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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주님은 형님 난 성령-대언장사!

기사승인 2018.12.18  17: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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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자신을 자칭 성령(또 다른 주)이라 주장하는 파일이 입수되었다. 그루밍 성폭행 사건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 더 잘 알 수 있다.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자신을 자칭 성령(또 다른 주)이라 주장하는 파일이 입수되었다. 그루밍 성폭행 사건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 더 잘 알 수 있다.

우리가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목자는 진리와 생명을 전하는 자로서 정도(正導)를 걸어야 한다. 사역에 대하여 헌신과 사랑과 책임을 가지고 행해야 한다. 보상을 바라고 해서도 안된다. 여기에서 말하는 목자란, 크게 말하면 한 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목사와 장로, 그리고 구역장을 말한다. 교인 자신들이 성도이기도 하고, 특별히 봉사를 맡으신 분들은 목자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민중앙교회처럼 어떤 한 사람 만이 목자(신격화 된)로 숭앙되어서는 안된다.

물론, 이미 기독교계에서 문제의 이단으로 규정되었지만, 아직도 그 안에서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 신도들은 이 글을 읽고 속히 진실에 눈 뜨길 소망한다.

▪ 한모 전도사, 이씨 신(神)으로 믿었다가 나도 당했다!

1999년 한모 전도사의 기자회견 간략 내용을 전한다. 한 전도사는 1982년 만민중앙교회 개척 시부터 비성경적 대언(?)이란 것을 했고, 찬양 인도를 했었다. 10여년이 훨씬 지나 그녀가 만민중앙교회를 이탈하여 갖은 기자회견에서 발언했던 내용이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어려움이 너무나 많았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나왔다.

한 때는 잠적해버리고 싶었다. 속았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어디론가 멀리 떠나버리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한 때 만민중앙교회에서 10여 년의 세월을 이재록 목사와 함께 하면서, 수많은 신도들이 계속해서 속고 있는 것을 보고 참을 수가 없었다.

나 혼자였다면 그냥 숨고 싶고 멀리 떠나버리고 싶은 것이 제 솔직한 심정이다.

잠을 이룰 수도 없고... 하나님을 믿고 있기 때문에 제 양심의 소리가... 크게 외쳤다.

저 수많은 신도들을 건져야 되는데... 그리고 이 목사를 믿게 했던 장본인 중의 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나 혼자 숨어 살 수 있을까? ... 하는 제 양심이 나를 견딜 수 없게 했기에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다.

그동안 여러모로 노력했지만 마치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다. 너무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고, 죽고 싶을 정도였다.

만일 내가 하나님을 붙잡지 않았다면 죽었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내가 속았다고 느끼고 분개를 느낀 다음에는, 내가 너무 무지했구나, 종교를 너무 몰랐구나,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었고... 그저 이 목사의 말만 믿고 그를 마치 하나님이 대신 세워준 신으로 보고 그가 기도하면 병자가 낫는다는 것... 박사들도, 의사들도... 기도해주면 낫는다는... 물론 다 나은 것은 아니고 재발되거나 눈속임도 많이 있었다. 그런데 그런 것들만 보고 이것은 하나님만 할 수 있는 능력인 줄 알았다.

그런 면에 현혹되어 철저히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내가 무지했다는 것을 인지한다.

이제는 나와 함께 신앙생활 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속고 있는 것을 볼 수 없어서 어떻든지 그 분들에게 사실을 알려줘야겠구나... 하는 이런 마음이 불타올랐다.

만민중앙교회의 실체가 드러나야 한다. 그래서 재정비 되어야 한다.

겉 모양만 보고 하나님처럼 바라보고 있는 신도들이 이제는, 이 목사의 내면에는 얼마나 파렴치한 모습들이 있다는 것을 밝히 보았으면 좋겠다.

속히 깨어나 그 동안 삶이 망가진 것들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모든 삶과 관계들이 바로 정리가 되었으면 바란다.

 

이재록은 자신을 신과 같은 존재로 믿도록 만든 후에, 눈만 바라봐도, 손만 만져도 영광으로 생각하도록 만든 다음, 아주 자연스럽게 성경을 인용하며 믿음, 순종... 얘기하며 (여 신도) 스스로 순종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벗게 만든다. 그렇게 일이 벌어진 후에도 그 당사자들은 후회 의식이나 성폭행을 당했다는 생각을 갖지 못한다.

어느 순간까지는.

왜냐하면, 내가 너무 존경하는 분에게 드릴 것이 없어서 몸을 드렸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성폭행을 당했구나, 내가 교리에 속았구나... 라고 생각할 시점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러간다.

이것은 모두 내가 직접 겪었던 일들이다.

한 전도사가 만민중앙교회를 이탈하자,

이후에는 또 다른 여신도를 세워 계속해서 잘못된 비성경적 대언(?)을 해왔다. 마치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받아 대신 전한다는 것인데, 성경 외의 계시 주장은 이미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최근 그녀 또한 직무정지 되었다. 이것만 보아도 그 대언(신격화에 일조)이란 것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결국 대언장사였다.

▪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주님은 형님 난 동생, 자칭 성령(자칭 또 다른 주) 주장!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자신을 자칭 성령(또 다른 주)이라 주장하는 파일이 입수되었다. 그루밍 성폭행 사건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 더 잘 알 수 있다.

2017년 12월 25일 성탄절 남선교회 만남에서,

이재록 죄사함의 권능, 예수님과 형제, 자칭 성령(자칭 또 다른 주) 인정하고, 성경의 에서와 야곱같이 예수와 형제이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에 포함되는 또 다른 주라고 주장했다.

이재록의 딸 이○진 : ... 아버지 얼굴이 눈에 선해요 또 나를 열심히 응원해 주고 계시는 “또 한 분, 주”가 너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이 땅에 살고 있는 영혼들이 너무 불쌍해요. 죄악으로 빠져 들어가는 영혼들이 그래서 아버지는 저를 이 땅에 보내 주신 거죠. 때가 되면...

이재록 : 또 한 분 주가 나라고 나오나요?

이○진 : 네~ 성령님, 성령님도 뵙고 싶다고요.

이재록 : 저를 지칭 하는 거예요 그 말은, 저를 뵙고 싶다는.

... 주님은...제가 전에는 주님이...호칭, 형 동생 호칭을 쓰시더니 어느 때부터 “주”로 바뀌더라구요. 제가 그 시점이 저에게 이제 아버지가 너에게 이제 죄 사함의 권능을 주었다, 죄를 사할 수 있는 권능을 주었다 그때부터 바뀐 거 같아요. 더 확실히 기록은 못하고 있어서...근데 죄 사함의 권능, 하나님도 주님도...저에게도 죄 사함의 권능을 주셨다고 한 것은 오래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 믿음가지고 돌아오면 죄 사함의 권능 있으니까 죄 사할 수 얼마든지 있는 거예요... 야곱과 에서처럼 바로 이어서 저(이재록)를 낳으셨거든요. 그래서 한 형제 같은. 근데 먼저 낳으셨으니까 주님은 하나의 육으로 보면 형이 되고 전 동생이 되고 이런 관계가 되는 거구요.

2018년 1월 1일 송구영신예배, 이○진 대언(?)

이재록: 내 아들이 근본의 공간 안에서 시간을 조절한다는 것은 마지막 때 흐름과 주님 오실 때를 알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진: 당회장님께서 정하시라는..

이재록: 네? 정하는?

이○진: 네, 정하시는 시간을 설명하시는 겁니다.

이재록: (대언낭독) 주님 오시는 날을 설명해 놓으실 때 몇 월 며칠을 성경에 써 놓지 않은 것은 내 아들을 통해 이룰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언해설) 주님이 언제 오시고 언제 어떻게 오시고 이런 것들은 이제 아버지가 만세 전에 정할 때 이제 제 마음을 주관해서, 제(이재록) 마음을 주관해서 그때를 정하게 하셨다 이 말이에요...그런 목자 앞에 여러분들은 신앙생활 하고 있는 거예요. (신도들: 아멘) 그걸 얼마나 알고 계시는지. (신도들: 박수) 그러면 지금까지 수없이 보여주신 것이, 무지개를 통해서, 오로라를 통해서 기사와 표적을 통해서 또 권능의 치료를 통해서 또 이제 온도 낮고 높고, 태풍 조절 이런 그 많은 것들을 일일이 설명 다 못 하지만, 그 많은 것들을 아버지가 목자를 통해 주관해가지고 나타나게 하셨다 이 말이에요... 목자가 죽을 병도 그렇게 치료해주고 해도 못 깨우치는 사람은 못 깨우친다 이 말이에요...

▪ 이재록, 영의 공간(목자의 공간) 이탈하면 저주, 재앙받는다!

이재록은 또 2018년 1월 1일 송구영신예배 때, 영의 공간을 이탈하면 재앙을 받고, 저주 받는다며 공포 분위기 조성해 신도들로 하여금 이탈은 곧 죄, 구원받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하도록 하였다.

이재록: 영의 공간 안에 있을 때는 사람이 참 멋있었죠. 영의 공간에 있는 사람들. 영의 공간에서 이탈하면 그냥 마귀처럼 변해버려요. 얼굴도 흉악해져버리고 피부도 그러고 다 변해버려요. 그게 뭐냐면 여러분들이 영의 공간 안에, 목자의 공간 하나님 주님의 공간 안에 있을 때는 여러분이 다 평안하고 기쁘고 원수마귀사단이 틈도 못타고 재앙도 못 만나고 다 지킴을 받아요. 근데 목자의 공간 안에서 나오면 우리 주님 공간 안에서 나오면 하나님의 공간 안에서 나오면 여러분은 똑같이 그런 저주가 임하고 돼 버린단 말이에요. 왜? 저주받을 그런 세계에 빠졌기 때문에. 빛에 있는 영역, 아버지 영역 안에 있는 공간에 들어왔을 때 하나님 지킴 받고 주님 지킴 받고 목자의 공간에 지킴 받는 건데, 거기서 여러분 이탈해 나가 버리면...가끔가다 이탈해 나가는 사람들 있죠. 그런 사람들 막대한 아버지의 재앙과 많은 것들 받을 건데...

▪ 피해자 김모 씨의 고백

만민중앙교회의 실체를 알고, 공개적으로 서신을 보내 탈퇴한 김모 씨는 현재 만민중앙교회 피해자 모임의 대표이다. 그는,

“그 때는 진짜인 줄 알았다. 지금 와서 보니 주님을 완전히 밀어내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려고 한 것이었다. 대언자도 종교를 이용한 사기에 동업한 것이라 본다. 지금 와 보니 하찮은 사기 극 같다.”라고 하였다.

▪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강단에서 이렇듯 ‘쌍칼’(?)을 들고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를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는 무당과 박수같은 목사들이 있다는 사실은 매우 불행한 현실이다. ‘목사를 잘 섬겨야 축복 받는다’, ‘주의 종을 잘 받들지 않으면 저주받는다’, ‘십일조를 내지 않으면 교통사고나 질병 등과 같은 재앙으로 비극적으로 죽는 수가 있다’ 등과 같은 문구들이 때로는 직설적으로 혹은 매우 완곡된 표현으로 교인들에게 주입된 신학적 명제들이 된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 또한 불행이며 암울한 현실이다.

목사는 무엇을 추구하는 사람인가? 거룩한 생각 대신에 치졸하고 불경하고, 저속한 것을 은밀한 가운데 계획하고 생각하는 우매한 목사들이 우리 가운데 너무 많다.

속으로는 돈을 추구하며 재물을 탐내면서, 겉으로는 복음을 전한다는 미명아래 교인들을 착취하는 어리석은 직업 전문 목사들이 이 시대에 얼마나 많은가? 개탄할 정도로 목사의 이미지는 땅에 추락하여만 가고 은밀하게 타락하고 세속적인 것들을 추구하는 목사들이 너무 많은 시대가 되었다.

신자는 목사를 위한, 교회당을 위한, 소모품이 아니다. 자체 자존감을 찾고, 참된 신앙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어떠한 위협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근력을 키워야 한다.

이재록은 1심에서 15년 형 실형을 받았다.

만민중앙교회는 더 이상 성역(聖域)이라 할 수 없다. 세상 법정에서부터 증명되었고, 낙인 찍혔다.

그렇다면, 아직도 그 안에서 호흡하고 있는 이들 가운데, 진실을 볼 줄 아는 깨어 있는 이들은... 자체 정화력이라도 있는가? 그럴 의지라도 있는가? 묻고 싶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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