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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뿌리부터 참수시켜야?”... 이슬람의 反사회적 가르침

기사승인 2021.03.20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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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서 IS 자금원 역할 하는 이들 있었다.

   “우리는 길거리에서 몇 사람 전도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 사회 전체를 이슬람으로 초청해야 한다.”

   “그러려면 그 사회의 법과 체제를 공격해야 한다.”

   “민주주의, 자본주의의 뿌리부터 참수시켜야 한다.”

   “모든 체제를 이슬람 체제로 바꿔야 한다.”

   (길거리에서 여성들의 뺨을 때려도 괜찮도록?)

   “이슬람 외에는 다 죽이라... 이것이 코란의 명령이다.”

   “누구든지 죽기 싫으면 알라를 믿으라...”

   ㅡ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영국 무슬림들을 위한 컨퍼런스에서의 강연 내용 일부이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反사회성을 알 수 있다.

... 우리(무슬림들)의 전도가 길거리에서 몇 사람에게 이슬람으로 초청하는 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우리의 전도는 그들의 ‘체제를 공격’하여 그들을 이슬람으로 바꾸는 것이어야 한다. 즉 ‘사회 전체’를 이슬람으로 초청해야 한다. 단지 한 형제나 한 자매에게 알라의 종교를 따르라고 초청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사회 전체가 알라 앞에 굴복하기 원한다. 법과 사회를 공격하지 않고서는 사회가 바뀌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사회를 바꾸기 위해 도발을 해야 한다.’

오늘 날 사람들은 민주주의, 자유, 자본주의 등의 신념을 숭상한다. 누가 그 자유를 허락했는가? 그 민주주의를 누가 허락했는가? 이런 잘못된 우상들을 누가 허락했는가? 정부이다. 법과 질서이다.

선지자 무함마드께서, 우상들과 그 숭배자들을 파괴하고 죽이고 목을 자르고 참수했다. 우리가 ‘민주주의를 그 뿌리에서부터 목을 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자본주의의 뿌리를 참수시켜야 한다. 잡아서 뿌리부터 죽여 없애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그것을 깊이 증오해야 한다. 그리고 매일 그들의 체제를 공격해야 한다. 그들의 모든 체제를 파괴하여 이슬람 체제로 바꾸려는 열심을 품어야 한다.

선지자 무함마드 시대에는 거리의 여성들의 뺨을 때렸다. 그러나 오늘 날 우리는 길거리에 다니는 여성들의 뺨을 때리거나 구타할 수가 없다. 그렇게 할 수도 없으며, 그렇게 할 권리도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쁘다고 말해야 한다. 우리는 돌아서서 ‘사회를 공격’해야 한다. 문제의 뿌리를 제거함으로써 논쟁을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가지만 다룬다면 여기에서 한 움큼, 저기에서 한 움큼의 가지만 붙잡고 있다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우리는 문제의 뿌리를 공격해야 한다. 그것은 인간이 만든 법이며 인간이 만든 체제이다. 우리가 오늘날 그 안에 살고 있는 것이다.

... 그리고 ‘이슬람 외에는 다 죽이라’는 코란의 명령을 촉구하고, ‘사회를 알라의 무릎 앞에 꿇게 해야 한다.’ 우리는 바로 이 일을 해야 한다. 우리는 지도자들을 공격해야 한다. 그리고 ‘당신의 법들은 억압하는 법’이라고 말해야 한다. 우리는 ‘이슬람 외에는 다 죽이라는 법’으로 바꾸어야 한다.

“누구든지 죽기 싫으면 알라를 믿으라...”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체제를 파괴하고 이슬람으로 바꿔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 IS 극단주의자의 발언을 통해, 그들이 얼마나 민주주의의 파괴자들인지 알 수 있다.

최근 대구 대현동 주민 밀집한 주택가 한복판에 이슬람사원을 건축하려 하자,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이를 종교·문화적 편견이라 치부하는 건 지나치다.

 

▲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 할, 9.11 테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이슬람국가·알카에다 관련 보고서’에서, 한국과 관련한 내용이 다음과 같이 기재돼 있다.

“시리아 아랍공화국에 있는 ANF(알누스라 전선) 부대인 ‘카티바 이맘 알부카리(Khatiba Imam Al-Bukhari)’와 ‘카티바 알타우히드 왈지하드(Katibat al-Tawhid wal Jihad)’는 주로 우즈베키스탄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200~300명의 전투원을 보유하고 있다. 40~50명의 카자흐스탄 출신 전투원들은 시리아 아랍공화국에서 HTS(하야트 타흐리르 알샴, 레반트해방기구)와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0~50명의 카자흐인들은 데이르 알 주르 하진 지역에서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과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우즈베크인들이 터키에서 한국으로의 추방을 요구하고 있는데, 한국에 있는 우즈베크인들은 2만~3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에 있는 일부 우즈베크 이주 노동자들은 급진화 됐으며, 시리아 아랍공화국으로 향하는 극단주의자들의 자금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테러 자금을 국내에서 해외 조직으로 전달한 사례도 있다. 2015년 11월 수사 당국은 ANF 추종 혐의로 인도네시아인 F씨를 검거했는데, 수사 도중 F씨가 테러단체에 자금을 송금한 사실이 밝혀졌다. F씨는 2014년부터 1년간 11차례에 걸쳐 지하드 자금 모집책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수백만 원을 송금했다. 정부는 이 자금이 지하드 조직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판단했다. 또 지난 2010~18년 9월까지 국제테러단체 연계자로 의심되는 86명의 외국인을 추방했다.

국내에도 잠재적 테러 위협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음을 조심스레 추정할 수 있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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