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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소리’ 덕정사랑교회, 말세 예비처가 ‘남아공’? 이주 준비 중!

기사승인 2019.01.18  18: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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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지구상에 말세 예비처가 별도로 있다며, 그곳에서 재림을 맞고 구원받아 영생한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경기 과천 은혜로교회 신옥주(현재 구속 수감 상태, 피해자들과 재판 중) 집단은 남태평양의 피지 섬이 말세 예비처라며 수 백여 명의 신도들을 이주시켰고, 한농복구회 십계석국총회(十誡石國總會, 엘리야복음선교회) 박명호 집단은 브라질이 말세 예비처라며 1천여 명의 신도들을 이주시켰다. 그리고 몇 년 전 ‘천국과 지옥’을 다녀왔다며, ‘지옥의 소리’를 전파해 물의를 일으켰던, 경기도 양주의 덕정사랑교회 김양환 목사 측도 현재 말세 예비처라며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으로 신도들을 이주시키려 준비 중에 있다.

덕정사랑교회 김양환 목사와 일문일답

덕정사랑교회(합동보수 교단에서 제명당함, 현재 교단 無소속) 김양환 목사(67세)는 1952년 전북 익산시 함열에서 태어났다. 사업 실패 후 무속인이었다가 군소 교단 신학 후, 목사 안수를 받았다.

필자: 남아공은 직접 응답 받으신 건가?

김양환 목사: 그럼. 응답 받았다. (남아공은) 순교의 현장이 될 것이다. 순교의 길이다. 유대 예루살렘까지 복음이 들어가야 한다. 그 길목이다.

필자: 남아공은 언제부터 들어가는가?

김양환 목사: 이미 몇 사람이 들어갔다.

필자: 지금 남아공에는 몇 분이 들어가 계신가?

김양환 목사: 장로님과 집사님들이 들어가 개발하고 있다. 나머지는 들어가서 거기에서 살면서 순교당하고 그곳에서 천국 갈 것이다.

필자: 어떻게 응답 받았나?

김양환 목사: 응답이라는 것도 다 똑 같지 않다. 귀신이 주는 것도 있다.

필자: 그러면 어떻게 분별하는가?

김양환 목사: 성령 충만 받고 하는 것이다. 나에게는 (하나님이) “야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응답해 주셨다.

필자: 남아공에 야산이 있는가?

김양환 목사: 그곳은 다 평지다. 다 야산이다. 낮은 산들이다. 한국에서 야산을 찾으려고 했는데 없었다. 그런데 남아공에는 다 야산이다. 땅이 한국의 14배, 인구는 5천만 명 밖에 안 된다... 80%가 기독교인이라고 하는데, 아니다. 전부 교리에 빠져 있다. 거의 예수 믿는 자들이 없다.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 만 좋아하고, 은사를 좋아한다. 우리가 들어가서 그것들을 깨트려주는 것이다. 우리가 들어가 소득을 내면서 가난한 그들을 도와주고, 복음 전하다가 순교당하는 것이다.

(이하 대화 내용과 부교역자, 신도들과의 대화 내용들은 「종교와진리」 1월호 잡지 기사에서...)

현 지구상 어느 곳이 ‘말세 예비처’란 주장은 있을 수 ‘없다’.

요한계시록 21:1~2에서,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아니하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라고 말한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옛 하늘과 옛 땅을 완전히 소멸 또는 파멸한 후에 새로이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옛 하늘과 옛 땅을 질적으로 완전히 새롭게 갱신하므로 새 하늘과 새 땅이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요한계시록 21:5에서,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라고 하신다. 만물(all things; 모든 것들)은 온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을 총 망라한다. 새롭게 하노라(I make new)는 옛 하늘과 옛 땅 그리고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전적으로 질적으로 새롭게 만든다는 뜻이다. 새롭게 한다는 표현 자체가 이미 존재하는 그 무엇을 새롭게 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새로운(new in quality)은 품질상, 성질상, 질적으로 전연 새로운 갱신을 뜻한다. 그런데 여기서 카이노스는 종말론적 또는 구속사적-역사적 변형을 말한다. (이것을) 계획하시고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니까, 현 지구상에 말세 예비처가 별도로 있다며, 그곳에서 재림을 맞고 구원받아 영생한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이하 상세한 내용은 「종교와진리」 1월호에서...)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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