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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강 목사와 사이비종교의 착취 교리

기사승인 2018.04.18  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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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강 목사가 말하는 그런 ‘종살이’는 성경에 없는 것이다.

사이비종교를 정의하자면, 사이비종교라는 것은 허황된 교리로 신도들을 미혹하여 신도들의 금품, 노동, 성 등을 착취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사이비종교에 미혹된 사람들은 그 종교 단체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착취를 당하게 되는데, 사이비종교를 조사해 보면 반드시 신도들의 착취를 정당화 하는 교리가 도사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교단은 2015년 9월 제 100회 총회에서 이인강 목사를 이단으로 결의하였다. 합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이인강 목사의 이단성을 조사하던 중에 이인강 목사에게서도 이와 같은 착취 교리가 있는 것을 발견하여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인강 목사의 설교 중에 나타난 착취 교리로 판단되는 부분들은 다음과 같다.
 

종살이를 해야 죄가 씻어진다는 교리

"종살이부터 먼저 해야 돼요. 그런데 종살이 하라고 하니까 이해가 안 가는거여. 그래 가지고 척 삐지는 거여. 종살이 하라고 하니까.

종살이 안 하면은 하나님 마음에 안 들어 버린다니까.

지금 내 마음대로 살았는데 종살이 하면 하나님 마음이 풀린다는 거잖아요. 내 마음대로 살았으니까. 그걸 가지고 죄를 아버지가 씻겨 준단 말이에요. 아시겠어요."

<2015년 1월 25일 주일 오전 설교>

‘종살이를 해야 죄가 씻어진다’는 주장은 명백한 행위 구원 이단 교리인데, 이 교리는 신도들을 착취하는 것을 정당화시키는 세뇌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종살이가 끝나면 형통한다는 교리

"내 죄의 지음 배로 받고 나니까 죄를 받으면서 깨달은 게 뭐냐 아름다운 소식 통치를 받았다는거죠 이사야 52장에 통치를 받고 나니까 그 인제 복역의 때가 끝이 났다 통치를 받고 나니 그러니까 형통하게 해줬다"

<2013년 2월 26일 이인강 설교 >

이사야서에서 말하는 것은 유다의 죄로 인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고난의 형벌을 받았는데, 하나님께서 정하신 형벌의 기간이 끝나고 포로에서 귀환하게 되는 때가 이르렀다는 뜻이다.

이인강 목사는 이 구절을 “죄의 댓가를 치르기 위하여 종살이를 해야 하며, 종살이를 하고 나면 형통하게 된다”는 교리로 변조시킨다.

이 교리에 세뇌된 신도들은 “종살이를 해야 형통하게 된다”고 믿게 됨으로써 종살이를 자청하게 되는 것이다.

이인강의 설교는 이사야 선지자가 말한 의도와 전혀 다른 것이다.

유다가 형벌의 기간 동안 누구 밑에서 종살이를 했나?

유다는 바벨론 포로 70년 동안 바벨론의 종살이를 한 것이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혹은 하나님이 세우신 목자를 위하여 종살이를 한 것이 아니다.

종살이에 의한 죄 사함 교리

"그때는 황소를 잡으면은 황소에게 뒤집어 씌우는게 법이었어요 근데 뭐가 나왔냐 하면은 의의 법이 나왔어요. 의의 법, 아시겠어요?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 이 죄가 없어지는 거여 아시겠어요? 오늘도 오늘도 의를 갖는거여. 아비 뜻을 좇아 가면은 오늘도 죄가 없어진거. 또 오늘 매일같이 의가 죄를 하나씩 하나씩 없어지는거여 아시겠어요? 성경에 고렇게 되어있어요"

<2013년 2월 27일 이인강 설교>

“의를 행하면 죄가 하나씩 없어진다”는 교리는 성경의 가르침과 전혀 다른 전형적인 행위 구원 이단 교리인데, 이 또한 착취를 정당화 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의를 행하는 것’은 어떤 사역이나 노동을 의도하는 것임을 다음 설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어진 과업을 행하면 죄를 사함 받는다

"사울이라는 사람은 다 죽이라캐도 다 안죽였다고 망했습니다. 다윗은 물어보고 시키는 대로 해가지고 시키는 대로 해서, 다윗은 죄를 지었지만은 죄를 하나님이 사해 주셨습니다. 네 죄를 등뒤로 던졌다는 것이죠 우리도 죄를 사함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이것입니다. 분명히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도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오다를 줬을 때 하는자를 나는 절대로 너희 죄를 다시는 기억도 하지 불법을 내가 지금까지 불법을 내가 사함을 받겠다 하시면서 기억도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히브리서 10장에 말씀하셨습니다. 10장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을요 하나라도 다 통합이 되있습니다. 믿기만 하면 된다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내가 이것 때문에 욕을 얻어먹는거에요"

<2007년 7월 16일 월요일 오후 설교>

이 설교에 의하면, 어떤 신도가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오다(order 명령, 과업)를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이인강 목사가 가르치는 이런 교리들은 명백하게 신도들을 착취하려는 의도가 엿보이며, 이 교리를 배운 신도들은 노동력을 착취당하게 될 것임은 너무나 뻔한 일이다.

이인강 목사를 추종하는 신도들은 성경을 다시 읽어 보기를 권한다.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것이며, 행위에서 나는 것이 아니다.

(엡2:8)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종이 되거나 종살이를 하는 것을 원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을 포로로 잡아가 종으로 부린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였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과도한 노역을 시켰던 솔로몬도 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책망을 받았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은 종살이를 하는 것이 아니다.

(롬6:18)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롬6:22)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은 종살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바르고 의로운 삶으로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은 ‘복역의 기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이인강 목사가 말하는 그런 ‘종살이’는 성경에 없는 것이다.

 

 

김성한 kimmoxa@hanmail.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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