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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문화센터 강좌 활용 포교 주의!

기사승인 2016.03.31  2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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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집단에서 다양한 방법의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 구로구의 모처에는 커피숍을 이용한 복음방 활동을 하고 있다 . 간판도 없이, 회사원들이 퇴근 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라며 누구나 와서 차 한 잔 하고 가라는 작은 문패만 있을 뿐, 일반 평범한 커피숍인데, 들어가 보면 작은 방들이 여러 개 있어, 그 안에서 복음방 활동을 하며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먼저 신천지에서 최근 교육하고 있는 내용들을 살펴보자.

 

신천지, 카페/원룸위장 복음방과 신종 짝신앙 관리, 입막음 멘트 교육

 

신천지 집단이 전국적으로 카페와 원룸을 위장한 복음방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소재한 복음방에 가보니, 간판도 없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문패에 ‘크리스챤의 쉼터’라고 해놓고 실내는 카페처럼 시설을 해놓았으나, 4~5개의 작은 방들을 만들어놓고 복음방을 운영하고 있었다. 관계자는 기독교인들의 쉼터라며 누구나 와서 차 한 잔 마시며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해 놓았다고 하나, 2시간여 동안의 공부를 마치고 나오는 신도들은 대개 신천지인들과 포교 대상자들이었다.

 

신천지, 신종 짝신앙 관리

 

신천지 집단이 한 가정에 홀로 신천지를 나오는 사람들, 즉 짝신앙이라며 이들을 따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30대 초반의 딸이 2011년경부터 신천지 센터 근처에서 자주 눈에 띄어 알아봤더니, 신천지 공부를 하고 있었다. 4년여 동안 끈질기게 설득했으나 "이만희가 죽으면 나오겠다"며 가출을 하였다.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었다.

딸이 가출한 지 한 달여 만에 조용한 펜션에서 1박2일 간 만나게 되었다. 조근조근 설득하려 했다. 아버지가 딸 앞에 무릎까지 꿇고 나오라 설득하였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펜션으로 경찰이 출두하였다. 부모가 딸을 납치하여 감금하고 폭행하였다는 것이다. 경찰이 오니 돌변한 아이가 경찰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도와달라 하더란다.

이미 아이는 부모를 만나러 나오면서 신천지 측에 신변보호요청 관련 위임장을 써내고 나왔다. 자식이 부모를 만나러 나오면서 신변보호 요청이 말이 되는가,

아이들이 부모와의 문자, 통화 내용까지 꼭두각시처럼 기계적으로 조정당하며 보고를 했던 것도 알았다.

부모가 보는 가운데 딸이 경찰과 함께 가는 것을 물끄러미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 이후 한 달여 동안 뜬 눈으로 보냈다고 한다.

그런 이후 지난 6월부터 거의 매일 신천지 센터 3-4군데를 돌며 일인시위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10월 19일 신천지 센터 앞에서 피켓을 들고, "여기는 신천지 세뇌교육 장소다!"라며 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젊은 신천지 청년들이 건물 내 계단을 올라가며 쌍욕을 하는 것이다. 이에 격분하여 따라갔더니 발을 걸어 넘어뜨려 계단을 굴러 떨어져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다.

피해 어머니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시위밖에 없다. 신천지의 실체를 보니 착하디 착했던 아이가 왜 저렇게 변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신천지 자료, <짝신앙들>

 

*강릉대

해양식품과: 함○○ 4학년, 최○○(휴학)

해양분자생명: 김○○, 전○○

식품영양 or 식품가공유통: 김○○

환경조경학과: 기○○

법학과: 김○○

화학공학과: 최○○

영문과: 홍○○

관광경영, 영문과 복수전공: 임○○

미술학과: 최○○, 방○○

생물학과: 조○○(휴학) 박○○

일본학과: 정○○ 4학년

화학신소재: 김○○, 고○○(과가 화학 쪽 신소재가 아닐 수도 있다)

그 외 학과를 모르는 짝신앙

:김○○, 서○○, 김○○, 임○○, 최○○, 김○○, 염○○

 

*관동대

의료경영학과: 신○○(졸업)

경찰행정학과: 배○○

실용음악과: 이○○

그 외: 김○○, 현○○, 김○○, 신○○, 조○○, 어○○, 신○○, 김○○

 

*영동대

간호학과: 김○○

물리치료과: 이○○(졸업) 강○○(휴학)

그 외: 박○○, 이○○, 김○○, 이○○

 

*도립대

관광경영: 고○○

그 외: 정○○

 

*기타

보건소: 홍○○(군복무를 보건소에서 하는 중)

시청: 신○○(축산과 계약직)

무직: 김○○(동해집) 이○○, 이○○, 원○○, 정○○

 

*추수밭

풋내기, RCY, MR북, 스윙(=임펙트), 한얼(기타동아리)

 

*교육센터

임○○(담임강사) ➜ 동부(?) ➜ 니르(김○○ 강사) ➜ 베아(지○○ 강사)

주로 4개 센터로 돌아가고 유월 후 성전에서 고등을 배우러 올라간다.

 

가족 중 한 사람만 다니는 사람을 ‘짝신앙’이라고 하는데,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가족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자동차 번호는 어떻게 되는지, 직장은 어디인지, 나이와 직업과 교회 그리고 연락처까지 보고를 받는다고 한다. 신천지에서는 육적 가족은 의미 없다며 아이들을 아예 붐와 형제자매도 아랑곳하지 않는 폐륜아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 신종 입막음 교육 멘트

 

신천지 센터에서 “입막음” 교육 멘트를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의심하지 말라.” “불만 품지 말라.” “성경의 비밀을 풀어주는 곳이다.” “여기에 오면 신천지라고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원래 처음에는 신천지 센터였으나 이제는 아니다.” “일인시위 하는 사람들 돈 받고 한다”라며 안에서 입막음 교육을 하고 있다.

 

아이들 의심 없애려 자작극도!

신천지 센터 건물 앞에서 아이들이 들어갈 무렵, 두 명의 아주머니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면서 “너희들, 이곳이 신천지 센터인 것 아느냐? 모르느냐?”며 아이들을 시험한다.

그래 놓고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우리가 시위 한 것이다. 너희들의 믿음을 시험하러 했던 것이다”라며 아이들에게 면역성을 길러주기 위해 시위 위장 자작극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강원도 강릉에는 신천지 빌립지파가 9곳이 있다. 속초에 800여명, 동해에 800여명, 춘천에 2500여명, 원주에 3500여명, 그리고 제천이 상당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고등부 센터가 따로 있어서 한 센터에서만도 6~70여명이 공부를 하고 있다. 부모들에게는 학원 간다 해놓고 신천지 공부방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부모들의 세심한 관리가 각별히 요구되는 바이다.

 

신천지 문화센터 강좌 활용 포교 주의!

 

신천지 집단이 문화센터 강좌를 통해 포교활동을 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최근 강원도 원주의 ‘한지 문화공원’에서 ‘부부사랑클리닉’ 강좌를 개설해 포교활동을 벌인 것이 발각되었다.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중앙 근린공원에 들어선 ‘한지공원’은 옻칠기, 공예관 등 지역 특산품을 테마로 한 공원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지를 주제로 체험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공예관을 포함해 박물관, 카페테리아, 야외 공연장 등이 있다. 원주 시민들이 전통산업인 옷과 한지를 같은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고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테마파크 형태로 조성해 문화관광 명소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런 곳에서 신천지 집단이 ‘부부사랑클릭’ 강좌를 개설해 활동했었다.

‘부부사랑클릭’은 입소문을 통해 위장 교회 식으로 그야 말로 추수꾼 작전 같은 포교활동이다.

이 외에도 다른 지역 문화센터에서 ‘미술심리치료’, ‘pop 예쁜글씨’, ‘재봉틀’, ‘아이들 관련 공부(영어, 논술)’, ‘손뜨개질’, ‘네일아트’, ‘이미용’, ‘배드민턴’, ‘족구’, ‘요가’, ‘필라댄스’, ‘테니스 교실’, ‘기타 교실’, ‘실용음악 보컬 개인레슨’, ‘볼링 클럽’, ‘우쿨렐레 체험교실’ ... 등 아이들, 여성들, 남성들을 위한 여러 강좌들을 통해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소그룹 동아리 형식의 모임이 많은 관광 특구 도시들은 젊은 층들이 많은지라 학부모들끼리 어울리는 모임들이나 정부에서 운영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강사로 지원하여 활동을 한다거나 수강생으로 들어가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이하 자세한 사항은 월간 종교와 진리 3/4월호 기사에서...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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