邪敎 파룬궁 신도, 병치유 믿다/ 응급실 행

파룬궁 측, 막상 질병 발발하면 나 몰라라 식!

74세 어느 파룬궁 한국 여신도가 눈, 이마, 머리에 대상포진이 발병하였다. 그런데 파룬궁 수련을 하면 약도 먹지 않고, 병원치료 받지 않아도 낫는다 하여, 수련만 하다가 병을 더 키워 결국, 병원 신세를 졌다며 호소해왔다.

파룬궁 수련을 10여년을 해왔던 이 신도는 막상 여러 부위에 발생한 대상포진에 걸리자 병원에 들러 약 처방을 받고 연고를 바르던 중, 더 악화되자, 파룬궁 수련을 멈추게 되었다. 이에, 그의 자녀들이 파룬궁에 항의를 하였더니 파룬궁 측에서 하는 말이,

“대상포진이 왔다고 연고를 바른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 이미 대법이 진행되었다. 병을 인정한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 강을 건넜다.”

신체 여러 부위에 물집이 생겨 통증을 앓고 있는데, 병원을 찾아 처방을 받은 것 자체가 불신에서 자행된 것이라며 이미 법이 진행되었으니, 알아서 하라는 식이었다. 그러고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에게 병문안 가서 ‘발정념’을 해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발정념이란 기도하듯 수련 자세로 주위의 악귀를 물리친다는 그들 말의 축귀법(?)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없는 단순히 그들 말의 신앙 표현이다. 병원에 와서 그것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한 파룬궁 신도들의 안하무인격 대처에 오히려 자녀들이 불만을 토로하며 사이비종교 파룬궁의 이러한 폐해를 더욱 널리 알려달라며 요청했다.

포교할 때에는 파룬궁 수련을 하면 각종 병이 치유된다며 호언장담을 해 놓고는 막상 질병이 발생하면, 이리저리 핑계를 대는 것이다.

파룬궁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이비 종교들에서 이렇듯 치병을 내세우며 포교를 하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치병 앞세운 파룬궁은 사이비종교다!

사이비종교 파룬궁은 중국에서 이미 사교(邪敎)로 지정된 집단이다. 이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전국 곳곳에 지부를 세우고 활동하고 있다. 주위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등에서 노란 옷을 입고, 교주 이홍지가 작곡한 음악(악귀를 물리친다는?)을 틀어 놓고 삼삼오오 모여 체조하듯 수련을 하는데, 그 자체가 자신 안과 주위의 마귀를 물리치고 이홍지에게서 나오는 파룬(영체)을 받아 순환시켜 악귀를 물리친다는 사교(邪敎) 행위이다.

파룬궁의 잘못된 교리들

1) 이홍지, 대법(大法)이 우주 만물을 창조했다 주장!

교주 이홍지가 영혼이 있는 생명체 즉, 파룬(法輪)을 수련인의 아랫배 부위에 넣어주면 그것이 내부에 있던 나쁜 기(氣)들을 빼내주어 건강하게 해주고, 젊어지기까지 해준다고 한다. 이는 곧 영혼이 있는 생명체가 이 씨에게서 나오고, 그것이 수련인을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우주 만상을 움직인다는 것으로, 파룬궁의 핵심 교리이다. 자칭 신(神) 중의 신이라 주장하며, 이를 대법(大法)이라 한다.

대법(大法)이 우주 중의 일체 생명을 창조하였다. 또한 생명의 생존 환경과 지혜를 창조해주었고, 인류의 문화를 창조해주었다. 대법(大法)은 창세주의 지혜이다. 이 대법이 시간․공간․수많은 종류의 생명 및 만사 만물을 만들었다.

2) 이홍지, “내가 제3차 대전과 종말을 막았다” 주장!

이홍지는 자칭, 본인이 태어날 때, 많은 신들이 따라서 내려왔다. 그들이 나를 돕고 있다. 내가 제3차 세계대전을 막았다고 주장한다.

사부가 대법을 전한 지 10년이 되자, 혜성의 재난이 지나갔고, 제3차 대전을 피했으며, 천지가 훼멸될 것을 막았다. 세간의 중생들은 은혜를 갚아야 한다.

내가 태어날 때, 많은 신들이 따라서 내려왔다. 그 후부터 해마다 모두 있었고, 신들은 줄곧 아래로 내려왔다. 내가 법을 전할 때가 되어서는, 그 신들이 마치 눈꽃처럼 내려왔다.

3) 예수는 천상에서 내려와 환생(윤회)한 것이다. 마(魔)가 내려온 것이다?

파룬궁 교주 이홍지는 불교뿐만 아니라 기독교 신앙까지 심각하게 왜곡한다. 자칭 생불(生佛)이라며 신도들은 그의 사진을 액자화 해 사진전을 하거나, 학습장들에 걸어놓고 추앙하고 있고, 기독교의 창조론, 삼위일체관이나 구원관 등을 심히 훼손하고 있다.

역사상 내가 대법을 전하기 전, 파견되어 내려온 신들이 몇 종류 있었다. 여호와, 예수는 삼계(三界) 내에서 만들어졌다. 천상에서 내려와 사람으로 환생하였다.

4) 이홍지가 수명을 2년 더 연장해줬고, 망자(亡者)를 살려냈다 주장!

파룬궁 집단의 교리는 정리돼 있거나 체계화 되어 있지 않다. 1992년부터 유불도 교리들을 답습해 활용하다가 급기야, 천상천하 상상을 초월하는 주장들을 펼친다.

나는 병이 많았고, 후두암에 걸린 지 7년이 되었다. 그러나 스승님과 함께 기차에 올라타자마자 발에서 땀이 나기 시작했는데 그것도 모두 끈끈한 점액이었다. 나중에야 사부님을 만나 뵙기도 전에 사부님께서 이미 내 몸을 청리해주셨음을 알게 되었다. 약이나 침을 쓰지 않고 손만 움직여 낫게 했다. 사부님께서 만 리 밖 프랑스에 있는 아이의 병도 차료해주셨다. 각종 불치병도 치료해주었다.

대부분 증명된 바 전혀 없는 비상식적이고 비과학적 주장들일 뿐이다.

5) 이홍지가 날씨/기상도 좌지우지 한다 주장!

파룬궁 집단에서는 이러한 내용들을 책으로 엮어, 신도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1․2권 낱권으로 했다가 나중에는 합본하여 판매하였다.

강의 중 갑자기 천둥번개, 소나기, 광풍에 우박이 내렸는데, 전기도 끊어져 강단이 캄캄했다. 사부님이 대수인(大手印)을 하시자 천둥번개가 적어졌고 전기도 들어왔다... 비가 오지 못하게도 하신다... 큰비가 와도 사부는 우산을 쓰지 않았다. 그래도 비에 젖지 않았다.

6) 파룬궁 수련해야만 천국 간다. 기독교에는 구원 없다 주장!

이홍지 씨는 본인이 최고 층차에 있는 신(神)이라 주장한다.

예수는 능히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죄를 감당하며 죽었다. 그렇다면 왜 사람을 모두 올려가지 않는가? 그것은 한 층의 표준에 부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은하계에는 백여 개의 천국이 있는데 그 중 한 층차이다.

나의 법신도 직접 대법제자를 책임지고 있으며 동시에 또 나의 법신이 지정한 일부 진정하게 능히 정법을 협동할 수 있는 신들이 도와주고 있다. 낡은 세력들 중 불(佛), 도(道), 신(神)도 있는데, 모두 낮은 층차의 것이다.

이 파룬은 새로운 에너지 물질로 영체(靈體)이다. 사부가 파룬을 넣어주면 24시간 멎지 않고 돈다.

나의 법신(法身)은 나의 지혜와 에너지의 형상화로서 나와 티끌만큼도 차이가 없다. 사부는 일체 중생을 구원한다.

하나의 세뇌 교리이다. 상상을 통해 들어온 파룬을 무의식 중에라도 의식하려 하고 상상 그것이 자신의 아랫배 부위에서 돌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곧 신앙이 되는 것이다.

파룬궁을 단순히 체육활동이라고 보면 안 된다. 믿음의 대상이 있고, 가르치는 교리가 있고, 따르는 신도들이 있다. 치병 내세우며, 교주 신격화 하는 사이비 종교이다.

수련생 중 신체가 불편하면 약을 먹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병원은 업을 소멸할 수 없는 곳이며, 의사는 수련하는 사람이 아니다. 다만 표면적인 고통을 없애줄 뿐, 병의 심층은 남겨줄 따름이다. 약을 먹는 것은 신체 속으로 내리누르는 것으로 쌓아 주는 것과 같다. 표면적으로 고통이 없지만 신체의 심층에 쌓아진 것이다. 수술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여기에서 하는 것은 생명의 본원(本源)으로부터 더러운 것을 모조리 다 밀어내는 것이다. 이는 수련을 해야만 해줄 수 있다.

파룬궁에서는 모든 병의 원인을 마귀로 본다. 그러므로 이홍지의 파룬이 그 악귀를 물리쳐주니 병이 발생해도 약을 먹거나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는 치유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파룬궁 수련을 하라고 하는데, 이는 여타 사이비 종교들의 수법이다.

위의 피해자는 대상 포진에 걸렸으나, 파룬궁 수련 만으로 치유가 되지 않자, 결국 병원 행을 하였다. 결국 파룬궁에서 주장하는 치병 효과는 거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