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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신교”, 홍콩(香港, Hongkong)서 게릴라식 포교 위험 수위!

기사승인 2019.05.31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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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능신교” 홍콩에서 게릴라식 포교, 중산층 가정주부 집중 겨냥! “독성(毒性)”이 강하여 90% 넘는 가정이 도움 요청

1. “전능신교” 홍콩에서 게릴라식 포교, 중산층 가정주부 집중 겨냥!

1) 화쓰런(결정권 있는 사람 话事人) 리쟈메이(李迦美) 폭로

“전능신교”는 행적이 은밀하고, 자주 장소를 바꾸어 “친교모임 식” 집회를 소집하고 음식 제공, 어린이 돌보기 등 서비스로 가정주부들을 집중 포섭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며 단란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대륙에서 이미 사이비 종교로 규정된 “전능신교”는 수많은 가정을 파탄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대공보(大公报)》는 2년 전에 “호라이 굴”에 들어가 “전능신교”의 이단설을 백일하에 폭로했었다.

“전능신교”는 계속 신도들을 포섭하기 위해 빈번하게 수단과 방법을 바꾸어 가며 큰 공장용 빌딩이나 탕러우(唐楼 홍콩 특색의 빌라)에서 모집하던 큰 집회를 “게릴라” 식으로 바꾸어 작은 패션숍 같은 곳에서 서너 명이 모여 “교리 공부”를 했다.

그들이 겨냥하는 포섭 대상들도 새 이주민들로부터 홍콩에서 태어나서 자란 사람으로 바뀌었다. 그들은 합법적인 교회에 들어가, 직장에서 퇴직했거나 혹은 중산층 가정주부들을 집중적으로 겨냥했다.

“전능신교”는 또 월간 수업, 가정 도우미 수업 등 훈련 과정에 사람을 침투시키거나 심지어 냉동육 체인점에 파견하여 중년 가정주부들을 포섭하면서 차례차례로 가정들을 파탄시켰다.

《대공보》는 최근에 도움을 청하는 쿼이융(葵涌)의 한 사건에 대해 추적 취재를 하며 심도 깊은 조사를 거쳐 홍콩의 진짜 “전능신교” 화쓰런이 회사 등록에 적혀 있는 어느 아파트 할아버지나 아주머니가 아니라 일찍 2012년에 홍콩에 정착한 전문 인사 리쟈메이(李迦美)라는 것을 발견했다.

저밀도 사택에 살면서 가정 도우미를 두고 근심 없는 생활을 누리는 50대 가정주부 아인(阿茵가명)은 한 집안 식구와 사이좋게 지내며 명절이나 휴가 때마다 가족 모임에 참가하곤 했다. 아인(阿茵)은 대학에 다니는 딸과 세대차를 느끼지 못 할 정도로 다정했고, 남편은 곧 퇴직하게 되어, 남편과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하였다. 그렇게 한가한 퇴직 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런데 약 반년 전부터 아인(阿茵)은 성격이 급변하여 이상하게 남편과 딸을 멀리하면서 예전에는 집안의 하루 세 끼를 잘 챙기고, 가족들과 아무런 화젯거리도 거리낌 없이 나누던 것이 이상한 종교를 믿고 나서, 밥도 하기 싫어했고 식구들을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매 주마다 아침 일찍 나갔다가 밤 늦게 돌아오는 날이 3일, 또는 4일이나 되었다. 차츰 그녀의 행적이 수상해졌다.

아인(阿茵)의 가족들은 “이상한 종교를 믿고 나서 컴맹이었던 사람이 개인용 컴퓨터를 마련하고, 매일 밤마다 인터넷에 깊이 빠져 새벽까지 잠들지 않았으며, 비밀리에 전화로 교우와 이름 모를 APP로 연락하거나 동영상을 보았다. 무슨 종교인지? 짧디 짧은 3개월 만에 마치 다른 사람으로 탈바꿈 한 것 같이 갑자기 집안 일을 아예 돌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인(阿茵)은 “나의 이상을 추구하고, 나의 인생을 되찾아야 하며, 이전의 나는 나 자신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아인(阿茵)의 남편은 몹시 상심하게 되었고, 아내는 급기야 이혼하자고 요구하였다. 이상한 종교에 빠진 아인(阿茵)에게 남편이 더 이상 그 종교 모임에 참가하지 못하게 하자 아인은 이혼하겠다고 위협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인(阿茵)은 원래 불신자이었는데 2년 전, 친척들과 함께 한 기독교회에 예배하러 갔다가 기독교도인 것처럼 가장하고 교회에 침투한 “전능신교” 신도 쉬×진에게 미혹되어 “전능신교”를 믿게 되었다. 아인(阿茵)의 괴이한 행동은 집 사람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나중에야 가족들이 집에서 “전능신교”에 관한 서적들을 발견하고서야 그녀가 잘못된 길에 들어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공보》가 2년 전에 전능신교에 대한 본질을 폭로하자 “전능신교”는 급기야 모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대공보》 기자는 2년 전, 구도하는 척 하고 “전능신교”의 모임에 참가했다. 썬숴이뿌(深水埗지명)에 위치한 탕러우(唐楼) 및 왠란(元朗)의 공장용 빌딩에서 진행되는 “친교모임 식” 집회에는 십여 명에서 수십 명이 함께 “전능신교”의 “성경”으로 “성경 읽기”와 기도를 했는데 그때까지 대부분 신도들은 홍콩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새 이주민들이었다. 《대공보》가 “전능신”의 베일을 벗겨 버리자, “전능신교”는 모임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다.

《대공보》 기자가 며칠 간 쉬×진을 추적조사 한 결과, 쉬×진의 부하되는 50대 여성 두 명이 쌍숴이강(上水港) 전철역에서 아인(阿茵)과 약속하고 만난 후, 함께 보행으로 인근 주택에 가서 3시간 넘게 머무는 것을 발견했다. 이틀이 지나, 아인(阿茵)은 또 두 명의 중년 여성과 퉌먼(屯门)시내 광장에서 만난 후, 역시 보행으로 인근에 있는 개인 주택 지역으로 가서 2시간 가량 머물렀다. 서너 명의 “신도”들이 모이는 주택은 자주 바뀌었는데 매번마다 이 “신도”들과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따금 서로 손을 잡으면서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신비한 모임 장소는 펀링(粉岭) 쇼핑몰에 있는 수십 척 되는 패션숍이었다. 어느 날, 아인(阿茵)은 아침 9시에 쌍숴이 전철역 부근에서 펀링까지 보행하여 쇼핑몰 안에 있는 패션숍에 들어갔다. 가게 안에는 아인(阿茵)이 지난 번에 만난 적이 있던 중년 여성 한 명과 다른 여성이 대기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가게 안에서 이야기를 나눈 뒤, 두 손을 합장하고 기도를 드리는 듯 하고 나서 곧 “경서(그들이 보는 책)”를 꺼내 들고 함께 낭독했는데, 그 사이에 고객들이 문을 열고 가게에 들어오려 했으나 문은 이미 안에서부터 잠겨져 있었다. 아인(阿茵)은 이 두 명의 여성과 가게 안에서 2시간 넘게 머물고 있다가 떠났는데, 패션숍의 주인은 50대 중반의 주부였다. 주인 아주머니는 아침의 “신비”한 모임을 끝내고 나서야 태연스럽게 문을 열고 장사를 시작했다. 3일이 지나, 이 펀링 쇼핑몰의 패션숍은 또 다시 아인(阿茵) 등 “전능신교” 신도들이 “경서”를 읽는 신비한 장소였던 것이다.

2. “독성(毒性)”이 강하여 90% 넘는 가정이 도움 요청

양즈충(杨子聪)의 폭로에 의하면 가족이 “전능신교”를 잘못 믿은 사건 중에서 90%되는 가정이 이혼으로 파탄이 났다.

이단을 잘못 믿어 도움을 청하는 사건을 처리하는 “신흥종교 연구”의 총간사 양즈충(杨子聪)은 가족이 “전능신교”를 잘못 믿어 도움을 청하는 사건 중에서 90%가 모두 가정의 파탄, 부부의 이혼으로 끝났다고 밝히면서 “전능신교”에는 믿음이 적은 신도들이 없었는데 그 독성이 너무도 강하여 입교만 했다면 각성하지 못하다보니 이탈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1) 모임을 가로 막으면 이혼을 초래

양즈충은 일찍 2008년에 이미 “전능신교” 신도 가족들의 도움을 간혹 입수했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의하면, 이 여성 신도는 내륙에 있을 때, 이미 “전능신교”의 전신인 “동방 번개(东方闪电)”의 신도였고, 홍콩에 있는 남편과 결혼 하면서 2006년에 홍콩으로 이주했는데, 남편은 아내가 홍콩에 금방 와서 자주 비밀리에 여타 신도들과 만남을 갖는 것을 목격하였다.

아내는 처음에는 신분이 노출될까봐 집 안에 있는 “전능신교” 관련 서적들을 신문으로 포장하여 감춰 두었었다.

양즈충은 “남편이 모임에 가는 것을 가로막을 때마다 아내는 바로 이혼하겠다고 협박하면서 남편한테 이해를 구했는데 이 유명무실한 혼인은 결국 2014년에 이혼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양즈충이 입수한 수십 건의 도움을 청하는 사건에 대한 분석에 의하면, “전능신교”는 왠랑(元朗), 퉌먼, 쿼이융과 썬숴이뿌 등 지역에서 활약했는데 초기에는 주요하게 새로 이주해 온 부녀들을 포섭 대상으로 삼았다. 그들은 그녀들이 홍콩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부관계가 화목하지 못한 점을 이용하여 소위 “심령부축위로(心灵扶持慰藉)”를 제공했다. 《대공보》 기자가 재작년에 “전능신교” 모임에 참가했을 때에는 마침 어린이 돌보기, 음식 제공 원스톱 서비스로 신도들을 끌어들이고 있었다.

양즈충은 “전능신교” 여성 신도, 특히는 새 이주민들은 오로지 교회만 믿으면서 가정을 포기한다고 경고하면서 “‘전능신교’ 모임에 참가하게 되면, 홍콩에서 이혼할 때, 남편의 재산 절반을 위자료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바로 알게 된다. 내가 접수한 사건 중에서 90% 가정이 파탄되었는데, 이혼하지 않은 가정은 대부분 나이가 많은 사람이었고, 그녀들의 남편은 이런 부인이 아예 없었던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에 “전능신교”의 핵심 신도들은 이미 홍콩 현지 교회에 침투하여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교인들을 끌어들였는데, 일찍 믿음이 깊은 신도가 “덫에 걸려” 면직 당한적도 있다. 양즈충은 이번의 중산층 퇴직 주부의 사건을 예로 들며 “전능신교”가 신도 모집 범위를 확장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이미 홍콩 원주민들 울타리에 침투하는 일련의 전통 모임으로 발전시켰으며, 그 상황이 아주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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