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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신천지’의 실상: 이만희와 간부들의 부정축재 의혹들

기사승인 2020.09.28  11: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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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들의 피땀 어린 헌금이 이만희와 간부들의 부정축재로 쓰여졌다는 의혹들

▪ 신천지 어느 핵심 간부의 제몫 챙기기, 교주 이만희와 판박이

 

# 이만희 최측근이었던 前 간부, 김남희

▲ 신천지 측과 전 간부 김남희 간 공유물분할 소송 중

지난 9월 25일, 신천지예수고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측이 前 최측근 김남희 전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와의 ‘공유물분할’ 소송 건 재판이 있었다.

바로 경기도 가평 ‘평화의 궁전’ 건으로 신천지와 김남희 명의로 되어 있었고, 그곳에서 이만희와 김남희가 함께 살았다.

신천지 측에서는 연수원으로 사용되었다 하나, 쌍방 간 ‘선착장’까지 분할해 갖자는 상황이다.

25일 재판 당일, 신천지 측에서는 감정가 76억 원이 나왔으니, 여기에서 43억원+@로 해서 45억원 정도를 요구한다며 재판부에 ‘화해권고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남희 측 변호인은 이 선에서 마무리 된다면 ‘이의 제기’할 것 같다고 하였다. 그러자 이전 감정사에게 재감정 요청 후 그 결과로 화해권고결정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날, 참으로 씁쓸한 내용이 오갔다.

▶ 신천지 측 변호인: 수목들과 6~7억원 들여 만든 ‘선착장’은 감정에서 빠졌다...

(그것들까지 재감정해 나눠져야 한다는 것이다.)

비싼 나무 사다 심고, 6~7억원 들여 ‘선착장’ 만들라고, 본부인 놔두고 김남희와 함께 살라고... 신도들은 헌금을 했는가?

나무, 선착장까지 공유물분할로 나눠 갖자고 하는 전현직 간부들의 행태는 참으로 한심하다.

▲ 신천지 측, 전 간부 김남희 재산 압류

신천지의 재산이 명의신탁이든 차명재산이든 아니면 공유된 것이든, 김남희 명의로 되어 있는 것은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가압류 된 상태로 소유권 분쟁 중이다. 김남희가 자기 것이라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 신천지 최대 지파 광주 베드로지파장, 지재섭

▲ 신천지 광주 베드로지파장 지재섭의 전남 담양 소재 저택

그는 1987년 신천지에 입교했다. 그곳에서 보낸 세월이 33년이다.

신천지 추수꾼 전략, 공격적 모략포교 수법 등을 정립시킨 지파가 바로 광주 베드로지파이다.

지재섭 씨는 신천지 지파장이 되기 전 전남 담양 창평에 있는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사는 등 매우 가난하게 살았다는 취지의 언급을 자주하였다고 한다.

월급은 십일조 제외하면 180만원이라고 했고, 그중 90만원은 가족에게, 나머지 90만원은 본인이 쓴다고 모 재판 증인심문 시 진술하였다.

그런데, 본인 재산을 딸, 며느리, 신천지 신도 및 전도사 등 명의로 하여, 부동산 실명법 위반한 바 있고, ‘기획부동산’에까지 관여한 바 있다. 이로 인하여 벌금형을 받았다.

본인 가용 자원이 한정돼 있었는데, 어떻게 저런 많은 재산을 모을 수 있었을까? 모 재판 법정에서 그가 증언대에 서서 증언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정리해본다.

 

▶ 신천지 십일조 헌금이 개인명의 통장으로 입급돼

▶ 부동산 실명법 위반, 가족이나 지인 명의로~

▶ 부동산 실명법 위반으로 벌금형 및 과징금 처벌

▶ 기획부동산 관련 위증으로 위증죄 벌금형

▶ 상대방 변호인, 탈세 및 은닉 재산 목적 아닌가?

▶ 대한예수교장로회 간판달고 활동한 적 있나? 없다.ㅡ 위증으로 벌금형

▶ 이만희 병원비도 신천지 공금으로 지급돼

▶ 베드로지파 지재섭 지파장이 법 위반한 사항들

2012년 부동산 실명법 위반으로 약식명령 받음

2015년 신도에 기획부동산 매입 권유 관련, 위증죄로 벌금형

2015년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로 관할 구청으로부터 과징금 부과

2017년 신천지 피해자에 6백만 원 손해 배상하라 판결

 

# 이만희 부인 유천순의 의혹

지난 7월 말, 경기 과천경찰서는 헌금 32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이만희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015년 9월부터 8개월 동안 신천지 명의로 된 계좌 129개에서 이만희 부인 유천순의 계좌 48개로 교회 헌금 32억원을 빼돌린 혐의다. 이는 압수수색 시 부인 안방에서 발견되었다.

 

# 증언

지난 4월, 신천지 차명계좌를 관리하던 어느 간부가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천지 총회 건축 헌금 대부분이 차명계좌로 관리되고 있고, 이만희 차명재산을 취득하는데 쓰거나 비자금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증언하였다. 자신이 차명계좌를 관리했던 당시 직접 챙겼던 금액만 900억 원, 총회 본부 단위로는 2천 억 원 정도가 차명계좌에 있다고 했다.

▲ 28일, 공판 준비기일, 새벽부터 수원법원 앞

대기 중인 신도들(사진: 신천지 피해 가족)

신천지는 경기도 과천에 144,000명이 들어갈 건물을 짓는다며 신도들에게 내 자리 건축헌금 즉, 천국의 자리라며 자릿세 개념의 목적헌금을 내라고 했고, 그 헌금을 관리하는 여러 개의 통장이 차명계좌로 관리되고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신천지 총회 통장이 여러 개 있는데, 건축 헌금은 총회에서 취합해 여러 차명계좌에 분산 입금 관리한다고 했다.

차명계좌는 간부들 가운데 믿을 만한 사람들을 골라서 명의를 빌려오는데, 수사 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어느 정도 수입이 있는 신도들 가운데 택한다고 한다. 이들 명의로 차명계좌를 운용하고, 이 계좌에 있는 돈으로 이만희 총회장 명의 부동산을 사거나 아니면 차명 부동산을 매입한다고 증언했다.

참고로, 이만희 총회장은 월 200만 원 받으면서 검소하게 살고 있다고 신도들에게 말해왔다.

현재 신천지 이만희는 2천억 비자금 조성 및 횡령 의혹 등으로 고발돼 조사 중이고, 코로나 방역업무 방해 등 혐의로 구속된 상태이다.

28일, 공판 준비기일이었는데 이른 새벽부터 신천지 신도들이 수원지방법원 입구에 진을 치고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교주의 교리문제, 이성문제, 돈 문제 등을 냉철한 이성으로 판별할 시기는 언제쯤 올까.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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