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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 세상 99% 귀신, 1%만 하나님역사다

기사승인 2020.01.10  21: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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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 축사로 구원, 민간 귀신론 주장, 이단으로 규정된 직접계시, 가계저주론... 등을 따르고 있다.


들어가면서

50여 개의 설교 동영상을 보고 듣고, 저서들을 읽고, 직접 주일예배에 참석하였다. 온통 귀신 축사 얘기이다. 귀신만 쫓으면 만사형통이라고 한다. 병고침 신유, 귀신 축사 목회로 5,000개 목장, 50,000명 교인이 목표이다. 경기도 광명에 소재한 오병이어교회는 1983년 창립되었다. 예장 백석총회 황해노회 소속이다.


담임 권영구 목사는 지난 2012년 12월 21일 시한부 종말을 예언했던 가짜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도 믿는다. 그는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의 책을 보면, 예언을 하는데, 끝에 가면 요한계시록 성경 구절로 증명을 한다. 예언자들의 책을 보면 모두 성경으로 증명한다. 그만큼 성경을 높게 평가하고 권위 있게 보는 것이다.”라고 했다. 가짜 예언자에 대한 분별력이 없어 보인다. 거기에 민간 귀신론 주장, 이단으로 규정된 직접계시, 가계저주론... 등을 따르고 있다.


권영구 목사, 나는 성락교회 김기동에게 배웠다!

권영구 목사는 직접, 이미 이단으로 규정된 성락교회 베뢰아 귀신론 주장 김기동에게 배웠다고 하였다.

“처음 축귀사역 할 때는 3개월, 2주가 걸리니까 몸이 탈진이 되었다. 병 고치는 기도는 전도사 때부터 했지만 (귀신) 축사는 나중에 했다.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가 베뢰아 귀신론 세미나를 한다고 해서 갔었다. 축사를 할 때 나갔더니 눈을 보며 안수를 하기에 하라는 대로 했더니 쓰러졌다. 교회에 와서 금요 철야예배 때 다 일어서게 하여 눈을 보며 “귀신아 나가라!” 했더니 다 쓰러지는 것이다. 이후 여러 번 실험하면서 배웠다. 귀신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사람도 있고, 안 나갔는데 나간 것처럼 한 사람도 있고, 나가서 병이 낫는 사람도 있었다... 동네 사람 중 질병 환자에게 기도해줘서 나으면 부흥된다. 그것이 능력전도이다.” 그러면서, “요즘 성장하는 교회는 오순절 파이다. 성령운동을 하면 성장한다. 병이 낫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고 귀신이 떠나면 성장이 빠르다...”라고 하였다. 귀신 축사 하면 교회가 부흥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런 내용을 가지고 여러 종류의 제자훈련 교재를 만들었고, 수차례의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인간세상 99% 마귀역사, 1%만 하나님역사다 주장!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는 치유집회(마귀 축사 치유) 강의에서 인간 세상 99%는 마귀의 역사이고, 단 1%만 하나님의 역사라고 주장하였다.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들은 99%가 마귀가 한 짓이다. 1%만 하나님의 계획에서 일어난다. 사람이 죄를 짓고 악하고, 잔인하게 죽이는 것도 다 마귀가 뒤에서 한 일이다. 사업에 실패하는 것도 마귀가 한 것이다. 이 비밀을 모르면 승리란 것을 모른다. 지금 성도님들의 삶 속에서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은 거의 99%가 마귀가 한 것이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실패, 좌절, 낙심... 모두 다 마귀가 한 것이다. 어떤 사람은 육체 속에 마귀가 들어가 역사하고 어떤 사람은 바깥에서 괴롭힌다. 예수님은 바깥에서 계속 괴롭혔다... 요셉이 형들에 의해 팔리고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를 하는 것 모두 마귀가 한 짓이다. 다 바깥에서 마귀가 한 일이다. 성경에 나오는 것 전부 다... 사울 왕이 망하는 것도 마귀의 짓이다.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한 것도 다 마귀의 짓이다. 예수님을 끝까지 죽이려고 한 것도 마귀 짓이다. 지금 여러분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 누구? 마귀! 이것을 알아야 한다. 사업, 가정, 직장에서 실패하고, 게으르고... 죄를 짓는 것은 다 뒤에서 마귀가 조종한 것이다. 이 놈이 내 안에 들어와 있든, 밖에 있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안에 들어와 있어도 마귀를 이기면 승리자가 되는 것이고, 밖에서 장난하는데 함부로 까불면 그 마귀한테 잡혀 죽는 것이다. 밖에서 장난하든, 안에서 장난하든, 똑 같다. 그런데 안에 들어온 놈이 여러 마리가 들어오면 문제다. 한 두 마리가 들어온 것은 잘 표가 나지 않는다. 여러 마리가 들어오면 그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보인다. 몸 안에 들어와 마귀에게 사로잡힐 정도가 되면 여러 마리가 있는 것이다.”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권적으로 인도 역사해 가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1%만 인정하는 이 불신이라니... 위의 견해는 성경적이라 할 수 없다.


직접계시 주장

권영구 목사는 수시로 직통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직통계시는 이미 이단으로 규정된 사항이다. 이러한 내용을 아예 교재로 만들어 가르치고 있다.
직접 귀로 듣는 음성을 받으라 한다.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는, 선지자, 제사장을 통해 듣는 음성, 귀로 듣는 음성, 천사를 통해 듣는 음성이 있다”
권영구 목사의 저서,「전인성품 치유학교」목차를 보면, 하나님의 음성 듣기 훈련, 마음 속 고백과 치유, 마귀로부터의 속박 치유, 질병, 우울증, 언어, 의처증과 의부증, 잘못된 성격, 가계에 흐르는 저주 치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은 귀신 축사이다. 거기에 이미 이단으로 규정된 ‘가계 저주론’까지 넣어 성품을 치유한다고 하는데, 귀신 축사를 하면 문제의 성품도 치유된다는? 즉, 성품 문제도 귀신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권 목사는 또 ‘교회성장세미나’에서, “37년 전 미국 유학을 가고 싶어서 기도하던 중, 하나님이 한 영혼이 중요하니 “교회를 세우라”는 음성을 듣고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기도하는 가운데 “예수님이 직접 나타나셨다.” “환상 중에 말씀하신 것”이다. 교회를 세우고보니 주님께서, “여기에서 신학교를 해서 너와 같은 사람들을 만들라”고 하셨다. 당시 나이도 환갑이 넘었는데, “80세까지는 일해야 한다”고 하셨다... 망한 교회들 다니면서 하나님께서 “너는 저런 목사가 되지 말라”고 가르쳐 주셨다... 우리 교회는 예배드리다가 영안이 열려 예수님이 강대상에 와 계신 것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서 계시기도 하고, 앉아 계시기도 하다. 어떤 때는 제스처까지 똑 같이 하실 때가 있다.”고 하였다.


내 목회는 축귀(逐鬼), 교회 부흥하려면 귀신 축사해야!

권 목사는 귀신 축사가 만사형통이고, 교회 부흥의 조건이라 한다.
“(나는) 꿈 속에서도 “사단아, 물러가라! 사단아, 물러가라!” 쫓는다. 이것이 영적인 세계이다. 믿음이 커졌다고 오만하면 안 된다. 마귀도 똑똑하다. 그래서 믿음이 큰 사람에게는 큰 놈을 보낸다... 내 목회는 마귀 이기는 것이다... 마귀는 육체뿐만 아니라 마음 속에도 들어온다... 마귀를 쫓으면 천국을 얻는다. 그런 은혜가 임하길 축원한다.”
“마귀만 이기면 성공한다. 이것이 성경의 비밀이다. 누구든지 상관 없다. 마귀만 이길 수 있으면 그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 마귀만 이기면 인생 역전이 된다... 혼자는 안 된다. 영안이 열려서 천사가 보이든지 예수님이 보이든지 성령의 불이 와 있든지... 그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증거다... 마귀만 이길 수 있다면, 사업도 성공할 수 있고, 장사도 성공할 수 있고, 병도 나을 수 있다. 가정의 문제도 해결된다. 인생이 달라진다. 나를 안 되게 하는 모든 것들은 마귀 짓이다. 하나님은 어떻게든 되게 하신다... 나는 수많은 영적인 세계를 경험하면서 깨달았다. 하나님이 나에게 알려주셨다. 교회 부흥하려면 마귀를 이겨야 한다! 실패한 교회에 가 보니까 킹콩만한 마귀가 강대상 뒤에 앉아 있었다. 그래서 “주님, 저것이 뭡니까?” 물으니, “목사가 기도하지 않아서 저 마귀한테 져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알려주셨다. 목사는 마귀를 이겨야 영혼을 살릴 수 있다... 여러분이 마귀만 이기면, 그때부터 하나님의 도우심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실패, 좌절, 질병... 다 마귀 짓이다... 하나님이 나한테 알려준 것이다. 그래서 나는 개척해서 지금까지 마귀를 이기려고 한다... 영접기도를 하면 마귀는 쫄아서 한 쪽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 찬송만 하루 종일 불러도 마귀는 쫀다. 기도만 많이 해도 쫀다. 그러니까 마귀는 어떻게든 여러분이 찬송, 기도, 성경공부 못하게 한다.”고 하였다.

-이하 이어질 목차-
1. 영안이 열리면 예수님, 천사, 마귀도 보여?
2. 눈 열린 사람, 내 입에서 불나가는 것 봤어?
3. 성탄예배 때, 우리 교회에 천사들이 내려왔다!
4. 내 눈엔 지옥 가는 사람들도 보인다!
5. 권, 귀신 축사가 천국이냐 지옥이냐 구원 결정
6. 이단으로 규정된 ‘가계 저주론’ 주장
7. 권 목사, 조상 귀신도 이름을 대야 나가
8. 꿈에 쥐, 뱀, 호랑이, 개 등 짐승들이 보이면 귀신이야!
9. 귀신과의 대화
10. 집 안에 귀신이 돌아다녀~
11. 권 목사, 축귀로 죽은 세포도 살리고, 날씨 기상도 조절돼! - 창조성까지 건드려
12. 민간 귀신론 주장

성경은 귀신이 들었다가 떠난 후에 즉시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이 그 안에 거하게 함으로써, 더 이상 귀신이 들지 못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권영구 목사는 예수를 믿는 성령이 거하는 성도들에게도 반복적인 귀신들림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실제로 자주 귀신 축사를 받는 교인들도 있다.
예수님은 표적과 기사로 인한 믿음을 좋아하지 않으셨으며 책망하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아무리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는다고 하여도 주님은 그것을 불법으로 인정하여 주님 앞에서 떠나가라고 말씀하실 수가 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2~23)

이하 상세한 내용은 종교와진리에서...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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