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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자주, 독립 정신 담긴 3.1운동 되새겨한기총, 3.1절 기념 민족대회

   
▲ 한기총이 제94주년 3.1절 기념 민족대회를 열고, 신앙의 선배들이 보여준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제2 부흥을 위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제94주년 3.1절 기념 민족대회를 지난 27일 순복음강남교회당에서 갖고, 신앙의 선배들이 보여준 3.1운동의 정신을 본받아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제2 부흥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명우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3.1절 기념 민족대회 기념예배는 하태초 장로의 기도와 정진성 목사의 성경봉독, 홍재철 대표회장의 ‘새 마음의 혁명’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회장은 설교를 통해 “일제에 의해 짓밟힌 이 나라 이 민족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운동이 3.1운동이었다”면서, “3.1운동의 중심에 서 있었던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인이 16명이었을 정도로 당시 기독교는 민족의 자주 독립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하나님께서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또한 귀히 여기셔서 기독교인들을 불러 쓰셨음을 확신한다”면서, “우리 역시 믿음의 선진들이 보여준 순수한 복음의 신앙과 민족을 사랑한 열정을 품어 제 2의 3.1운동을 일으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 설교하고 있는 홍재철 목사.
홍 대표회장은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이념과 갈등을 넘어 말씀으로 하나가 되게 하며,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희생하자”며, “우리가 성경으로 돌아가고 우리의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하나가 될 때 민족의 역사는 다시 한 번 새롭게 일어나게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직전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도 축사를 통해 “94년 전에 있었던 3.1운동을 이끌었던 기독교의 정신이 예수의 정신”이라며, “오늘날 우리도 예수의 정신을 가지고 모두가 마음을 합쳐 예수 중심으로 힘 있게 전진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승렬 목사와 조성훈 목사, 윤종관 목사, 고충진 목사는 △WCC 부산 총회 개최 취소를 위하여 △북핵 폐기와 대한민국 안보를 위하여 △종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하여 △독도문제 해결을 위하여 각각 특별 기도를 드렸다.

2부 3.1절 기념 민족대회는 이강평 목사의 사회로 애국가 제창과 김도현 장로의 독립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또한 이만신 목사와 오관석 목사가 격려사를, 엄신형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또한 김남식 박사(한국장로교사학회 회장)와 임형진 교수(경희대 교수), 정근모 박사(제12,15대 과학기술처 장관)가 주제강연을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독도는 우리 땅임을 선언한다!, 북한은 핵무기를 폐기하라!, WCC 부산총회 개최를 취소하라!”는 구호를 함께 제창하고, 지 덕 목사의 인도로 만세삼창을 외쳤다.

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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