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해설
무분별한 이단논쟁 교회와 교인들의 피해로진짜이단들 면죄부 받아 교회로 침투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3.01.16 09:03
   
▲ 인간의 잣대로 무분별한 인단정죄가 만행되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은 한기총 실행위 모습.

 

 인간의 잣대로 이단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사이, 진짜이단들은 면죄부를 받아 한국기독교를 어지럽히고 있다. 또한 사이비적인 영성운동가와 목회자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고 있다.  
 

인간의 잣대, 하나님의 잣대

 <1면에서 계속> 인간의 잣대로 이단들이 만들어지면서, 일각에서 하나님의 잣대로 이단을 판단하고, 지금까지 이단감별사와 각 교단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만들어낸 이단들에 대해서 재조사하여, 변화된 이단들에 대하서 새롭게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이단논쟁이 한국교회를 뜨겁게 달구면서, 진짜이단들은 면죄부를 받아 한국기독교를 어지럽히고 있다. 또 사이비적인 영성운동가와 목회자들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이단사이비의 규정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 현장의 목회자들도 속출하고 있으며, 이를 둘러싼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나고 있다.

얼마 전 이단 전문잡지의 편집장은 이모목사에게 접근, 자신이 속한 교단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규정한 ‘집회금지 조치’를 풀어주겠다는 미끼로 1억원을 요구한 사건은, 오늘 한국교회 이단사이비연구가들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는데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즉 이단전문잡지의 편집장은 모신문사의 편집국장으로부터 인터넷상에 올라온 기사를 내려주는 조건으로 5백만을 받았다는 것이다.

5백만원을 받은 사실이 이단 전문잡지의 이사회에 알려지자, 이사회는 곧바로 5백만원을 이모목사에게 즉각 돌려주었다. 여기에 깊이 관여한 모신문사의 편집장은 이모목사로부터 2천3백50만원을 받아 5백만원을 이단 전문잡지의 편집장에게 건넸다.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나서는 파리 떼들이 줄을 서고 있으며, 이때를 놓치지 않고 이모목사를 이용하는 목회자들도 나타나 한국교회에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은 인간의 잣대로 무리하게 이모목사를 이단사이비로 규정해 물의를 빚은 대표적인 사건이라는 것이 현장 취재기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돈을 건넨 이모목사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를 않으면서, 기자회견을 자처 이 사건 전모를 밝히고, 자신에 대해 ‘집회금지’ 조치를 내린 해당교단의 이대위에 재조사를 요청했다. 또한 자신에 대한 기사를 인터넷상에 올린 기자와 해당언론사를 검찰에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 이를 둘러싼 논쟁 역시 끝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모목사는 “자신에 대한 정확한 조사 없이 글을 인터넷에 올리고, 이단 전문잡지에 게제해 목회에 피해를 입고 있다. 억울해서 재조사를 요청하고, 법적인 대응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번 이단이면, 영원한 이단

 이단감별사에 의해서 한번 이단으로 규정되면, 이단의 굴레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다. 한기총이 “류광수목사에 대해 신학적으로 이단성이 없다”고 밝혔음에도, 여기에 반박하고 나서는 것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등 8개 교단의 이대위가 이단의 덧을 씌워 놓은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것은 이모목사를 비롯한 구모집사, 신모목사 등도 마찬가지이다.

 이단으로 규정된 목회자가 떠나고, 그 자리에 정통신학을 공부한 목회자가 후임자로 부임했음에도, 이단으로 규정된 목사가 회개하고, 새롭게 정통신학공부를 했음에도, 한번이단으로 낙인이 찍히면, 교회와 목사는 이단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항상 ‘이단’이라는 멍에를 메고, 다녀야 한다.

 따라서 이단교회에 다니는 2세 청년들은 결혼을 앞두고, 이단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결혼이 파기되는 경우가 무지기 수로 일어나고 있다. 또한 심각한 가정이 파괴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이단으로 규정된 교회의 목사에게 있어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이다. 이단으로 규정된 교회의 목사가 이단의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안간 힘을 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이러한 약점을 이용하는 목사들도 있다. 사실 목회자들이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 들어가려고 안간 힘을 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를 지켜보는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교인들은, 과거의 잘못을 회개하고, 새롭게 신학을 공부한 목사와 성삼위일체를 부인하지 않는 목사들에 대해서만큼은 여기에 속한 교인들을 생각해서, 이단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분명한 것은 한국교회가 이단논쟁을 벌이고 있는 사이, 진짜이단들이 면죄부를 받고, 사이비적인 목사와 영성운동가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난다는 사실을 이단연구가들은 깨달아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기독교한국신문  webmaster@cknews.co.kr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한국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기독교라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7  |  등록·발행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라인  |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환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유환의  |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02)817-6002 FAX  |  02)3675-6115
Copyright © 2021 기독교라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