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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예언 ‘불발’ 시한부종말집단 ‘새일중앙교회’, 공주 산속으로 들어가

기사승인 2021.07.20  13: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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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진리 외치던 ‘여호와새일교’ 안전대(본명 안병정) 파

  ▪ 2019년 안에 북(北)이 남침한다 주장... 불발!

  ▪ 멸공통일 외치며, 시한부 종말 번복 주장

  ▪ 믿지 않으면 전 가족 전멸, 지옥행이다! 협박

  ▪ 반강제 출입금지, 감금생활

 

▲ 충남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 수양관

서울 도심, 단독 5층 건물서 450여 명이 무덤 속 교주 부활과 2019년 말 시한부 종말 대망하며(이후 불발!) 집단 합숙 생활(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소재)을 하던, 여호와새일교 ‘새일중앙교회’ 안전대(본명 안병정) 파가 지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과 건축물용도변경사용금지위반 등으로 강제 퇴거조치를 당하자, ‘새일신학연구원’으로 개명하고, 경기도 가평(조종면 상판리 소재, 캠프장 건물)으로 들어갔다가, 최근 다시 천안은혜교회(나사렛성결교회) 문금리 수양관으로 거처를 이동하였다.

▲ 충남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 수양관(사진: 네이버 맵)

약 3천여 평의 대지 위에 예배실을 비롯하여 수백여 명이 동시에 숙식할 수 있는 식당과 숙소동, 풋살경기장(미니축구장)이 있고, 주위에는 계곡이 있다.

지난 6월 10억여 원에 매입하였다. 현재 안전대 외 약 20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여호와새일교회(단), 또는 새일중앙교회는 이미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교주 이뢰자(본명 이유성(李流性), 1915~1972년)는 ‘말세의 종’이라 자칭, 계시록 중심의 계시 신비에 열중, 반공(反共)사상을 절대적으로 주장했다. 현재 대표 안전대는 2019년 북(北)의 남침 주장하며 곧 종말이 올 것이라며 전국 신도들을 서울 도심으로 불러들여 합숙생활을 하였다.

▲ 2019년, 서울서 집단생활 중, 신도들

당시 신도들에게 믿지 않으면 전 가족 전멸, 지옥행이다! 협박했고, 반강제 출입금지, 감금생활을 하였다. 병원 치료 때문에 외출하는 것도 출입증 교부 후 내보냈다.

공동생활을 하는 이유에 대하여, “백성으로 구원받는 신앙이 있고, 왕이 되는 신앙 노선이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식을 다 버리고 순교자들이 간 노선이다. 공동생활은 가족적인 단체를 이루기 위한 목적인데, 이는 인간이 범죄 타락하여 에덴에서 쫓겨날 때 가족적으로 쫓겨났으므로, 가족적인 단체를 이루어 에덴에 돌아가라는 것이 알파와 오메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가족적인 단체를 이루기 위해 공동생활을 하는 것이다.”(여호와새일교단, 『말세복음의 요지』, pp.21~22)라고 밝힌 바 있다.

▲ 충남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 수양관, 6월 매입

교주 이뢰자 사망 후 ‘새일교’는 유활천 파, 김화복의 서울중앙교회, 최대광의 새일중앙교회, 안전대의 새일중앙교회로 분파되었고, 여기에서 또 다시 최대광의 스룹바벨선교회와 시온산의 나규성, 예루살렘교회 문제선 파로 나뉘었다. 이들이 현재까지 ‘말세복음부흥단’, ‘구국 멸공’, ‘멸공진리운동본부’라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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