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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들의 공격적 행동, 어제오늘 일 아니다!

기사승인 2018.07.06  20: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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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비 종교는 복잡하고 오묘한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그 해결 방법 또한 복합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법과 제도를 통해 뿌리 뽑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누가,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이렇듯 이간질 하여, 오해하도록 하는가?

자기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보물 제1호로 여기는 부모들을 뒤로, 극한의 외로움, 분노, 슬픔, 우울, 모욕감, 억울함 등과 같은 다양한 부정적 정서들이 왜 생성되는 것일까, 가족 공동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고립시키게 하고, 회피하게 만들어버리는... 그러한 잘못된 세뇌 교육들은 도대체 왜 하는 것일까,

세상 어느 부모가 잘못된 신앙에 빠져, 가출, 학업 포기, 직장 포기 하는 자녀들을 두 눈 뜨고 바라보고만 있을 수 있나,

누구든 적극적으로 자녀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애쓰지 않겠나,

그런데, 신천지에서는 그러한 부모들을 상대로, 저분들은 돈을 받고 시위를 하는 것이라느니, 누구의 조종을 받는다느니... 란, 말도 되지 않는 억지 주장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자녀를 찾기 위해 가정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나면, 납치, 감금이라 한다. 상담이라도 하려 하면, 강제 개종시키려 한다고 주장한다. 이불을 둘러쓰고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 이불을 걷으면, 그것 가지고도 폭행했다고 한다.

누가,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이렇듯 이간질 하여, 오해하도록 하는가?

최근, 가출한 자녀들을 찾기 위해 매일같이 일인시위를 하고 계신 부모님들이 이러저러한 일들을 겪고 계시다.

주차해 놓은 차량 전면에 불법 주차 스티커가 더덕더덕 붙여져 있지 않나, 새벽 2시경 온 아파트 주민들이 수면을 취하고 있는 시간에 부모님 집 문을 발로 차며 소리소리 지르며 행패를 부리지 않나, 하다못해 조부모님 집까지 찾아가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다.

그들은 혼자 와서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부모님들의 심정은 타들어간다.

신천지 신도들의 공격적 행동들에는,

신천지 반대하니 차량에 ‘위치 추적기’ 설치한 혐의로, 법정까지 간 사건도 있다.

‘위치 추적기’는 신○○의 명의로 구매하였을 뿐, 구매자의 연락처와 사용자 ID 모두 신천지 신도인 김○○의 핸드폰 번호로 되어 있었다. 이 증거는 신천지에서 조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일 것이다.

신천지 섭외부장 송○○은 “피해자의 동의를 얻지 아니하고 위치 추적기 장치를 부착하여 ○○○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피해자의 위치정보를 수집 이용”하였다는 판결문이 있다.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신천지 반대자의 사생활을 감시, 미행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될 것이다.

이 피해자는 신천지와 신천지인들의 불법 행위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이와 함께 심리치료를 받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신천지 신도들은 부모님 집 앞까지 찾아가 시위를 벌이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신천지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동안, 신천지인의 행위라 특정할 수 없지만, 인분을 뿌리고 간 이도 있었고, 차량 타이어가 펑크 나 있는 경우도 있었다.

우리의 자녀가 왜 이렇게까지 변해버렸나,

그렇게 착하고 예쁜 우리 아이가, 신천지에 다니고부터는 거짓말을 하고, 모략하고, 속이고... 전혀 다른 행동들을 한다.

왜 이럴까?

신천지에서는 교리적으로 “모략”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전문적으로 거짓말과 그러한 행동을 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포교할 때에도, 공부할 때에도, 동아리 활동을 할 때에도, 문화센터 강의를 듣는다면서도... 하나같이 거짓 투성이다.

그래놓고는 대화하는 것, 상대가 무슨 말을 했고, 무엇을 좋아하고, 누구와 친하고,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까지 샅샅이 조사하고, 그것을 꼼꼼하게 메모하여 보고한다. 이뿐 아니라 자신의 일상 활동까지 보고한다.

그러니, 부모도 모르는 아이의 생활을, 신천지에서는 꿰뚫고 있는 것이다. 가출한 자녀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는지... 등을 부모와 가족은 모르나, 신천지는 안다. 이것이 상식적인가?

이는 그들의 신앙 교리 때문이다. 신천지 밖은 어둠의 세계, 사단의 세계라고 본다. 이 때문에 신천지 교리에 빠져 있는 본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반대하면, 부모라도 사탄의 괴수라 하고, 남편이라도 사탄으로 본다. 비상식이 상식이 되는 신천지다.

신천지의 잘못된 교리가, 아이들의 인격과 삶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 나간다고 하니, 폭행까지...

바로 어제, 7월 5일, 모르고 신천지에 다니던 청년이, 신천지인 것을 알고 나가려 하자, 사람들 많은 길거리에서 신천지 여(女) 전도사에게 폭행 당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이 청년은 이제 갓 1개월 밖에 다니지 않았다. 그런데 원래 다니던 교회 선배가 신천지라고 가르쳐주어, 그때에야 비로소 신천지라는 것을 알고 나오게 된 것이다. 자기 만이 아니라, 같이 공부한 친구들도 데리고 나오려 하자, 인적이 드문 곳도 아닌, 사람들 많이 다니는 길거리에서 폭행을 당한 것이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현재 그 여(女) 전도사를 폭행 혐의로 고소한 상태이다.

사이비종교 퇴치에, 법과 제도적 지원 필요

사이비 종교는 개인 자체의 파괴 뿐 아니라 개인이 속한 가정과 사회까지도 파괴할 수 있다. 종교는 엄청난 교화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개인이, 자신이 아니라 종교에 관련한 타인이나 다른 집단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시킬 수도 있도록 만들어버린다. 사이비 종교에 대한 피해사례들을 다방면으로 접하여 그것을 주위 사람들과 나누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대책 방안에 대해서도 깊게 성찰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요즘처럼 사회가 고도로 성장하고 다변화된 때에는 개인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적 측면까지도 충분히 고려되어 있어야 한다. 인간은 자신의 삶을 위해 가정, 사회, 국가를 형성하였다. 그 가운데 모든 운영이 잘 일어날 수 있게 만드는 법과 제도 등이 있는 것이다. 그것이 정비되어야 한다.

사이비 종교에 대한 가장 날카로운 기준은 제시하기가 힘들더라도, 현재에서는 극단적인 사이비 형태의 종교를 제약할 수 있는 법과 제도가 더욱 구체적으로 제시될 필요가 있다.

자신의 허물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그 허물을 가리기 위해 다른 사람을 지적해버리고 공격하기도 한다. 사이비 종교도 마찬가지다. 사이비 종교에 심취한 사람들은 대다수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힘들다. 따라서 주위 사람들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중요해진다. 가족을 비롯해 친구, 주변인의 경우에도,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그러한 잘못된 신앙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

사이비 종교는 복잡하고 오묘한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그 해결 방법 또한 복합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법과 제도를 통해 뿌리 뽑을 수 있는 환경이 조속히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명옥 취재부장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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