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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신교 양향빈, 美 뉴욕서 자가 격리 중 3차 지령, “돈 내라!”

기사승인 2020.03.29  1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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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기간 동안 양향빈이 신도들에게 내린 지령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인 스스로 ‘가짜 재림주’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3월 29일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000명까지 늘었다. 중국을 이미 웃돌았다.

현재 미국 플러싱(147-○○ ASH AVE FLUSHING, NY ○○○,United States of America)에 거주 중인, 전능신교 교주 양향빈과 조유산 가족은 자가 격리 중이다.

코로나 시기, 지난 2월 15일부터 시작해 3월 11일, 그리고 20일, 3차에 걸쳐 양향빈의 지령이 신도들에게 내려졌다. 1차 때는 자신이 중국을 심판하기 위해 코로나 재앙을 내렸다고 하더니, 2차에는 그 기간을 기회로 삼아 열심히 전도하고 간증하라고 했다. 그러더니 지난 20일에는 헌금을 강요하였다.

조유산과 양향빈 부부는 자기들 스스로 앞뒤가 맞지 않는 지령을 재차 내리고 있다.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신도들이라면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중국을 심판하기 위해 재앙을 내린 것이라 했는데, 현재는 중국보다 미국이 더 심각하다. 더더구나 교주 부부가 있는 뉴욕은 10여일 넘게 자가 격리 중이다. 본인들이 거주 중인 지역이 더 위험한 상황이다. 한국에 있는 신도들이 미국에 있는 교주 가족을 걱정할 판국이다. 그런데 본인들은 자가 격리 중이면서 신도들에게는 코로나 기간을 기회로 삼아 열심히 포교활동 하라고 종용하고 모임을 지속하라고 한다. 이것도 이치에 맞지 않다. 3차 지령에는 경제활동이 거의 중지된 신도들에게 헌금을 강요하고 있다. 대략 난감이다.

3차 지령의 대략 다음과 같다.

“2020년 3월 20일 복음 전도 활동의 올바른 방법과 실행 원칙에 관하여(2020年3月20日 关于传福音工作的纯正领受与实行原则) ㅡ 교회의 발표 모임 교제 2-3차”

“지금 중국은 국세가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사람마다 재난 속에서 하루 종일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는 바로 복음 전도로 신을 간증하는 절호의 기회이다.”(现在中国局势开始混乱,人都活在灾难中惶惶不可终日,这正是传福音见证神的大好时机。)

“신(자칭 전능신 양향빈)이 역병을 내리신 것은 주로 중국과 신을 거역하는 자들을 형벌하기 위함이므로 신의 선민들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진심으로 신을 믿지 않는 자들이나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마음의 평안과 행복이 없어 항상 불안하고 역병이 닥칠까 두려워하는 것도 정상이다.”

“신(자칭 전능신 양향빈)이 말세에 구원하는 사람은 신을 진심으로 믿고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충심으로 본분을 다하여 신을 위해 돈을 쓰는 사람이기 때문에 오직 이런 사람만이 재난 속에서 신의 보호를 받아 살아남을 수 있다.”

(因为神末世作工拯救的是真心信神、喜爱真理的人,是忠心尽本分为神花费的人,只有这样的人才能在灾难中蒙神保守剩存下来。凡是那些不喜爱真理的人,在神眼中都是外邦人,他们早晚也要被灾难毁灭。)

“재난 가운데서도 반드시 복음 전도의 본분을 다해야 하는 것이 대사이다. 다른 면으로 반드시 교회 생활을 충실히 하고 진리를 따르며 개인의 생명 안위를 중시해야 한다. 교회 생활은 절대 중지되어서는 안된다.”

(在灾难中, 一方面必须把传福音的本分尽好, 这是大事, 另一方面必须坚持过教会生活, 追求真理, 注重个人的生命进入, 教会生活绝不能间断)

“만약 책임자가 활동 지령가운데서 실행 원칙을 찾지 못한다면 이런 책임자는 영과 통하지 못하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며, 실제로는 조금도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런 책임자가 어찌 복음 전도를 확장할 수 있겠는가, 또 어찌 신의 선민들을 이끌고 실제 진리에 들어갈 수 있겠는가, 이런 사람이 바로 선명하게 나타난 가짜 책임자가 아닌가? 그러므로 재난 속에서 책임자는 첫째로 복음 전도 활동을 잘 해야 하고, 두 번째로는 신의 선민들을 이끌고 교회 생활을 잘해야 한다. 만약 이 두 가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바로 가짜 책임자이고 가짜 일꾼이다. 반드시 바꾸어야 하고 탈락시켜야 한다.”라고 하였다.

이렇듯 전능신교 교주는 재난 가운데서도 신도들에게 모임을 지속적으로 가지라고 요구하고, 경제활동이 중지된 이들에게 헌금을 강요하고 있다. 돈을 많이 내는 사람이 재난 중에도 신(자칭 재림주 양향빈)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 2월 중순부터 코로나 기간 동안 양향빈이 신도들에게 내린 지령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인 스스로 ‘가짜 재림주’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 전능신교 집단, 모 정치인에게 불법 정치 후원 사무실

 

중국에서 가출해 한국에 거주 중인 전능신교 가짜난민, 불법체류자 신분의 신도들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음지(陰地)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모 정치인에게 불법 정치 후원을 하고, 두 개의 사무실을 제공해주었다. 최근 또다시 충북 보은 지역에서 수만여 평의 땅을 매입해 돈세탁 의혹도 받고 있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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