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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엘리야하우스’ 신정옥, 자살미수 신도에 “왜, 오른손 아닌 왼손으로 했어?”

기사승인 2020.09.04  15: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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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자살미수! 그 자해로 온 몸에 피멍이 든 신도 앞세워 놓고는,

“저 얼굴 함 봐. 여러분, 지 얼굴을 때려 왼쪽 눈에 멍이 들었죠? (보통) 오른 손으로 지 머리 때리지 않나요? 왜 하필, 결혼반지 낀 왼손으로 왼쪽 눈에 멍을 들였을까요?”

ㅡ 경기도 파주 킹즈스쿨 엘리야하우스(대표 신정옥)를 이탈한 피해자의 탄원에서...

 

▲ 파주 킹즈스쿨 엘리야하우스 신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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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없이 무인가 무허가 시설로 교회인 양, 주일 예배와 새벽 기도 등을 드렸고, 성찬도 집례하였다. 대안학교라며 ‘킹즈스쿨’이라 불리기도 했고, 충남 논산 양촌치유센터(김종주 원장)에서 안모 목사에게 내적치유를 배워 심리상담치유센터인 양 ‘엘리야하우스’라 불리기도 하였다.

이미 이단으로 규정된 가계 저주론, 신사도운동, 꿈 해몽, 예언, 직접계시, 축사를 행하며, 자신은 하나님과 직접 통한다며 선지자라 하기도 하였다.

이탈한 지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는 가시지 않고 문득문득 삶을 옭아매고 있다. 무자격자의 상담치유는 미성년 아이들이 장성하여 학교생활, 사회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도 했던 신정옥은 현재, 사위 김○엘과 함께 아동복지법위반(아동에대한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과 아동학대, 감금 등으로 재판 중이다.

이에 피해자들의 탄원이 이어지고 있어, 그중 일인의 피해사례를 알린다.

▲ 파주 킹즈스쿨 엘리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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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의 탄원 

“늙은이랑 그렇게 섹스하고 싶어! 허○혜는 섹스 중독자입니다.”

2016년 7~8월경, 작은아들 성민(가명)이 맹장수술 후 입원실로 옮겨 당시 마취가 깨면서 통증 호소를 하는데 주변 노인 환자 분들이 불편을 표하여 엄마인 제가,

“아이가 금방 수술해서 그래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죄송합니다.” 이 말을 했다는 이유로 센터 사람들 앞과 미성년자인 아이들, 저희 아들들과 남편이 있는 곳에서 공개 학대를 받은 일부분입니다. 저는 매일 그렇게 사람들과 가족 앞에서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신정옥이 시키는 대로 강제 자백은 물론 뺨을 맞았습니다.

“나는 화냥년입니다. 뱀입니다. 메두사입니다. 창녀입니다. 성 중독자입니다. 외도했습니다” 매일 전화로 “허○혜, 정신 차려 네 남편이 아니었으면 넌 이미 여기 못 있어. 허○혜, 네가 죽어야 해”

억울함과 수치, 인간이 아닌 것 같은 제 자아는, “허○혜, 네가 죽어야 해! 남편과 아이들을 죽이는 자궁이야!”라는 말에, 3번의 자살을 시도하게 했습니다. 그 자해로 온 몸에 피멍이 들었음에도 그것조차 사람들 앞에 세워서, “허○혜, 저 얼굴 함 봐. 여러분, 허○혜가 남편과의 결혼을 싫어했다는 증거입니다. 어떻게 지 얼굴을 때려 왼쪽 눈에 멍이 들죠? 오른 손으로 지 머리 때리지 않나요? 왜 하필, 결혼반지 낀 왼손으로 왼쪽 눈에 멍을 들였을까요? 여러분 동정심은 사랑이 아닙니다. 허○혜 피해자 코스프레를 여러분은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 그렇게 당하고 저항하지 않았냐고요. 이미 신정옥의 행동에 이상한 부분을 의문 삼아 몇 번 질문했다가 저는 파렴치한 대적자, 주변을 오염시키는 자로 인터넷 등 모든 매체 사용금지, 사람들과 말(대화) 금식, 감시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센터에 신정옥의 하수들이 꿈을 꾸면, 자칭 꿈 전문 분석자인 신정옥은 그 꿈의 파렴치한 대상이 저라고 해석하고 사람들과 적극 분리시키는 명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으로 강제로 가족과 분리된 상태였고, 남편과 아이들과 소통할 수도, 서로 도움을 청할 수도 없었습니다.

만약 누군가 저와 통화를 한 날은 통화자도 그 날은 수치와 모욕, 인격살인을 경험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분리되었습니다. 일산 호수공원에 들어가 자살을 시도해서 경찰에 이 일을 알리려고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가족이 센터에 있어 다른 해를 당할까봐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신정옥은 가족의 일원을 올무 삶아 그녀가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소시오패스적 행위를 합니다. 신정옥의 말에 속아 대안학교 설립을 목적으로 울산에서 일산으로 이사 온 저희는 2015년부터 제게 할머니의 악이 내려와 남편과 두 아들을 죽이는 자궁이라는 얘기를 2016년 10월까지 하고 자궁을 주먹으로 쳤습니다. 매번 그 스트레스로 하혈을 했고 쓰러지기도 했으며 병원에서 빈혈로 수술을 거부당하였습니다. 신정옥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남편과 아들이 죽는다는 말을 늘 들었습니다. 저는 그 억압과 두려움으로 지금도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어렵습니다.

이름이 기생 이름이라며 개명을 강요했고, 신정옥이 지어주는 이름으로 개명할 때까지 자신을 대적하는 악 덩어리로 사람들 앞에 세워졌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귀한 이름 ‘허○실’을 ‘허○혜’로 바꿨습니다. 그러면 신정옥의 괴롭힘이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아이들을 책임지는 기관인 대안학교를 위해 집을 팔아라. 금, 은 모으기 보험 해약하고 해약금 가져와라.”

... 나중에 알았습니다.

저희가 2014년 울산에 거주할 때 이미 신정옥은 저희 부부의 직업과 재산 그리고 교육에 대한 신념과 신앙에 관해 담임 목회자와 주변인을 통해 파악하고 접근하였다는 것입니다. 당시 담임 목사가 “목회자를 시원케 하는 집사입니다”라고 했다고 신정옥이 말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제 명의의 집이 팔리지 않자, 두 아들을 타깃으로 삼고 제가 당해왔던 것처럼 사람들 앞에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고작 이제 중학생들인 청소년 아이들이 옳고 그름을 온전하게 알아가기도 전에 두려움을 좇아 거짓을 진실로 받아들여야 하고, 억압으로 수치를 당하고, 이제 부모와 분리시켜 고립된 곳에서 서로를 감시하고 감시당하며 방어막 없이 지내는 세월이 수개월이었습니다... 이것이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교육에 대한 가치관이 남달랐던 저희 부부는 다음 세대를 위한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관인 대안학교 설립에 삶을 걸었었습니다. 그런 곳이 사기라니요. 무료로 수업한다고 자랑하고 떠들면서 아이들을 세워 “너네들이 받은 수업이 과외비로 따지면 얼 만줄 알아? 감사한 줄 알아”라는 말을 매번 함으로 미안한 맘에 어린 아이들이 자신의 용돈을 신정옥에게 바칩니다. 부모에겐 전부를 바치라고 갖은 명목을 붙여 갈취하면서 말입니다.

어른은 둘째 치고, 이 일이 다음 세대를 이어갈 나의 자녀뿐 아니라 배 속에서 태어난 아기부터 고등학교 때 신정옥에게 세뇌되어 성인이 된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신정옥은 5개월 된 아이의 이마를 때려 손자국 멍이 든 것도 사랑이라고 가르치는 교육을 하였습니다. “내가 너네 부모들보다 너네들을 더 사랑해. 저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 보세요”라며 자신을 드러냈습니다.

저희는 또 다른 의무감이 생겼습니다. 신정옥에게 세뇌된 부모들, 그 속에서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을 구출하는 이 일이야 말로 다음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 파주 킹즈스쿨 엘리야하우스 측과 피해자들과의 분쟁 지속 중

아직도 저희 언니가 신정옥을 믿고 따르며 연락 두절입니다. 이렇게 가족이 해체된 가정이 여전히 있습니다.

잃어버린 가족, 해체된 구성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정신과 치료, 신정옥이 몰던 빨간 차 트라우마로 같은 색 차만 보아도 중앙선을 넘어 들이 박으려는 충동, 가족 분리 스트레스로 3개월 하혈 수술, 수술 후 재취업 불가능, 정신적 심리적 영적 신체적 학대를 받은 청소년의 사회 정상생활의 어려움... 이루 말할 수 없는 신정옥이 낳은 만행입니다.

뿐만 아니라 후유증으로 인하여, 신에게까지 버림받은 좌절된 신념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공포감으로 인하여 현재도 온전한 신앙의 삶을 살 수 없는 자괴감에 빠져 은둔하게 합니다.

이제 신정옥이 더 이상 우리의 자녀인 다음 세대의 인생을 갖고 장난치는 일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됩니다.

*무허가 무자격자의 내적치유, 심리상담치료는 이렇듯 위험하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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