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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피연, 신천지 교주 이만희 구속하고 수사하라!

기사승인 2020.02.28  1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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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비밀세뇌교육장 폐쇄, 중국 우한교회 파견 신도들에 대한 출입국 기록 통해 신병 확보 및 검증 조치, 신천지에 빠져 가출한 가족들은 속히 가정으로 돌려보내라!

 

2월 2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이하 전피연)는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구속하고 수사하라! 신천지 본부를 압수 수색하라! 신천지에 빠져 가출한 가족들은 속히 가정으로 돌려보내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전 국가적 위기 경보 상태에 치닫자 “신천지는 겉으로는 협조한다지만 뒤에서는 신도들에게 거짓행동요령을 배포하고 있고, 신천지 교인이었던 보건소 방역 팀장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고 신천지인임을 자백하는 등. 신천지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감추기 급급하다. 이러한 현상은 신천지는 코로나 감염보다 자신들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아직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신천지 신도들의 비밀 모임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포착되었다. 신천지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위장교회와 비밀센터(비밀리에 진행하는 포교장소) 429개는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성도의 공개로 신천지 센터 과정을 수료한 입교 대기자 7만여 명과 중요 인사들에 대한 명단은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의 총회 보고에 따르면 30만명의 인원이 공개되어야 한다. 이들에 대한 자발적인 공개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 숨겨진 장소와 신도들에 대한 실체가 드러나지 않으면 이번 코로나 사태의 확산을 막을 수 없다. 정부는, 종교사기집단에 협조 요청? 국가재난시기인 만큼 강압 수사하라!”며 정부의 강압 수사를 촉구하였다.

또, “신천지는 자기들의 질서 유지, 행동 강령을 총괄하는 섭외부를 두고 있고, 대구에 있는 다대오지파 섭외부가 내린 공지는 개인이 내릴 수 없는, 즉 신천지의 공식 입장”과 같은 것이라며, “예배 안 갔다고 해라~ 거기 말고 다른 데서 예배드렸다~ 나랑 S(신천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는 행동 지침을 내렸다고 했다.

이처럼 신천지는 지역사회 감염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오직 신천지 조직의 보호와 신천지인이 밝혀지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직적으로 역학조사를 하는데 방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결국 이러한 조직적 은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를 위반한 것으로, 시민 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는 이때에 마땅히 정부와 검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천지 본부에 대한 압수 수색을 단행하여야 할 것이다. 신천지의 밀행성이 계획되는 한 ‘코로나19’의 확산은 계속될 것이며, 정부의 고민은 깊어질 것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신천지 본부와 경북 청도 대남병원, 대구 신천지교회 등에 대한 압수 수색으로, 정확한 신천지인의 전체 성도에 관한 명부, 대남병원 장례식장 CCTV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신천지 비밀세뇌교육장 폐쇄, 중국 우한교회 파견 신도들에 대한 출입국 기록 통해 신병 확보 및 검증 조치, 신천지에 빠져 가출한 가족들은 속히 가정으로 돌려보내고, 추수꾼 명단도 공개하여 일반인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후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상대로 대검찰청에 감염병 예방 및 공무집행방해 관련 고발장을 접수시켰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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