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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신교] 중국 시한부 종말집단 신도들, 한국 와 농사짓고 있는 사연 - 가짜난민들의 실체

기사승인 2020.05.16  1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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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중국 시한부 종말집단 신도들, 한국 와 농사짓고 있어

ㆍ한국에 수백억 원 땅, 건물주들이 ‘난민’이라 주장

 

▲ 충북 보은 지역에서 농사 짓고 있는, 전능신교 신도들

최근까지 강원도 횡성과 충북 보은 지역에서 수만 평의 농지를 추가 매입하였다. 중국 시한부 종말집단 신도들이다. 교주는 미국에 신도들만 한국에, 2~30대 젊은 청년들도 다수이다. 이들은 청소년수련원 건물을 매입해 집단 합숙하며, 이웃 주민들과 교분(交分)도 없이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 충북 보은, 전능신교 신도들의 합숙소

# 73년생 자칭 여(女) 재림주를 믿는 시한부 종말집단

단체 명: 전능신교(전능하신하나님교회, 동방번개, 득승교회...)

추앙하는 대상: 1973년생 양향빈(杨向彬)과 그의 남편 조유산(51년생, 趙維山) - 이들 가족은 위조 여권으로 미국으로 도주하였다.

내용: 재림예수의 영이 중국에 있는 양향빈에게 임하였다며, 여자 재림주로 군림, 시한부 종말 주장 등 이유로 사회에 물의 일으킴, 사이비 종교로 규정됨.

 

▲전능신교 집단에서 매입한 농지들

# 피해 가족들 ㅡ 강제 가출, 강제 위장난민 만들었다 주장!

전능신교 신도들 중, 무사증으로 한국에 와 위장난민을 신청했던 이들은 중국에서 평범한 회사원, 유치원 강사,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생, 젖먹이 아이가 있는 가정주부... 등 이러한 사람들이다. 모두들 가족을 버리고 왔다.

취준생이었던 20대 젊은 여(女) 청년의 어머니는 자신의 딸은 한국의 난민법에 대해 무지하다면서 강제 가출했고, 강제적으로 난민신청을 한 것 같다며 문제 제기를 하였다. 어느 아버지는 남동생이 가족들을 버리고 한국으로 간 나머지 자신의 가족, 동생의 가족, 부모님 등 홀로 10여 명의 가족을 거느려야 했고, 어느 부인의 남편은, 정확하고 세세하게 기재해야 할 난민신청 서류에, 중국에 3세 아들이 있음에도 기재하지 않았으며, 누나들의 기록 누락 등 가족관계, 직장을 명확하게 기재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서류가 받아들여져, 신청 후 3일 만에 제주도에서 서울로 왔다.

▲ 전능신교 신도들의 농기계들 - 경운기, 트렉터 등

그 외에도 중국에 젖먹이 아기를 버리고 온 부인, 회사에서 한국으로 연수 다녀온다며 온 사람, 한국에 돈 벌러 가겠다며 온 사람, 1년만 있다 오겠다며 온 사람... 등이다. 이런 사람들이 위장난민신청을 했던 것이다.

전쟁 상황도 아닌, 그렇다고 종교 갈등으로 인한 압박을 받고 있었다는 증거가 있는 이들도 아니다.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다. 잠입취재 중 필자와 만난 이들 중, 거짓으로 핍박당해 왔다며 거짓으로 조작한 내용을 온라인상에 유포하고 있는 이들도 있었다.

▲ 소를 키우는 축사

그런데 한국 정부는 이들이 버리고 온 중국의 가족들에게는 난민 여부에 대한 일언반구 문의도 없이, 난민신청 접수를 받아주었고, 그들은 그대로 제주도에서 서울로 상경해 아무런 제재 없이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중국의 가족들과는 연락두절이다. 한국 내에서도 그들이 어느 곳에 있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 덧붙여서, 이들 대부분 난민 행정소송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에 머물고 있다.

 

# 중국의 젊은 2~30대 청년들이 한국까지 와 농사짓고 있어

▲ 농사 짓고 있는 신도들

난민이라 주장하는 이들이 신도들의 이름을 도용하여, 전국에 수백억 원의 돈을 쏟아 건물, 땅, 농지, 과수원, 축사 등을 사들였다. 시골 농지, 축사는 현 시세의 10배를 주고 매입했다.

자칭 ‘난민’이라면서 이래도 되는가?

농촌 부동산 물가를 뒤죽박죽 만들어버린 것이다. 이들이 사들인 강원도 횡성과 충북 보은군 지역의 농지만도 15만평이 넘는다. 그리고 농업법인(가나안 등 여러 법인)을 설립했다.

회사를 운영하게 되면, 중국에서 또 다른 이들이 취업비자로 들어오는 통로가 마련되는 것이다.

▲ 전능신교 집단의 농작물 ㅡ

사과 과수원, 옥수수 밭, 가지 밭, 감자 밭, 콩 밭... 등

30가구도 되지 않은 시골 농촌 마을에 어느 날 갑자기 직업도 없고, 언어도 통하지 않은 낯선 이방인들이 대거 들어와 합숙 생활을 한다면, 누가 환영할 것인가? 거기에다 그들이 막대한 재정력을 동원해 시골 부동산 물가를 뒤죽박죽 만들어버렸다.

마을 주민 중 누군가를 매수해 땅을 매입하는데 이용, 주민들 간 이간질로 민심도 흉흉해졌고, 밤이면 공중에 드론(drone)을 띄워 감시받는 느낌도 받는다. 그들은 우르르 몰려다니며 불안을 조장, 치안도 불안정하다.

무엇보다 '전입신고'도 하지 않고 들어와 살고 있다.

더더구나 시한부 종말을 주장하는 사이비 종교 신도들이다. 충동적으로라도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중국의 젊은 2~30대 청년들을 한국까지 오게 해 노무비, 인건비도 주지 않고, 농사를 짓게 하고 있는 집단이다. 그들 부모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을 것이다.

 

# 사회적으로 치명적인 피폐 가져올 것

▲ 농사 짓고 있는 20대 청년 신도

전능신교는 신도들에게 ‘가족관계단절서’라는 각서를 받는 반사회적이고, 비윤리적인 사이비다.

종교적 강령을 내세워 신도들의 재산을 탈취하고, 노동력까지 착취하고 있다.

또한 기성종교에 대해 적개심이나 증오감을 갖게 하여, 공신력을 파괴하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종교적 불신감을 조장시켰고, 말세의식, 숙명, 운명 등을 기대하도록 유도하여 신도들의 사고력, 생활력에 대한 약화를 초래하였다.

거기에다 신도들을 야산에 집단으로 은둔시켜, 지하 음지생활을 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이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치명적인 피폐를 가져오는 요소가 될 것이다. 그로부터 파생되는 부수적인 피해까지도 생각해보면 엄연히 사회의 암적인 존재임을 인식해야 한다.

이런 사교(邪敎)에 빠지게 되면, 그들 소수만의 격리된 완전 사회를 지향하여 바깥 세상을 우습게 보고, 자기들만이 선택된 고립의 자유와 비밀스러운 행복을 누리게 된다고 느낀다. 하지만 이런 비밀 사회에는 반드시 공개할 수 없는 그들만의 문제가 있게 되고, 그것 때문에 그 비밀 조직은 바깥과의 교섭을 단절하면서, 더욱 깊이 그들만의 세계가 가지는 특수하고 이상한 생활 형태에 젖어들게 된다.

▲ 충북 보은 합숙소 앞,  전능신교 20대 젊은 청년 신도들

가족을 잃은 중국의 이산가족들은 한국 정부에 수차례 도움 요청을 하였으나, 응답이 없다.

정부는, 난민을 돕고 싶으면 유엔 난민 기구에 후원하며 도울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왜 굳이 가짜난민, 위장난민을 받아들여 가정파괴 교리로 수많은 가정 파탄시킨 사이비 종교의 행태에 부역하고 있는가?

국내에 체류할 자격을 상실한 이들을 속히 가정으로 돌려보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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