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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신교’ 내부 아귀다툼 치열, 분열 조짐

기사승인 2021.06.11  12: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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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國 신도들... 韓 ‘전능신교’ 저주하며, ‘사이비종교’라 비난

▲ 한국 서울 궁동 온수교회 건물과 미국 전능신교 유튜브 채널 합성

현재 전능신교 내부 아귀다툼이 치열하다. 교주 부부가 있는 미국 측에서 새롭게 교회를 설립하고, 내부 결집을 위한 세력을 규합하고 있다. 그러면서 특이하게 한국 전능신교 측을 대단히 비난하며, 사악한 늑대다! 사이비종교로 전락했다며 저주하고 있다.

#美国全能神敎會: https://www.youtube.com/channel/UCSAU-2NqvBt06aCaqvYb20Q/about

미국 전능신교 측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 전능신교회는 이미 새로운 종교인 사이비 종교로 전락했다.
이미 동양에 번개가 쳤다. 신(神)은 오셨고, 바벨론 대성은 무너졌다. 신(新) 예루살렘성은 하늘에서부터 이 땅에 임했고, 미국 전능신교회가 설립되었다! 이는 각국의 지도자들도 동의했다.
그동안 사악한 영이 전능신교회를 방해했다. 그러나 성령이 우리를 특별한 방식으로 미국으로 인도하셨다. 이는 우리의 뜻이 아닌 신(神)의 뜻이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신 길은 험난하고 변화무쌍 했다.
한국에서는 우리를 반대하는 기독교의 방해로 다시 중국으로 되돌아가는 이들도 있었고, 필리핀으로도 갔지만, 여전히 반대하는 기독교인들로 인하여 거부를 당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의 사악한 본성은 고쳐지지 않았다.
그런데, 한국 전능신교회는 우리의 활동이 한창 무르익고 있을 무렵,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가짜 간증문, 가짜 증인 영화,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세미나(포럼)를 실시했다. 그것은 따홍룡의 사악한 영과 다를 바 없이, 신(神)에게 맞서서 사사건건 악신(惡神)을 전한 사역이었다. 전능신교회 홈페이지에서 신(神)을 영광스럽게 하는 글, 사진, 노래, 동영상을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는가?
한국 전능신교회는 전능신을 믿지 않았다. 본인들이 전능신을 체험한 일을 증명할 수 있어야 했지만 그들은 양이 아니기 때문에, 간증하지 못했다. 전능신의 양이라면 신의 목소리를 듣고 따라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전능신이 주 예수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주 예수님도 그들을 인정하지 않으셨고, 모르는 자들, 악한 자들, 떠나라고 분명히 말했다.
한국 전능신교회 리더들은 모두 가짜이고, 모두 적그리스도이다. 매일 전능신의 말씀으로 다른 사람들을 훈계하지만, 그들은 전능신을 믿지 않았다. 그러니 예수도 그들을 양이라 하지 않는다.
그들은 신(神)의 양이 아니라, 교회에 몰래 침투한 늑대다.
이제, 미국 전능신교회가 2019년, 정식으로 설립되었다. 여기에 있는 이들이 신(神)의 양이고, 신(神)을 아는 양이며, 주 예수님도 그들을 알아본다.
미국 전능신교회의 양들이 신(神)에 대하여 증거할 때, 한국교회는 폐허가 될 것이다. 2000년 전 진시황릉 병마용 박물관처럼 죽은 사람의 도시가 될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처럼...

 

▲ 미국 전능신교회(美国 全能神敎會) 유튜브 채널 캡처

현재 미국 전능신교는 자체적으로, 내부 결집과 세력 확장을 위해 신도들의 이력서와 신앙고백서를 이메일로 받고 있다.

지난 3월 초, 전능신교 교주 조유산(趙維山․70) 씨가 신도들에게 보낸 편지(7장)에서도 한국과 중국 신도들 간 분란이 있었음이 드러났었다.

당시 한국 전능신교(전능하신하나님교회, 동방번개) 집단에서 불만 사항을 6가지로 정리해 조유산에게 보고했었는데 내용은, 한국지부 리더들을 뽑는데 왜, 한국인을 세우지 않는가?/ 한국의 문화에 맞게 관리해야 한다/ 아무리 어린 사람이 리더라 하더라도 윗사람에게 예절을 지켜야 한다/ 원칙 강요, 억압보다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한 달에 한 번이라도 한국인들만의 자체 모임을 갖게 해 달라/ 다른 교회의 양을 도적하는 추수꾼 포교는 한국 상황에 맞지 않다/ 등이었다.

하지만 조씨는 이에 대하여 비속어를 써가며 크게 책망하면서 대안을 제시해주고, 종말 휴거대비 추수꾼 파송을 재차 재촉하는 내용의 답변을 편지로 보냈었다.

그래서 당시에도 한국인 신도들과 중국인 신도들 간 내부 알력다툼이 심했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것이 지금 또 다시 다른 양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 미국 전능신교 유튜브를 보면, 한국 지부에서 난민법 관련 대처에 있어서, 리더들의 미숙한 대응으로 인한 불만이 있었고, 난민인권 관련 세미나 개최에 대해서도 내부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과 같은 다양한 불만들로 인한 불협화음이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있어 왔고, 그로 인하여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사이비 집단은 이권을 추구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활동에 제약이 따르니, 이권이 발생되지 않았고, 이단 사이비로 낙인찍혀 포교도 제대로 되지 않으니, 그에 따른 내부 분쟁과 분열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 전능신교 신도들 간 나눈 메시지 내용 일부

▶ 최근 어느 신도의 문자 메시지다.

“(나는) 집이 있어도 돌아가지 못하는 가엾은 사람이다. 집을 떠난 지 어언 4년이다. 우리도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아이가 그립고, 부모가 그립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자유가 없다. 어디에 가더라도 자기 뜻대로 하지 못한다. 우리는 전능신에게 충성을 다 했다. 하지만 아이와 연로한 부모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하지 못하다. 따홍룡은 날마다 우리에게 돌아가면 사형 판결을 받는다고 겁을 주고 있다...”

사형 판결? 거짓 주장이다. 이런 식으로 전능신교 집단 내부에서 매일같이 신도들에게 교육하고 있는 것이다.

▶ 또 다른 신도의 메시지 내용이다.

“나는 한국에 온 지 5년이 된다. 나의 비자는 관광비자다. 지금 한국에서는 관광비자로 오래 체류하지 못하게 한다. 나는 지금 혼란스럽다... 형제자매에게 물어보니 그들은 남아 있으라 한다...”

내부 혼란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유경수 씨, 부모님과 가족들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능신교 집단에서는 가출한 신도들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면 마치 큰 탄압을 받는 것처럼 겁박하며 세뇌시키고 있다. 하지만 중국으로 돌아가고 있는 신도들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그들 가운데 현재 가정에서 평화롭게 생활하는 주부가 있고, 회사에 다니며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들도 있다. 또 어떤 이는 심각한 질병에 걸린 상태로 돌아와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이도 있다.

따홍룡(大红龙)의 실체는, 거짓 신앙교리로 신도들의 삶을 구속하고 있는, 자칭 전능신 양향빈과 조유산(自稱 全能神 杨向彬, 趙維山)이다. 미혹된 신도들은 그만, 자기 인생을 위해, 사악한 종교사기집단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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