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 이용,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 세계종말복음선교회 활동 장면

코로나 시기 이용,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코로나19’ 비상 시기를 이용해 시한부 종말을 주장하는 이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조나단 박이라는 사람은 2023년 종말이 온다 주장하며 단행본 책자를 발간, 보급 중에 있고, 전북 남원시 금지면 상신아랫길에 소재한 ‘예수 그리스도 세계종말복음선교회’(1994년 설립) 조영규 목사는 2020년 7년 대환란이 시작되었고, 2027년 종말이 온다고 못을 박았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

▲ 세계종말복음선교회 활동 장면

대한민국 땅 전북 남원에서 부활 휴거가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세계종말복음선교회 조 목사는, “2020-7년 대환란이 시작되었다. 이제 온 인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 이제 앞으로 중동전쟁(세계 제3차 대전)이 임박했고, 북한에서 복음의 문이 급히 열릴 것”이라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노방전도활동도 하였었다.

2020년 1월부터가 아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이후부터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세계종말복음선교회 활동 장면

조영규 목사는,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다... 2020년 7년 대환란이 시작되었다. 온 인류가 새 하늘과 새 땅의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 오실 예수를 영접할 준비를 해야 한다. 7년 환란이 시작된 대망의 한 해가 시작되었다. 비상의 재앙의 날이다... 요란한 날이 가까웠다... 임박한 재앙이 가까웠다. 7년 대환란은 창세 전에 작정하신 재앙인데, 2020년 시작해 2027년 완전히 종말이 이루어 신천신지가 시작된다... 7년 환란의 그 날과 그 때이다. 이제는 계속 증폭되어 전 지구촌을 공의로 심판할 것이다. 이 기간 철저히 회개하여 새 하늘과 새 땅으로 가야 한다... 이제는 큰 성 바벨론이 마지막 종말을 고하는 때가 되었다. 2020년이다! 이 지구촌 70억 인구 중 유일하게 남한 땅 (전북) 남원에서 외치고 있다! 오직 유일하게 증거되고 있다.”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유럽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창세 전부터 하나님이 정하신 재앙이기 때문에 인간이 막을 수가 없다... 미국 전역에 역사상 처음으로 재난 지역이 선포되었다. 미국이 큰 성 바벨론이다. 전 세계의 중심지인 미국, 거기에 뉴욕 주는 바벨론의 중심, 급소였다. 그러니 모든 나라는 자동적으로 죽게 된 것이다.”

“이 와중에 미국 남부에 토네이도가 강타했고, 30명 이상이 사망했다. 초대형 허리케인에 지진까지 중미 대륙을 위협했고, LA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영국도 코로나 확진자가 8만 명이 넘었다. 영국 교회와 미국 교회는 배도했다. 바벨탑을 쌓고 있기 때문에 재앙이 덮친 것이다. 모스크바, 인도도 큰 심판이 임하고 있고,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인류 6천년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 홍콩과 대만도 뒤늦게 비상이 걸렸다. 과거의 사스나 메르스 등 온역들과 같지 않다. 이제는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하여 달려가야 한다.”

“결단코 하나님의 징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징계 재앙이기 때문에 백신 개발을 할 수가 없다. 백신 개발을 위해 나라마다 혈안이 되어 있는데, 헛수고이다. 이 재앙에서 벗어날 수 없다. 코로나는 빙산의 일각이다. 앞으로 더 큰 재앙이 온다.”

▲ 세계종말복음선교회 활동 장면

“하나님의 종이 인류가 살 길을 알려준다. 그 종에게 물어야 한다. 그 말씀에 귀 기울이고 경외해야 한다. 신령한 교회에서 예배드려야 한다. 다른 곳에서 드리는 예배는 가인의 제사이다.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다. 음녀 교회들은 빨리 파괴되어야 한다.”

마치 자신이 특별히 선택받은 신령한 종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코로나 비상 시기를 이용하여 이렇듯, 시한부 종말론자들이나 신비주의자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잘 분별하여 주의해야 할 것이다.

전북 남원에 소재한 ‘예수 그리스도 세계종말복음선교회’ 건물은 지난 2017년 경매 물건으로 나와 2019년 입찰되었다. 간판은 그대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