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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불법집회, 전피연 장외집회에 묻히다!

기사승인 2019.09.18  2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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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와 같은 종교사칭 반사회 단체의 특성이나 수법을 모르는 공공시설 관계자들이 저들의 거짓 신청에 농락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9월 18일 금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내에서, 사이비 신천지 집단의 위장평화(HWPL) 불법 행사가 있었고, 장외(場外)에서는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이하 전피연, 대표 홍연호)의 집회가 있었다.

이날 수 만여 명이 모인 사이비 신천지 집단의 행사장까지 울려 퍼진 신천지 피해 가족들의 “신천지 OUT, 이만희 OUT” 피 끓는 외침에 잘못 왔다 싶어 돌아나온 이들도 있었고, 신천지 집단 행사라는 것을 알고는 혀를 내두르며 뛰쳐나온 이들도 있었다.

전피연의 장외집회에 신천지 집단의 불법 행사가 묻히는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금일 사이비 신천지의 위장평화행사는 불법, 강제 점거 후 진행된 것이었다.

경기도청으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대관을 취소 당한 상태에서, 전날 행사장에 무단 침입하고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수원월드컵경기관리재단은 신천지 측을 상대로 행사장 단전(斷電)을 하였고, 무단 침입 및 업무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런 가운데, 전피연 회원들의 장외집회는 신천지 집단에 잠시, 자식을 빼앗긴 부모들의 피 토하는 외침으로 쩌렁쩌렁 울려퍼졌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종교사칭 신천지의 피해자전국모임으로 신천지로 인한 가출자녀 복귀와 신천지의 거짓 실체 및 반사회성과 그 위장 단체들의 정체를 알림으로써 가정과 사회를 지키려는 피해자 단체이다.

신천지 교주(HWPL;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이만희는 자신을 “재림예수”, “보혜사” 등으로 주장하는 종말론적 이단이다. 이 단체에 빠진 신도(특히, 청년)들 중 학업 포기, 가출, 휴학, 이혼, 납치, 직장 포기 부모 고소, 자살 등으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이들이 많다.

신천지 사이비종교집단은 교주 신격화와 신도들의 충성심을 심고, 세 과시 및 내부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그동안 여러 차례 신천지의 정체를 속이고 자신들의 허울 좋은 자원봉사단 등의 이름으로 잠실종합운동장을 비롯하여 장충, 인천, 수원, 화성 등의 체육시설 등을 사용하면서 여러 차례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켜 왔으며, 위장 평화행사 등을 통해 공신력 있는 공공의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공공시설 및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상황에 있다.

그러나, 전피연과 지역교회연합회, 시민 단체들의 공문 서한 등을 참고로 취소한 사례들도 다수 있다.

〔신천지 측의 공공시설 대관 신청 취소(물의) 사례〕

1) 수원월드컵경기장 : 2019.9.12. (사)HWPL(신천지 위장단체) 이름으로 신청하여 신천지임을 뒤늦게 알고 경기도청에서 대관 취소.

2) 광주 5.18 광장 : 2019.9.16. 유엔한국학생협회 이름으로 신청하여 신천지 만국회의 행사 치르려다 신천지임을 알고 5.18 재단 측에서 취소 요청하여 취소.

3) 장충체육관 : 위장단체(솔벗)로 신청하였으나 피해자의 항의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하여 대관 취소

4) 광화문 광장 : 신천지 행사를 개인 이름으로 신청하였으나, 피해단체 항의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하여 광장 이용 허가 취소

5) 공군회관 : 교계와 시민단체의 반대로 취소

앞으로, 신천지와 같은 종교사칭 반사회 단체의 특성이나 수법을 모르는 공공시설 관계자들이 저들의 거짓 신청에 농락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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