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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안증회 집단, 신도들 이혼, 뒤에서 조종하나?

기사승인 2016.08.06  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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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교회는 안상홍을 아버지 하나님,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믿는 집단이다.

이단집단 피해자들의 호소에 귀기울이자!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원통하고 가슴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저희는 하나님의 교회 여 교주 장길자를 하나님으로 믿음으로 인하여 하루 아침에 단란했던 가정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많은 가정들이 이혼 소송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교회에 다니는 아내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가출을 한 채 이혼 소송을 걸어와 위자료와 아이들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 안증회 집단 소송서 승소!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측이 피해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폐하였다. 공소사실 부분 변경까지 하면서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이 건 판결문에서 재판부가 정리한 부분에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이 있어 정리해본다.

“장길자 이혼녀가 어떻게 여자 하나님이에요? 우리 집 똥개가 하나님이지... 이 표현은 하나님의 교회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정도의 표현이라 보기 어렵다. 위법하지 않다.”

“종말론 외친 하나님의 교회 장길자! 하나님의 교회는 시한부 종말을 수시로 외쳐서 재산을 갈취하는 사이비 종교이다.(1988년, 1999년, 2012년 세상 종말 선언)”

“하나님의 교회는 안상홍을 아버지 하나님,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믿는 집단이다. 현재 수많은 가정이 가출 및 이혼 위기에 처해 있다.”

위의 적시된 사실이 허위라는 점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 달리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 그러니까 사실이라는 것이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장길자 이혼녀가 어떻게 여자 하나님이에요? 우리 집 똥개가 하나님이지... 이 표현은 하나님의 교회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정도의 표현이라 보기 어렵다. 위법하지 않다. 수 차에 걸쳐 시한부 종말을 주장했다 실패한 집단이다. 수많은 가정이 파탄이 났다.” 재판부도 인정한 사실이다. 이런 신앙에서 벗어나야 온당하다.

안증회 집단, 신도들 이혼, 뒤에서 조종하나?

안증회 집단에 다니던 어느 여 신도가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쳤다. 안증회 집단 어느 집사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니 설득하는 내용의 녹취가 입수되었다.

참고로, 이 집단은 이미 그 여신도의 신상명세를 다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신도의 가정에 문제가 발생했다 하면, 당회장이 총회를 열도록 한다. 총회 여성국에서 모든 재판이나 여신도들 이혼하는데 뒤에서 조언을 해준다고 한다.

뜻하지 않게 집을 나와 버리면... 어느 장소에서 데리고, 먹이고, 재우고 하면서 방법을 알려준다. 증거 잡아와야 되니까. 증거를 잡아 남편한테 위자료 받아야 되니까... 그래서 다시 들여보낸다. 작정상.

이혼하는 과정 속에서 이혼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최종 결정을 하기 전에 신상 조사를 하고... 재판 소송 하게 되면 3일 금식도 시킨다... 기도하는 것이다. 장길자 어머님께.

이혼 소송이 있기 전에는 당회 차원에서 지역장이나 당회장이 케어가 들어가는데, 그것도 감당이 안 되면, 최종적으로 어느 장소로 데리고 와서 밥 먹여가면서 재워가면서 금식하면서... 가르친다.

그렇게 훈련받는 사람들이 보통 한 달에 몇 명씩 있었다고 한다. 멀어서 못 오는 사람들을 위해 지방으로 출장을 가기도 한다. 출장 상담?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힌 신도 포섭 내용 녹취 일부

자매님이 진짜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에 주위에서 그렇게 핍박을 하는 거예요. 진짜, 진짜 만났기 때문에, 자매님, 진짜로 안 만났으면 이런 핍박도 없죠. 그런데 이기면 자매님, 이기면 그거는 핍박을 해도, 저 같은 경우도 그런 핍박이 있었는데 그냥 그런다고 해서 “응, 알았어, 엄마” 이렇게 해 버렸으면 제가 이 자리에 없는 거고, 자매님... 어떻게든 그 지옥에 끌고 가려고 하는 거라고, 성경에 나와 있잖아요? 하나님의 말씀 던지는 순간, 엄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엄마와 딸이 이렇게 싸우게끔 된다고 예언에도 있잖아요?

자매님, 그런 일들 보면서 아, 내가 진짜 참 하나님을 만났구나! 라는 생각을 하셔야 돼요. 자꾸, 아버지, 어머니께 도와달라고 길을 열러달라고, 반드시 열어주세요, 자매님, 마귀보다 더 쌘 게 하나님이세요. 그런데 자매님이 일단 눈에 보이는 육의 눈으로만 바라보니까 무섭고 막 이러는 것 뿐이지, 엄마가 매일 와도 자매님, 하나님이 자매님만, 나 어떻게든 나 하나님께 나갈 거야. 아버지, 어머니 도와주시라고 이렇게 하면 길 열어주시거든요. 진짜로.

자매님, 그 핍박에서 못 건져내실 것 같아요? 이렇게 핍박을 주는데 그래 하나님 따를래? 자꾸 이런 시험을 주는데 자매님이 거기에서 무너져버리면 진짜 자매님은, 절대 행복하지 않아요. 우리 교회 이대로 떠나면, 절대 안 행복해요. 더 힘들 거예요. 하나님을 버리면 안돼요. 참 하나님을 만났는데 버리면 안돼요.

... 자매님이 이렇게까지 핍박 받는 것은 분명히 자매님으로 인하여 가족이 들어오니까 지금은 더 그러는 거 같아요. 자매님이 큰 일꾼 아니면 이렇게까지 핍박 없다고, 핍박 없는 식구들 많아요. 그냥 개념만 열심히 듣고 지키는 식구들이 많아요. 그런데 자매님은 분명하게 이게 필요하니까, 그리고 자매님, 순간의 고통 때문에 제발 하늘나라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자매님, 엄마가 와도 “엄마, 하라고”아니면 진짜 어떻게까지 하면 되냐면 자매님, 경찰에다 신고해도 돼요.

엄마가 못 나가게 하면, 생각을 해 보세요. 성인인데 엄마가 왜, 내가 교회를 나가서 내가 좋다는데, 그리고 한번 와서 엄마가 보든가, 아니면 못 나가게 하지 말라고, 이렇게 담대해지라는 얘기에요... 자매님이 계속 약해지면 절대 그 핍박은 벗어나지 못하죠. 그냥 그대로 계속 그런 핍박이 머무를 수밖에 없고, 자매님이 포기하는 순간, 핍박은 멈출 거예요. 그런데 포기하지 않으면 핍박도 멈춰요.

안상홍과 장길자가 참 하나님이란다. 그곳을 나가면 지옥 가는 것으로 가르치고, 가족들의 반대를 핍박이라 하며, 그것을 이겨내야 큰 일꾼으로 쓰신다고 한다. 이러니 성경 진리에 무지한 신도들의 경우, 실제로 안증회 집단을 나가면 지옥 가는 줄 알고, 자기가 고난과 핍박을 이겨내야 다른 가족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잘못된 믿음이다. 불완전한 인간을 ‘신’으로 믿는 것 자체가 이단 사이비 신앙이다.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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