한 자녀들을 찾기 위한 부모님들의 애끓는 호소는, 날씨 기상에 상관없이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다.

신천지 집단은 저러한 부모들을 결코 이길 수 없다.

가출한 자녀들이 수 년 동안 연락이 두절되고, 부모와 의논도 하지 않은 채, 단 한 학기 남겨두고 학업을 포기하는가 하면, 직장도 그만 두고,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는 상황에, 집에만 있어서는 숨이 막혀 어찌할 수가 없어, 길바닥에 나와 “신천지 OUT”을 외치며 자식을 찾기 위한 부모들의 절규에 가까운 애절한 호소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세계평화 운운 말고, 가출한 가족들 속히 가정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신천지가 우선 해야 할 일이다.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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