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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미국인의 머리 위에 걸려 있는 무형의 검

기사승인 2021.04.22  13: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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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단체의 궐기: 파룬궁》ㅡ 국제영화제 부문 다수 수상

▶ 위 영상 《외국단체의 궐기: 파룬궁》(The Rise of Foreign Groups: Falun Gong) 

지난 3월 1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파룬궁” 사교(邪敎)를 폭로한 다큐멘터리가 최근, 여러 국제영화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중에는 “제7회 예술독립영화상”, “아테네영화비평가상”과 “베가스영화상”의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등. 다수 포함됐다. 영화제 주최자는 이 영화를 아주 높이 평가했다.

▲ AP통신 뉴스 캡쳐

12분 45초 되는 이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외국단체의 궐기: 파룬궁》(The Rise of Foreign Groups: Falun Gong)이다. 미국 여배우 겸 감독 안드리아·월슨(Andrea Wilson)이 프로듀서를 맡고, 작가 겸 감독 아담·데이비스(Adam Davis)가 감독을 맡았다.

영화는 렌즈를 통해 “파룬궁”의 기원, 발전과 현재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파룬궁”의 발전과정 배후의 진상을 폭로함으로써, “파룬궁”이 어떻게 하나의 사교(邪敎) 조직에서 극단적 정치 조직으로 탈바꿈하여 미국인들의 머리 위에 걸려 있는 무형의 검이 되었는지 기록했다.

▲ 이 영화는 이미 인터넷 영화제사이트(Dmoffest.com)에서 상영되었다.

“파룬궁”은 사람이 사망한 뒤, “신(神)”이 된다며 현혹해 “파룬궁”을 수련하게 한다.

▲ 가족을 살해한 “파룬궁” 신도 푸이빈(傅怡彬).

푸이빈은 과거 “파룬궁” 신도였다. 2001년, 그는 집에서 식칼로 아내와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에게 중상을 입혔다. 체포된 후, 그는 온 가족들과 함께 파룬궁을 “수련”하여 최후에 “원만”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실토했다.

가치관이 지리멸렬한 이 정신이상자는 단지 수천만 “파룬궁” 수련자 중의 일원일 뿐이었다. 그들은 극단적 교파조직을 형성했는데, 엄밀한 조직협력능력을 구비했고, 일찍이 중국에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파룬궁”은 20세기 90년대에 활약했던 사교(邪敎)인데, 교주 리훙즈(李洪志)는 당시 사회의 “기공열풍(气功热)”을 이용하여 중국에서 전파하기 시작했다.

사교(邪敎) 교주 리훙즈는 자기가 의념으로 물건을 운반하고, 고정시키고, 사유통제하고, 은신할 수 있다고 허튼소리를 했다. 그는 또 자기가 일찍이 초능력으로 지구의 폭발을 지연시켰고, 자기가 전체 인류를 광명세계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구세주라고 했다. 그는 신도들을 부추겨 “파룬궁”을 수련하게 하면서, 사망한 후에는 “신(神)”이 된다고 현혹했다.

1991년 5월부터 1992년 3월까지, 리훙즈는 신학에 대한 지향과 자기를 “신격화” 하려는 갈망으로 태국에서 10개월가량 생활했다. 그 기간, 리훙즈는 불교의 일부 동작을 모방하기 시작하고, 이것저것 규합하여 소위 “파룬궁”을 만들어 냈다. 그는 또 역설을 조작해내고 “파룬궁” 조직을 설립한 후, 사람들에게 “파룬궁”을 가르치면서 재물을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을 믿고 수련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말세론”과 “수련론”을 깊이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중에 정신 이상자들이 발생하고, 자살하지 않으면 살인을 했다.

 

은밀한 “파룬궁” 세계에 뿌리깊은 역설 사상 

중국 정부에서 법에 따라 금지시킨 후, 리훙즈와 그 핵심 신도들은 미국과 기타 나라로 도망갔다. 그 후 몇 년, 리훙즈는 미국에서 《대기원시보》, 《신당인 TV》 등 사교(邪敎) 매체를 설립하고 계속 자기의 교의를 선전했다.

“파룬궁”은 미국에서 잠복하고, 부단히 발전하여 점차 미국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교파 역량으로 성장했다.

1999년, “파룬궁”은 베이징 중난하이(北京中南海)에서 불법 집회를 가졌는데, 그 의도는 정부를 압박하고, 정치에 간섭하려는데 있었다.

“파룬궁”이 미국에서 자리를 잡고 후원을 받은 후, 극단적 교파 단체가 되어 그 영향력을 과시하기 시작했다.

▲ “파룬궁” 사교(邪敎) 조직 총부 용천사. 동영상 캡쳐

뉴욕 주의 북부에 대략 100여 명 “파룬궁” 수련자들이 밀림 깊은 곳 400에이커 되는 정원에 거주하고 있다. 이 땅은 2000년에 매입한 것인데 “용천사”라고 불렀다. 수림이 우거지고 무장 경호가 보호하고 있어 외부인은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파룬궁” 교주 리훙즈는 바로 이 곳에 거주하고 있다.

▲ “파룬궁” 교주 리훙즈.. 동영상 캡쳐

“파룬궁” 신도들에게 이곳은 성지이다. 하지만 “파룬궁”에서 도망친 사람들에게 이곳은 차마 돌이킬 수 없는 추억을 남긴 곳이고, 아물지 못할 상처를 남긴 곳이다.

안나는 자기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 “파룬궁” 정신운동의 학대를 겪은 후, 그녀는 자신의 생활을 새로 가꾸려 시도하고 있다. 그녀는 처음으로 “용천사”에서 발견한 은밀한 세계를 폭로했다.

안나는 어릴 적부터 “파룬궁”을 믿는 어머니를 따라 “용천사”에 자주 드나들었다. 그녀는 리훙즈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알고, 언제든지 타인의 생각을 알고 있다고 들었다. 이 점은 그녀를 두렵게 했고, 자신이 감시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했다.

그런데 “파룬궁” 사교(邪敎) 교의가 그녀에게 주는 곤혹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그녀는 사람들한테서 자기는 기타 아이들과 다르다고 들었다. 그것은 그녀의 어머니는 중국인이고 아버지는 유럽인이기 때문이다. “파룬궁” 교주 리훙즈는 인류의 혼혈아는 모두 외계인 음모의 일부분으로써 그 목적은 인류와 신명을 분리시키기 위해서라고 주장한 바 있다.

▲ “파룬궁” 수련자 안나. 동영상 캡쳐

리훙즈는 서로 다른 종족으로 구성된 가정에서 태어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이런 황당한 역설에 세뇌되어 직접 자기의 딸에게 알려주었다. 안나는 이로 인해 몹시 고통스러웠다.

용천사에서 “파룬궁” 교의와 위배되는 그 어떤 사상이나 조직, 심지어 자기의 가족이 만약 그들의 신앙을 간섭하면, 모두 악마가 부착했다는 표적이 붙게 되고, 적대시하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안나는 자신의 속마음을 감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파룬궁”의 극단적 사유통제 하에 그녀의 생활은 곤경에 빠져 들었고, 자아의식도 아주 소극적으로 변했다. 지금 그녀는 이런 곤경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용천사는 단지 “파룬궁”의 방대한 조직 시스템의 소부분에 불과하다. 미국에 망명하는 기간, 리훙즈는 《대기원시보》 등 매체를 창설했다. 이런 매체는 이미 “파룬궁”이 인종 차별을 선전하는 극단적 교파의 전방 진지가 되었다. 극단 조직은 흔히 흑인, 이주민, 유태인, 무슬림, 천주교도, 페미니즘, 연방정부를 적대시하며, 심지어 자유 민주 자체마저 적대시 한다.

“파룬궁” 조직은 현대 과학은 외계인이 인류를 통제하기 위해 창조한 것이고, 컴퓨터도 모두 사악한 발명이라고 주장한다. 메커니즘, 환경 보호주의는 사탄의 계획이며, 인종 융합은 인간과 하나님의 연계를 끊어버린다고 했다.

▲ “파룬궁” 조직의 집회 활동에 참가한 오스트레일리아 유명한 배우 커린·메이(柯琳·梅). 후에 그녀는 병원치료와 의약치료를 거부해 결국 사망했다. 동영상 캡쳐

정치 투기꾼이 되어 미국 내정에 간섭 

2020년 8월 7일, 미국 NBC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두 차례 계정을 금지시켰는데 그 중에 수백 개의 “파룬궁” 사교(邪敎) 조직이 등록한 계정이 포함되었다. 이런 계정들은 트럼프를 지지하고, 가짜 정보를 퍼뜨리고, 인종 차별을 부추겼다.

미국에서 뿌리가 깊은 인종 차별에 항의하기 위해, NBA 운동선수들은 경기 전에 국가를 연주할 때, 한쪽 무릎을 꿇고 항의를 표시했다. 이 행위는 트럼프의 비위를 건드렸다. “파룬궁”은 이런 계정에서 무릎을 꿇은 운동선수들을 조롱하면서 인종 차별을 부추겼다.

▲ 트럼프, “파룬궁” 신도들과 반체제 인사들 접견

트럼프가 집권한 후, “파룬궁”은 그에게 적극적으로 달라붙었으며, 심지어 미국 양당의 정치 경쟁에 개입하면서 거액을 투입해 트럼프의 연임을 위해 광고를 했다.

2019년 8월, 미국 NBC가 폭로한 것에 따르면 《대기원시보》가 6개월 사이에 150여만 달러를 들여 1.1만 개 광고를 투입해 트럼프를 지지했는데, 트럼프를 제외한 모든 선거 조직을 초과했고, 동시에 대부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 단체의 자금 총액을 초과했다.

트럼프는 일찍이 마이클·파크를 美국제매체부 책임자로 임명했다. 취임한 후, 마이클·파크는 곧바로 “파룬궁” 조직에 보답하기 시작했다. 그는 개방기술기금에 2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던 원래 계획을 “파룬궁” 사교(邪敎)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지원해 주었다.

“파룬궁” 조직은 마치 정치 투기꾼 같이 자기의 막강한 재력을 이용해, 각종 정치 인물을 설득하여 자기들의 사회활동에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꼬리표를 달려고 시도했다. 그들은 각 당파와의 경제 거래를 통해 조직 발전에 유리한 특수 권익을 얻었다.

 

거짓말을 조작하고 미국 대선에 개입 

미국 대통령 대선 투표일 직전에 트럼프와 바이든은 마지막 한 차례 대선 전 토론을 진행했는데 쌍방의 정치 충돌은 특별히 격렬했다.

바이든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려는 목적으로 바이든 아들에 관한 문건이 맨 먼저 인터넷 매체에서 전파되기 시작했고, 후에는 《대기원시보》와 전직 백악관 수석 전략가 스티븐·배넌 등 사람들에 의해 광범하게 확산되었다.

▲ “파룬궁” 사교(邪敎) 매체가 미국 전임 대통령 오바마 등 사람들을 상대로 퍼뜨린 “음모론” - 페이스북 캡쳐

2020년 10월 29일, 미국 NBC의 뉴스 채널에서 《가짜 캐릭터가 어떻게 바이든에 관한 음모론의 확산에 복선을 깔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는데, 본·커린스(Ben Collins)와 부란디·쟈드로즈니(Brandi Zadrozny)가 합작하여 완성했다.

트럼프와의 동맹에 의해 광범위하게 전파된 64페이지 되는 이 문건은 한 가짜 정보 회사의 걸작인데, 연구원들의 조사와 공개된 문건들도 모두 이 점을 증명한다고 문장은 지적했다. “바이든 스캔들”의 작가 역시 조작해 낸 것이다. 작가의 프로필 사진도 인공지능으로 합성한 것이고, 정보는 모두 인터넷에서 표절한 것이었다.

2020년 7월 20일, 당시 국무장관인 폼페이오가 서명하고 미국 국무원 사이트에 발표한 공개성명이 미국의 각 쇼셜미디어에 전파되었다. 이 성명은 중국 정부가 법에 따라 “파룬궁” 조직을 금지한 조치를 질책했다. 미국 국무장관이 공식적으로 극단적 교파 조직을 위해 대변한 것은 아주 위험한 신호이다. “파룬궁” 조직이 이미 모종의 형식으로 미국 정부에 침투했다는 신호이다.

그들의 정치적 주장은 트럼프를 지지하는데 갈수록 급진적이고 극단적이었다. “파룬궁” 사교(邪敎)는 트럼프의 대선 실패에 견딜 수 없었다. 이어서 그들의 타고난 본질— 폭력 성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2020년 11월 21일, 영국방송회사의 기자 스티븐·맥도널(史蒂芬·麦克唐纳)이 트위터에 “파룬궁” 배경이 있는 블로거 쟝펑(江峰)이 지금 군사정변을 발동하도록 미국 특종부대를 부추기고 있고, 바이든을 뒤엎을 최종적 방안으로써 그 중에는 바이든을 참수하는 것도 포함되었다는 글을 발표했다.

▲ “파룬궁” 어용 블로거 쟝펑. 동영상 캡쳐

“파룬궁” 매체 ‘신당인 TV’는 조지아 주에서 트럼프 집회를 생방송하기 전에 트럼프 지지자들이 내전 구호를 외치며 민주당의 손에서 국가를 구원하자고 군중들을 선동하는 화면을 방송했다.

지금, 미국은 극도로 불안정한 시기에 처해 있으며, 당파 및 국민들 사이의 균열도 점점 커지고 있다. 사람들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인종차별’, ‘코로나19’ 등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시기에 “파룬궁” 같은 극단적인 정치 조직이 정치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국민들로 하여금 폭력적 수단으로 현존하는 정치 질서를 뒤엎으라고 선동하여,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한 자루의, 무형의 검이 지금 미국인들의 머리 위에 올려져 있다.

“파룬궁”은 세계 종말을 선전하는 사교(邪敎)로써 세계 종말론을 퍼트리면서 “파룬궁”이 인류의 구세주라고 자칭하고 있다. 이것은 겉보기에는 무정부주의 언론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일종의 권위주의를 표방하고 있으며, 그들이 구세주로 자칭하고 점차 정치를 통제하려는 야심과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만약 “파룬궁”이 순수한 교파 단체라면 정객들과 연결을 맺을 필요가 없으며, 정부와 금전적 거래하는 이익 네트워크를 형성할 필요가 없다.

현재, “파룬궁”은 극단적인 정치 조직으로써 세계의 각 구역에 잠복하고 있다. 신도들은 모두 거리에서 명상하고, 수련하고, 시위를 하고 있다. 그들은 소위 “교의”가 적힌 팻말을 들고 “파룬궁”을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을 공격하고 비판하고 있으며, 기타 인종, 조직과 정치 단체에 대한 원한이 더욱 심화되도록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사회 분열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신권(神权)정치로 모든 세속적 가치관에 도전하려는 것이다. 이어서 그들은 신(神)의 대변인이라는 명의로 정치질서에 도전하면서, 국가 안전을 파괴하고, 동시에 막강한 자금력과 매체를 활용해 민주와 자유, 법률에 영향을 끼치려 할 것이다.

우리는 한 사교(邪敎) 집단이 반(反)정부 활동을 하며, 어떻게 정치의 시녀(侍女)가 되어가고 있는지 ‘파룬궁’을 통해 보고 있다.

*출처: 중국반사교망(中国反邪教网)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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