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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4년째 세계 최대 기독교 박해 국가 불명예IS, 보코하람 등 이슬람 극단주의로 기독교 박해 심해져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6.01.14 15:39

14년째 전 세계에서 기독교인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로 북한이 지목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이하 오픈도어)가 2014년 11월 1일부터 지난해 10월 31일까지 1년 간 60개국 이상에서 박해지수를 집계한 2016년 세계박해순위(WWL, World Watch List) 결과에 따르면, 북한은 92점으로 세계박해순위 최상위 10개국에서 당연 1위(14년째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이라크가 90점을 얻어 2위(지난해 3위), 89점을 얻은 에리트레아가 3위(지난해 9위), 아프가니스탄(88점, 지난해 5위), 시리아(87점, 지난해 4위), 파키스탄(87점, 지난해 8위), 소말리아(87점, 지난해 2위), 수단(84점, 지난해 6위), 이란(83점, 지난해 7위), 리비아(79점, 지난해 13위)가 순서대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수치는 오픈도어가 1991년부터 매년 발표해 온 기독교 박해지수는 기독교인이 신앙생활을 하는데 자유의 정도를 측정하고, 개인, 가족, 지역, 국가와 교회생활 등 모두 5개 목록과 폭력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세계박해 지수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것으로 IS, 보코하람, 알카에다 등 이슬람 극단주의 심화와 독재자의 횡포 등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지난해 신앙을 이유로 살해된 기독교인이 2014년보다 3천여명이 많은 무려 7천여명으로 나타나 그 심각성은 더욱 크다. 여기에 북한을 비롯해 시리아, 이라크 등 직접적 통계조사가 불가능한 지역까지 포함할 경우 살해된 기독교인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중 가장 박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난 북한의 경우는 기독교를 인민의 아편으로 간주하고, 기독교인은 적대계층으로 구별했다. 만일 종교 행위로 적발될 시 체포와 감금, 고문 등을 받으며, 노동개조원과 교화소, 관리소 등으로 보내지거나 공개처형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단지 성경을 소지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처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픈도어는 북한이 대략 10만여명의 기독교인을 수용소나 감옥, 폐쇄된 마을에 가두어 다수는 살해당하거나 노동수용소로 보내지고, 약 4만여명은 외딴 곳으로 추방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상위권에 랭크된 에리트레아는 1인 독재체제로 기독교인을 포함한 국민 대다수가 심각한 핍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참지 못해 목숨을 건 보트피플들(2014년 11월부터 보트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한 난민의 22%가 에리트레아 국민)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파키스탄의 경우는 기독교인들이 이슬람 무장단체와 군중 사이에서 고난받는 것도 모자라 신성모독법으로 인해 더욱 핍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전 세계에서 기독교 박해가 심해져 난민들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만 수백만명의 난민이 기독교 박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은 유독 기독교인 난민이 크게 증가했으며, 아프리카의 기독교 박해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이지리아의 경우는 신앙을 이유로 살해당한 전 세계 기독교인이 7천여명인데 이 중 4천여명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심각성이 크다. 특히 여성 기독교인에 대한 납치와 성폭행, 강제 결혼, 명예 살인 등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이밖에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차드, 민주콩고, 케냐, 카메룬 등에서도 기독교인 박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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