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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의 정치적 행보에 조건부 시한부 종말론 사상 있다.

기사승인 2019.10.02  21: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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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본 것을 땅에 세운다는 것은 신천지와 같은 교리다.

전광훈 목사 새예루살렘 건축 계획

ㆍ3조원 컨벤션센터 지어서

ㆍ매주 200억 수익을 내겠다.

ㆍ이 컨벤션센터는 새예루살렘이다.

전광훈 목사의 새예루살렘 컨벤션센터 교리

ㆍ모세는 하늘의 식양을 보고 성막을 만들었다.

ㆍ하늘의 설계도를 보고 온 사람은 땅에 건축 한다.

ㆍ전광훈은 하늘에서 설계도를 보고 컨벤션센터를 짓는다.

전광훈 목사의 조건부 시한부 종말론 시나리오

ㆍ전광훈 목사는 한국에 새예루살렘을 짓는다.

ㆍ대한민국에서 시작된 복음의 빛이 예루살렘까지 들어간다.

ㆍ복음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면 종말이 온다.

최근 전광훈 목사의 정치적 언행은 그가 주장하는 종교적 교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가 가르치고 주장하는 종교적 교리를 들여다 보면,

그가 주장하는 정치적 언행의 의도가 단순히 정치적인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전광훈 목사, “이승만의 건국 원리를 실현할 사명을 받았다”

전광훈 목사는 자기가 입신 중에 하늘에 가서 이승만의 건국에 관한 것을 보았다고 주장하며, 그래서 자기에게는 이승만의 건국 원리를 정치적으로 실현해야 하는 사명이 주어졌다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새벽 한시 두시 사이인데, 깜빡 내가 드디어 하늘나라를 가게 된거야. 입신을 하게 된거야 입신을. 할렐루야. (아멘~)

기상천외한 것을 보게 됐다 (아멘~) 기상천외한 것을 보게 됐는데, 거기서 내가 본 것이 그 때도 내가 자세히 말씀드렸는데 내가 다음 언제도 내가 말씀 한 번 드릴텐데 근데 전체 주제가요 거기에 1948815일 이승만의 건국, 이승만의 건국이 정치적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적 의미로 이 나라가 세워졌다는거야. (아멘~)

.. 중략..

누구든지 하늘의 설계도를 보면 뭔 충동을 느끼느냐? 하늘의 설계도가 열린 사람은 무조건 그걸 땅으로 끌어내서 땅에다가 건축할라 그래. (아멘~) 누구든지 다 그래.

믿습니까? (아멘~)

<전광훈 목사 설교 2019년 6월 17일>

3조원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짓겠다

이제 우리가 세계선교쎈타 이걸 지을려고 드디어 이게요 투시도가 나왔어요. 여러분 그냥 내가 애국 운동 하는거 아니라구요. 박수 (박수~)

자, 보세요.

..중략..

돈은 3조밖에 안들어요 3조. 여러분 얼굴이 갑자기 새까매지는데 여러분 건축헌금 내라 할까봐. 여러분 돈 한 푼 안내도 돼. 그리고 땅은 10만 평 있으면 돼요. 그래서 30층에 호텔을 딱 사각으로 세워서 ...

<전광훈 목사 설교 2019년 6월 17일>

매주 200억 수익을 내겠다.

그럼 여기에 12만명이 와서 돈을 딱 십만원 내고, 얼마 내고? (십만원) 십만원 내고 삼박사일 동안 여기서 일류 호텔에서 은혜 받고 이렇게 하면 누가 안 오겠습니까?

그런데 돈이 12만명이 모으면요 한 주일에 돈이 200억이 생겨요. 모든 관리비 다 빼고 수도세 다 빼고 공사 다 빼고, 순수한 이익만 200억이 생긴다 한 주일에. 200억 생기면 이 돈 가지고 어떻게 해? 청교도 나눠 줘야지 뭘 쳐다 봐요. (박수)

은근히 자기를 우상화한다.

그래서 이 행위를 하는자는요 하늘의 설계도를 이 땅으로 끌어내는 이 행위의 중심에 선 사람은 하나님이 크게 쓰십니다. (아멘~)

정치를 하든 (아멘~) 그래서 이승만이 크게 쓰임 받은거요. (아멘~)

이승만의 건국을 단순히 정치 행위로 보면 안돼요. (아멘~)

하늘에서 본 것을 땅에 세운다는 것은 신천지와 같은 교리다.

전광훈 목사가 말하는 “하늘에서 본 것을 땅에 세우려 한다”는 주장은 신천지 이만희가 주장하는 것과 같은 교리다. 이만희도 하늘에서 본 대로 땅에 신천지 네 그룹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하늘에서 본 것을 땅에 건축하려 한다는 주장은 성경과 다른 말이다.

야곱이 천국 사다리를 보고나서 사다리를 만들었나?

에스겔이 하나님의 보좌를 보고 나서 무엇을 만들었나?

다니엘이 인자가 구름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보고 무엇을 만들었나?

개인적인 견해에 영적인 권위를 부여하는 우상화 행위다.

전광훈 목사의 이러한 주장은 자기의 개인적인 야심에 영적인 권위를 부여하기 위하여 성경을 임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며, 이단들이 잘 사용하는 수법이다.

또한,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절대화 하고, 자기 자신을 우상화 하는 것이다.

설사 전광훈 목사가 본 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개인의 체험에 영적인 권위를 부여할 수 없는 것이며, 그것으로 다른 사람을 가르치거나 설득해서는 안된다.

또한 전광훈 목사가 봤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입증할 증거도 없고, 입증할 방법도 없다. 자신의 주장을 절대적으로 믿으라는 것에 불과하다.

전광훈 목사의 조건부 시한부 종말론 시나리오

전광훈 목사는 자신이 종말에 관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복음의 빛이 한국에서 시작되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며,

예루살렘의 회복으로 인류 역사가 끝난다는

조건부 시한부 종말론 시나리오를 가르치고 있다.

그럼 작년에 하나님이 나를 천국으로 불러서 이걸 보여 준 것은 나를 위해서 보여 준게 아니라 여러분을 위하여 (아멘~) 이걸 공유하라고 보여 준 거 아닙니까? (아멘~) 공유합시다. (아멘~)

그래 가지고 요것이 이제 쫙~ 가더니 결국은 예루살렘의 회복으로 인류 역사가 끝나게 되어 있더라구요. (아멘~)

근데 박수 칠 준비해 봐요.

야~ 하늘의 하나님이 말이야 딱 전 우주가 다 짐승으로 됐는데 대한민국만 빛으로 된 거야 빛으로. (아멘~ 박수)

빛으로 돼 가지고 이 빛이 북한으로 쏵 들어가는 거야. (아멘~) 들어가니까 김정은 그 짐승이 픽 쓰러져 죽어 (아멘~). 이것이 압록강을 건너더니 중국의 동북 3성, 그래서 내가 자꾸 동북 3성 얘기를 하는 거야. 흑룡강 요녕성 길림성을 빛이 가니까 거기에 속한 짐승들이 다 쓰러지는 거야. (아멘~) 그 다음에 북경으로 내려가더니 상해로 내려가더니 광동권으로 티벳 이쪽으로 가더니 이 빛이 가는 데는 짐승들이 다 쓰러져. (아멘~)

그리고 결국은 인도 쪽으로 가더니 이슬람의 강을 건너더니 요것이 요 빛이 백 투더 예루살렘에 딱 붙는 것을 내 눈으로 한눈에 본거야 (아멘~)

결론

성경이 아닌 자신의 체험과 자기가 받은 계시로 가르치는 것은 전형적인 이단들의 수법이다. 자기가 받은 계시를 성경과 섞어서 가르치면 더욱 위험해진다. 성경과 거짓 계시를 섞었을 때 이것을 구별해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전광훈 목사는 자신이 계시를 통하여 종말적인 사명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종교적 추종자를 끌어들인 다음, 정치적 언행을 통하여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확신을 주고 추종자들을 결집시키는 행태를 보여 주고 있다. 이에 미혹되지 않도록 성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김성한 목사, 합신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본지 객원기자

 

 

김성한 kimmox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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