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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신교 신도들, 보따리상으로 위장하고 중국 오가며 활동!

기사승인 2018.05.14  22: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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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비종교 집단 신도들의 이러한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그들의 잘못된 교리에 빠져들지 않도록 잘 분별하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중국 사이비종교 전능신교(전능하신 하나님교회)가 한국에 유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근거지들은 모두 중국의 전능신교 신도들의 헌금으로 매입된 것이다.

교주 양향빈과 조유산이 2012년 21월 21일, 시한부 종말을 주장하였으나 불발로 끝났다. 하지만, 그로 인해 그들은 신도들에게서 수많은 헌금을 받아 챙겼다.

대개 사이비종교 집단 교주들이 돈을 모으는 방식은 시한부 종말 주장과 천국 보상을 노리는 신비주의 신앙으로 인한 착취 교리적 방법이다. 헌신을 강조하며, 그래야만 천국에서의 보상이 따른다는 것이다. 그것이 곧 믿음의 분량의 증거가 된다고도 한다. 때문에 그 안에서는 많이 낼수록 믿음이 훌륭하다 평가받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는 양향빈과 조유산은 미국으로 도주하였다. 그러고도 인터넷을 통해 계속해서 신도들과 통신하고 있다. 국내 전능신교 신도들끼리는 주로 추적이 어려운 텔레그램(Telegram)을 통해 연락을 하고 있다.

전능신교 신도들이 2013년부터 한국에서 부동산을 매입한 금액은 중국 신도들의 헌금이었다. 미국과 중국을 통해 엄청난 돈이 불법으로 들여왔다.

그렇게 해서 안착하고는 한국에서 영화를 제작하여 중국을 비롯한 해외로 송출하고 있다. 그것이 한국에서의 하나의 포교 방법이다.

최근 홍콩 피해 가족이 제출한 영수증을 받았다. 홍콩 달러이다. 이 돈도 한국의 부동산을 매입할 때 사용되었다. 부동산을 매입한 자는 영주권 획득에 도움을 받는다. 그러니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신도들의 이름으로 공동 매입한다. 그 부동산 매입 금액 또한 모두 신도들의 헌금이다.

현재에도 많은 양의 자금이 한국으로 불법 유입되고 있을 것이다.

한국 기독교계에서도 경계의 소리가 높고, 이름을 내걸고 활동하기 어려우니, 이제는 이단 신천지처럼 전능신교 신도들이 일반 기성교회에 위장 신도로 들어가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드러내놓고 하는 길거리 포교활동은 하지 않으면서, 교회에 들어가 친분을 쌓은 후 가정 집으로 유도해, 안마를 해주거나 침을 놔주며 관계를 이어가다 자기네 교회로 포섭해가는 것이다.

문제는 또 있다. 한국에서 제작된 영상들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로 송출되며 포교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중국에서도 발각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능신교 신도들이 보따리상으로 위장하고는 자유롭게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비타민제나 옷가지들을 중국에서 매입해 와 한국에서 유통을 하고 있다.

보따리상으로 위장하고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한국에서 훈련받아 재파송되고 있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이비종교 집단 신도들의 이러한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그들의 잘못된 교리에 빠져들지 않도록 잘 분별하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오명옥/ 취재부장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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