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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와 젠더 이데올로기에 지배당할 것인가?

기사승인 2018.08.17  21: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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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 가문이 죄에 대한 돌이킴 없는 미온적인 대처로 인해, 가문의 모든 영광이 떠나갔다. 한국교회의 영광은 더욱 찬란하기를 간구한다. 그 영광이 떠나가지(이가봇) 않기를 간구한다

젠더이데올로기와 동성애가 기독교 국가였던 서구 선진국을 다 삼켜 버리고 대한민국을 삼키려고 하고 있다. 수많은 국민들과 동성애는 생물학적인 비정상적 변태적 성행위이며 기독교인들과 목사님들이 “동성애는 죄”라고 말하고 있지만 끝없이 시행하려고 시도하는 차별금지법 법제화와 지난번 여가부의 젠더이데올로기 정책과 최근의 국가 인권정책 기본계획(NAP) 시행이 어떤 의미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래서 대응도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

이 시대에 동성애자들을 홍위병처럼 이용하는 세력들이 있다. “젠더 트러블”을 일으켜 주는 사람들이 동성애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목적은 근대문명의 기초가 되는 기독교 질서와 창조질서에 대적하자는 것이다. 이 젠더 이데올로기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주입하고 세뇌시키려는 세력들의 실체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젠더 (사회적성)이데올로기 세력이다.

최초로 젠더를 주장한 음란한 양성애자 존 머니(John Money)는 브라이언 라이머, 브루스라이머 쌍둥이 중 브루스 라이머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소변보는데 문제가 생겨 포경수술을 하던 중에 수술 실수로 성기가 잘리고 말았다.

평소 “생물학적 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사회적 교육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하던 존 머니가 이 사건에 개입하여 브루스 라이머를 여자아이로 살게 하자고 부모를 설득하고 성공하여 아이를 실험대상으로 삼았다. 실험대상이 된 브루스는 강제로 여성 호르몬 주사를 맞고, 치마를 입고, 인형놀이를 하며 여자아이로 교육되었다. 그러나 결과는 브루스는 오히려 성 정체성에 큰 혼란이 왔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았다.

이에 존 머니는 부르스에게 여성성 훈육과 폭력을 동원하며 여성을 강요했고 이를 보다 못한 부모는 브루스에게 모든 사실을 실토했다. 사실을 알자 오히려 행복해 하고, 정상적인 남자로서 살기위해 노력하던 브루스는 사회적으로 트레스 젠더라는 낙인이 찍혔고, 우울증과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다가 총으로 머리를 쏴 스스로 자살했다. 이를 지켜보아 온 그의 형제 브라이언도 약물과다 복용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자신의 논문의 성과와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신념을 위해 한 가족의 행복을 송두리째 빼앗아 파괴시킨 사람이 존 머니이다. 한 가정을 헤어날 수 없는 불행으로 빠뜨린 망상적인 젠더이념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국가 인권 기본정책으로 통과되었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불행으로 몰고 갈지를 생각하니 이를 막아내지 못한 것이 회한과 깊은 마음의 고통으로 찾아온다.

오늘날 이 성차별 철폐운동은 유엔주도 하에 진행되고 있고 이 영향을 가슴으로 받은 대한민국의 현 좌파 정부는 G.M(젠더 메인스트리밍: 성주류화)을 실현하는 “성평등 위원회”를 청와대에 만들어 놓고 결국 수많은 국민들의 저항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를 통과시킨 것이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모든 국가 공무원들과 교육공무원들, 경찰공무원들이 이에 따라 행정과 교육과 공권력을 사용하게 되었다. 만약 이것이 정상적으로 시행된다면 그로 인한 국민들의 정신적 국가적 폐해는 재앙적 수준으로 찾아올 것이다.

2. 네오 막시즘(Neo-Marxism) 세력이다.

우리는 공산주의는 역사가운데 무너진 줄 알았다. 소련이 무너지고, 동구권이 무너졌을 때 유럽의 사회주의자들과 막시스트들은 공산주의의 실패로 인해 크게 실망했다. “공산주의는 잘못된 이념이었구나” 하고 포기하면 되는데, 이들은 국제연대를 통해서 보다 더 강력한 이데올로기를 탄생시켰다.

막시즘에 실망한 자들이 유럽의 히피문화와 중국의 마오쩌둥의 문화혁명을 결합시켜서 네오 막시즘을 탄생시켰다. 이것이 소위 6.8혁명의 사상적 기반이며 이 시대 음행의 이데올로기이다. 이들의 복음은 무한의 성적자유, 무한의 성적해방이다.

공산주의자들이 정치체제를 바꾸는 정치혁명을 해 봤지만 결국 사람이 근본적으로 안 바뀌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진단했다. 그래서 이제는 “체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바꾸려는 문화혁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네오 막시스트들의 관심과 목적은 체제가 아니라 사회의 구조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기독교사상이 기초가 된 근대화된 인간 질서와 정신을 공격하고 해체시키려는 것이다.

이 정훈 교수는 그의 강의에서 “인류의 진정한 진보는 보편적 진리에 따른 종교개혁 정신을 회복하는 것이 모두를 살릴 수 있는 진보다. 이 이념이 구속사에 맞 짱을 뜨겠다는 대적사의 현대의 핵폭탄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3. 후기 구조주의와 성혁명 성정치 세력이다.

공산주의가 역사가운데 무너질 당시 자유주의 진영에서도 구조주의(Poststructualism)가 득세하면서 자유주의 하의 전통적 가치구조를 모두 해체하고, 기존의 질서를 모두 부인하는 사상이 득세하고 있었다. 이때 실패한 좌파 사회주의 무신론자들은 후기 구조주의를 장착하고 정통 막시즘에 수정을 가하여 네오 막시즘이라는 사상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인류의 문제점들을 분석한 후기구조주의의 분석은 아주 탁월하여 대안 없는 세상을 향한 인간의 환멸은 이러한 기존질서와 구조의 해체를 대안으로 믿게 만든다. 그러나 기존질서를 해체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없다. 이들이 해체 후에 대안이라고 제시하는 주장들은 살펴보면 그야말로 인류를 더욱 큰 불행과 아노미(혼돈) 상태로 이끌고 갈 것이 명백함을 역사는 말하고 있다.

미셀 푸코(동성애자이며 에이즈로 사망)는 68혁명의 대표적 사상가이며 가정과 성별의 해체, 가정과 양성 제도에 억눌린 성을 해방시키고자 성혁명을 시도하였고 이런 성혁명 사상은 주디스 버틀러에 이르러 또 한 번 진화한다. 주디스 버틀러는 후기 구조주의 패미니즘 이론가이고, 네오 막시스트 페미니스트이며 레즈비언이고 유명한 퀴어 이론 창시자이다. 버틀러의 주장은 존 머니의 “생물학적인 성 구분은 잘못된 것이며 후천적 학습에 의해 성이 결정된다”는 주장을 그대로 차용하여 서구를 일대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아예 남녀 성 구분 자체를 없애려고 부단히 투쟁 중이다.

빌헬름 라이히(Wilhelm Reich)의 성정치 이론을 보면 음녀의 앙칼진 칼이 성경의 기독교 윤리를 해체하는 것이라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성적 욕구를 억누르는 기독교 문화는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을 전개하면서 일부 일처제 폐지, 성윤리 해체 등 무제한적 성적 욕망 추구를 정치 이론화했다. 인간의 착취된 노동력과 억압된 성을 해방시킴으로써 개인들은 진정한 해방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하면서 이 성 해방을 통하여 짓눌린 인간해방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성 해방 방법으로 성매매 합법화, 포르노 합법화, 동성간 성행위, 소아성애, 수간, 기계성애, 시체성애…30여종의 성적취향을 모두 인정해야 한다는 것으로 논리를 귀결시킨 자이다. 이를 따르는 자들은 성을 이데올로기 투쟁의 대상으로 삼아 성 혁명을 시도하고 있다.

1931년 라이히는 공산주의의 성지였던 독일 내에서 수십개 성 개혁 단체들과 연대하여 “독일 프롤레타리아 성 정치협회”라는 대중조직을 만들고 선언서를 발표한다.

그 선언서에는 자본주의가 주는 성 고통에 대해서,

1. 피임

2. 낙태

3. 기혼과 미혼의 법적 구분 폐지, 이혼 보장

4. 성교육

5. 교육을 위한 연구소 설립

6. 성 위생학 지원

7. 성 범죄는 처벌보다 치료. 특히 청소년부터를 요구한다.

이것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거의 대부분 시행되고 있고 개정시도를 하고 있는 내용들이다. 현 정권이 무엇을 이념으로 붙들었고 어디로 가려고 하고 있는지를 매우 분명하게 알게 하는 증거다.

마무리

창조질서를 대적하는 동성애를 맹렬하게 반대하다가 왜 결국 자신들의 인생을 파멸로 몰고가는 젠더 이데올로기에 사람들이 이처럼 열광하는가에 의문을 가졌다. 그 궁금증은 후기 구조주의의 연구하면서 이해되기 시작했다.

이들은 존재하는 모든 불행의 문제들을 구조의 문제로 보고 이 문제가 일어나는 현존하는 구조를 해체해야 한다면서 대안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현존하는 구조 속에서 상처받고, 억압받고, 불행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이들이 주장하는 망상적이고 무책임한 이념을 대안이라고 속고, 거기에 순식간에 귀속되는 것이 너무나 쉽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헛된 기대감을 품게 만드는 이 음란한 이념들이 죄 가운데서 불행을 느끼는 사람들을 너무나 손쉽게 미혹시킬 수 있다는 것에 강한 전율을 느꼈다.

한국교회가 우리 조국에서 이것을 막아 내려면 교회 내에서 ‘동성애는 죄’라고 아무리 선포해도 별다른 효과가 없는 이유는 이런 이념의 사람들은 교회 안에 없고 교회 밖에서 교회를 해체하려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가 시행된 지금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이제 이 정책은 우리들의 비판의 자유, 양심과 신앙의 자유를 유린하려고 파쇼적 지배의 마수를 뻗치고 있다.

당장 동성애 관련 차별 표현을 하는 사람들을 정부가 나서서 인터넷부터 검열하겠다고 나섰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나 같은 사람은 모골이 송연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이 당장 이 검열에 첫 희생양이 될까 싶어 무섭다.

그럼에도 이 글을 허락한 것은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하고 법치를 이행해야하는 의무와 책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문재인 정권의 대한민국의 헌법에 명시된 “양성평등”을 무시하고 “성평등”을 정책화한 것은 헌법정신의 유린이며 법치를 무시한 잘못된 정책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누가 헌법의 양성 평등의 정신을 유린했나 묻겠으니 답해주기를 바란다.

이제 다수 국민들의 자유와 성경 진리를 신앙으로 붙든 기독교인들을 대적하려는 이 국가 인권 정책 기본계획(NAP)이 시행된다면 이 악한 정책에 대해 결국은 헌법소원과 아울러 시민 불복종 운동으로 맞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 일에 잠자던 젊은 사자같은 한국교회여 이제 일어나자.

엘리 가문이 죄에 대한 돌이킴 없는 미온적인 대처로 인해 전쟁의 패배로 이어졌을 때 그 가문의 모든 영광이 떠나갔다. 한국교회의 영광은 더욱 찬란하기를 간구한다. 그 영광이 떠나가지(이가봇) 않기를 간구한다. 그러나 그것은 한국교회들이 진리를 파수하기 위한 개혁을 교회 안에서부터 시작하고, 드디어 그 열매로서 신속하게 공적 영역으로 나와 하나님이 주신 모든 병기와 자원을 동원하여 진리를 대적하는 영적 싸움터에서 피 땀을 흘리는가, 아니면 미온적인 대처로 슬며시 물러나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 자명하다.

 

김선우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동성애대책위원회 서기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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