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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 신옥주 측-피해자들에, 돈 줄 테니 ‘처벌불원서’ 써달라?

기사승인 2019.10.22  2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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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으로 협상하려는 비상식이 상식인 돌연변이 교회, 아니, 교회를 빙자한 사이비 집단이다.

은혜로교회 신옥주, 항소심에서 9년 구형받아!

지난 10월 4일, 은혜로교회 신옥주 관련 항소심에서 검사는 신옥주에게 9년 형을 구형하였다. 그리고 이 사건 선고는 11월 5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있다.

은혜로교회 측 ㅡ 피해자들에, 돈 줄 테니 처벌불원서 써달라?

최근 은혜로교회 신도들이 피해자들에 전방위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 합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은혜로교회 측은 피지에 있는 신도들까지 동원하여 탄원서를 제출받고 있다. 구치소에서 복역 중인 신옥주가 자칭 보혜사라며 형식적인 반성문까지 제출받고 있다. 이는 감형을 받고자 시도하는 것이다.

피해 가족들에게 전화해서는 회유를 하거나, 심지어 헌금한 부분을 분할 납부라도 해서 돌려줄 테니 ‘처벌불원서’를 쓰는 것이 어떤 가며 종용하기도 하고 있다.

대다수 사람들이 ‘처벌불원서’를 요구하는 교회 측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카톡과 연락처를 차단한 상태이다.

다음은 피해 가족 중 어느 분의 토로이다.

“저도 이른 아침부터 자정까지 전화가 옵니다. 지금이 성경대로 이루어지는 때이며 은혜로는 성경대로 믿고 보고 듣는다고 했으면서 왜 지금은 그리들 불안해하는지 모르겠네요. 신옥주가 사형이 나오든 무기징역이 나오든 그들 말대로 성경대로 다 기록되어 있을진대.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더욱 드네요.”

은혜로교회 피해자 측과 교회 측 인물 간 대화 내용

은혜로교회 측:

“지금 민사 걸어놓으신 것이 헌금 돌려달라는 것이죠? 그것 때문에 형사 부분을 취하 못하시겠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헌금을 일정 기간이든 분납이든 해서 하면 취하 하실 의향이 있으신 건가요? 처벌 불원서를 제출하실 것인지?”

피해자 측:

“이미 진행 중인 것은 결과가 나온 상황이니, 더 이상 거론할 필요는 없다. 별 건 부분에서도 계류 중이니, 이 부분들은 진행되는 상황이고... 그 외 추가 고소 건으로 인하여 혐의가 늘어나는 것을 막으려면 가족들 나오라고 해라!”

은혜로교회 측:

“민사 건 때문에 형사 건 취하를 못하겠다고 한다면, 헌금한 부분에 대해서 일정 기간 동안 돌려주면, 더 이상 감정 없다는 것 아닌가?”

피해자 측:

“헌금에 대해서는 미련 없다. 돈에 대해서는 미련 없다. 돈이야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사는데...”

은혜로교회 측:

“그러니까, 빨리 정리하자구요. 지금 진행되고 있으니... 저희는 다~ 가족들 나간다고 하면, 법적 문제가 해결돼야 설득이 될 것이다...”

“법적 부분에 대해 해결되면, 나간다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 동의하시는가?”

“헌금 돌려드려도 의사가 없는가? 민사, 형사도 있지만, 항소심도 있으니...”

“저희는 그렇게 해서 다 깨끗하게 정리할 의사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닌가?”

피해자 측:

“우선 가족 보내라!”

은혜로교회 측:

“만약 한다면, 싹 다 정리를 해야지요.”

피해자 측:

“자꾸 교회에서 가족에 대해 좌지우지 하지 마라...”

은혜로교회 측:

“아휴, 머리야~!”

옥중 신옥주, 언제까지 그 입 열려나?

《주일 예배 전 신옥주 영상 시청》

신옥주: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육체가 죽지 않도록 지켜주어야 한다. 말 그대로 하나님을 대신해서 보호하는 사람이다. 이 생기(生氣)를 받아라. 죄가 없는 세상 만들어라. 사명이다!”

은혜로교회 신도: “이 시대에 필요한 참된 목자이시다... (신옥주) 목사님은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을 당하고 계신 것이다. 우리도 그 고난에 동참해야 한다.”

이후 신옥주의 옥중 메모 설교를 대독한다.

신옥주: “지금 옥에 갇힌 이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명백한 증거가 된다. 이렇게 고난이 있는 것이 바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제자들의 삶이다... 중층까지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지만, 상층에 대한 말씀은 바로 나에 대한 언약이었다. 하나님이 또 다른 보혜사인 나를 세워 복 주시려고 하신다. 이 진리는 변개치 않는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이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멸망한다. 나를 믿지 않으면 성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이는 실상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는다고 하는 이들은 미친 귀신들이다. 이런 미친 언행을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하고 있다...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신 분이 성부 하나님이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지금 실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를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지금이 일곱째 날 심판할 날이다... 진리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성부 하나님을 훼방한 것으로 영원히 사함 받지 못한다. 우리는 말씀을 실상으로 이루고 있다. 이 말씀은 천국의 비밀이다. 창세 이래 가장 온전한 일이다.”

왜, 자칭 보혜사 측이 헌금까지 분할 반환하겠다는 건가?

신옥주는 지금 옥에 갇혀 있는 현실이 바로 예수님의 고난의 길을 따라가는 명백한 증거라고 했다. 그런데, 왜, 여러 명의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고 있으며? 항소를 하였는가? 왜, 은혜로교회 신도들은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하고 있는가? 은혜로교회 측은 왜, 감형받기 위해 피해자들과 접촉하는가?

아직도, 경기도 과천과 남태평양의 피지에 있는 가족들을 찾지 못한 피해 가족들이 계시다. 가족들이 무지막지한 타작을 당하는 동영상을 보며, 두 주먹 불끈 쥐고 반드시 저 수렁에서 빼내오리라...! 다짐하며 지금까지 거친 세월 보내오셨다.

그런데, 은혜로교회 측은 돈으로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 자칭 보혜사 측이 헌금한 것까지 분할로라도 돌려줄 테니 ‘처벌불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것이 어떤가? 종용하고 있다.

피해 가족들이 원하는 것은 가족들 내보내라는 것이다. “그것 하나”인데, 교회 측에서는 돈을 내세우며 합의를 통한 감형을 계획하고 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다. 작위적으로 만들어진 교회, 목사, 성경...을 내세우며 짜깁기 교리로 현혹한 신도들의 인생을 볼모로, 돈으로 협상하려는 비상식이 상식인 돌연변이 교회, 아니, 교회를 빙자한 사이비 집단이다.

그러니 더더욱, 아직 은혜로교회 안에 있는 무고한 잉여의 피해자들! 그분들을 그 수렁에서 빼내오기 위해, 피해 가족들은 또 다짐하고 탄원한다.

“피고인 신옥주를 비롯하여 범죄 동조자들에게 법정 최고형 또는 무기징역 등을 선고해달라!”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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