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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의 위험한 현수막 ㅡ 안전 불감증 의심

기사승인 2020.07.17  2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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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 공원을 산책하던 중 어느 서울 시민이 목격, 항의까지

어느 서울 시민의 체험담이다.

〔보라매공원 주변 나무와 시설물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파룬궁 현수막〕

지난 7월 7일, 어느 시민이 건강 관리를 위해 보라매공원을 산책하던 중, 중국 사이비종교 파룬궁의 위험한 현수막 설치를 허가한 보라매공원의 안전 불감증에 대하여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하였다.

〔보라매공원 주변 나무와 시설물에 어지럽게 설치된 파룬궁 현수막〕

이 블로거는 “구름이 걷혀 햇살이 길게 비췰 때 운동하러 나갔다. 운동 코스는 보라매공원이었다. 중앙 잔디광장 트랙을 도는데, 파룬궁(파룬따파)이라는(중국 사이비종교) 단체에서 나무와 시설물 등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었다.”면서 이를 보고 바로, “공원 당직실과 질서유지 요원에게 물어보니, 공원에서 허가한 것이라 불법 현수막이 아니라고 했다.”고 한다.

멀쩡한 게시대를 놔두고 나무나 시설물에 마구잡이로 현수막 설치

하지만, “그런데 왜? 멀쩡한 게시대를 놔두고 나무나 시설물에 마구잡이로 현수막을 내걸어도 된다는 말인가?”며 항의했다고 한다.

몇 달 전, 이곳에 있는 나무들이 바람에 쓰러져 인명 사고가 날 뻔 한 사건도 있었다.

그는 이어서 “몇 달 전, 이곳에 있는 나무들이 바람에 쓰러져 인명 사고가 날 뻔 한 사건도 있었는데, 벌써 잊었다는 것인가?”라며 되물었다.

〔보라매공원 주변 나무와 시설물에 불안하게 설치된 파룬궁 현수막〕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잦은 계절에 안전 점검도 안 된 현수막이 찢어져 다치기라도 하면 누가 책임지는가?”

〔파룬궁 전단지는 공원을 어지럽히는 것은 물론, 강풍에 날려다녔다.

“전단지는 공원을 어지럽히는 것은 물론, 강풍에 날려 사람들 눈이라도 찌르면 어쩐단 말인가?”

〔보라매공원 녹지사업소

“공원 관리자들이 매너리즘과 안전 불감증에 빠져 있는 건 아닌지... 한 번 되돌아 봐 줬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두형 기자 truth1221@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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