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형 뉴딜 도심융합특구 사업지 인근
▲ 출처: 대구 북구청 2021년 업무계획 |
토착 주민들이 결사 반대하는 데도 극구, 대구 북구 대현동에 이슬람 사원을 건축하려는 무슬림들의 의도가 있었던 듯하다.
대구형 뉴딜 도심융합특구 조성 사업이 구체화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2일 제30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대구시에서 제안한 신성장 도심융합특구 후보지(북구 연암로 40 일대)를 사업 부지로 선정했다.
옛 경북도청 터와 경북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대가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대구 북구청은 올해 미래 대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북구를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고자 도시융합특구 조성 사업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지방 구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판교 제2테크노밸리 같이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대구 북구가 지역 혁신 성장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 8월 26일, 대구지방검찰청 앞 이슬람 사원 반대집회 및 기자회견 |
현재 대구 대현동에 건축하려는 이슬람 사원은 대구 복현동/신암동/대현동/산격동 등 북구융합특구지역 근처이다. 거기에다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노선(안)을 보면 범어동 동대구역 대구공고 사원 근처로 경북대까지 쭉 이어지고, 공단에서 근무하는 신도들의 출퇴근도 편리해지고 모스크 건축 예정지 바로 옆에 신천도 있다.
주민들이 완강히 반대하고 있고, 북구청장이 건축주와 무슬림들에게 대체부지 물색해서 제시하면 해당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부하고, 주택가 중심에 이슬람 사원을 지으려는 목적이 애초에 의도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 것이다.
인근에 대학교가 있고, 대구형 뉴딜 사업이 추진 중이고, 엑스코선이 생기면 포교활동에 더욱 유용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 8월 26일, 대구지방검찰청 앞 이슬람 사원 반대집회 및 기자회견 |
지난 26일,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허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현동 주민자치회가 이슬람 사원 공사 중지 행정명령 유지를 촉구하였다.
대구지방법원 해정1부는 이슬람 건축주가 북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이슬람 사원 공사 중지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했고, 공사 중지 행정명령 취소를 위한 행정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에 대현동 주민 일동은 이슬람 사원 공사 중지 행정명령 유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또한 고향이자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매일 일인시위와 집회를 하고 있다.
주민들은 건축주의 거짓말에 속고 기망 당했다며, 실질적인 피해 당사자임에도 의견이 무시되거나 혐오와 차별로 폄하되는 현실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실제 이슬람은 종교의 자유를 요구하며 사원 건립을 요구하지만, 정작 이슬람교는 타종교와 문화를 인정하지 않고, 거부한다. 우리 주민들이 역차별 받는 이유들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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