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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월명동 성역화, 충남 진산면까지 확장일로!

기사승인 2018.01.23  2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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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명동과 진산면 주변에는 JMS 젊은 가정들이 이주해 들어와 거주하며 학원을 운영하거나 장사를 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 학교 학부모들이고 운영위원들이다.

정명석 2월 18일, 출소 앞둔 JMS 풍경

2월 18일, 출소를 앞두고 있는 정명석 교주를 맞이하기 위한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집단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지교회를 재정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학기 초 대학 신입생들을 상대로 대학생활 신입생 가이드(학점관리, 동아리, 인맥, 신간 관리, 대학생활 전반) 특강들을 하며, 신입생 포교에 열을 올리고 있고, 벽화 그리기 등 사회 봉사 활동 등을 이용한 위장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서울 인사동에서 전시회까지 하고 있다.

정명석 교주 10년 옥살이 기간 동안, JMS 교리는 ‘휴거’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추고 신도들에게 비전과 소망을 품게 하였다. 신도들 잡아매는 끄나풀이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10여년 동안 옥중 서신과 설교, 시들을 공급해 날리며 핵심 신도들을 지속적으로 관리, 교육해왔다.

정 씨가 없는 동안, 정 씨의 동생 정○석 씨와 정○은 씨가 선교회를 이끌어왔다. 정명석과의 연결 통로는 정○은이었다. 수감 중인 대전교도소에는 매일같이 신도들이 드나들고 있다.

충남 금산군 진산면 JMS 본원 월명동은 계속 공사 중이다. 그것도 운동장 주변을 온통 돌과 바위들로 장식을 해놨다. 정명석의 뜻이었다.

자연성전이라며 정명석을 재림주로 믿고 있는 교리를 따라 팻말이며, 그리들, 성구들은 온통 정명석 찬양 일색이다.

JMS 월명동 성역화, 충남 진산면 학교들까지 영향!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다. 각각 5~10㎞ 근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80여명, 중학교는 40여명이다.

월명동과 진산면 주변에는 JMS 젊은 가정들이 이주해 들어와 거주하며 학원을 운영하거나 장사를 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 학교 학부모들이고 운영위원들이다.

그러니 학생들 대부분도 JMS 신도들 가정의 아이들인 셈이다. 주민들에 의하면, 이들 학생들이 없으면 학교들 또한 폐쇄 직전에 놓여 있다고 한다.

유치원도 JMS 신도들이 운영하고 있으면서 아이들 또한 그들 가정의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근처에는 JMS 본부 신학원이 있다. 그러니 유치원부터 신학원까지 이 지역의 학원이 온통 JMS 신도들로 채워져 있는 것이다.

월명동 성역화에 이어 진산면과 학교들까지 JMS 신도들이 대부분이다. 주위 지역 주민들도 이를 어찌 할 방법이 없다. 농번기 때는 일손 도와주며 살갑게 대하고, 무슨 행사가 있으면 초청해 대접해 주지... 이러니 아무리 기독교계에서 이단으로 규정이 되어 있는 집단이라 해도 지역민들 입장에서는 그들 집단이 있기에 학교가 존속하고, 노인층들만 있던 시골 지역에 젊은 층들이 들어와 있으니, 싫어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JMS 정명석은 아시다시피, 국제적 범죄를 저지르고 10년 징역형을 살고 나오는 사람이다. 그런 자를 재림주로 믿고 있는 집단이고,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대처할 대안이 절실하다 하겠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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