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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파룬궁 집회 방해하는 신도들의 면면(2신)

기사승인 2018.04.14  0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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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룬궁은 결혼도 하고 자녀도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을 신(神)으로 추종하는 사이비종교이다.

4월 7~8일은 강원도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그리고 4월 10~11일은 광주광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반(反)파룬궁 집회가 있었다. 다음은 원주 집회 때, 항의하러 온 파룬궁 신도들과 나눈 대화이다.

필자: 이홍지(파룬궁 교주)가 신(神)인가? 인간인가?

파룬궁 신도: 신(神)이다!

필자: 그래? 그러면 녹음기 켜고 다시 묻겠다. 이홍지가 신(神)인가? 인간인가?

파룬궁 신도: … (말이 없음)

필자: 왜 말을 못하나?

파룬궁 신도: 말하지 않겠다.

필자: 녹음기 켜기 전에는 신(神)이라 해놓고 이제 와서 말을 못하나? 그러니까 사이비종교라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다는 것 아닌가?

파룬궁 신도: 파룬궁을 수련하면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다. 나도 신이 되기 위해 수련을 한다.

필자: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다고? (신이 돼서 뭐 하려고 그러나?) 공연 브로슈어 맨 앞 페이지에 소개된 감독이 이홍지다. 그런데 선글라스를 쓰고, 이름도 가명을 사용하고 있다. 왜 그렇게 떳떳하지 못할까? 감독이 동행하지 않는 공연도 있나?

파룬궁 신도: … (말이 없음)

이것이 바로 사이비종교의 헛된 망상이다. 건강을 위한 순수 기공으로 시작했으면, 끝까지 운동이나 할 것을, 규모가 커지고 세력화 되니, 거기에 인간의 욕심이 들어가 끝도 없는 욕망의 분출구가 된 것이다.

신도들을 수족처럼 부리며, 자기 일신과 가족의 호화생활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 사이비종교 교주들의 특성이다.

파룬궁 소속 션윈 예술단 공연이 있었던 강원도 원주 백운아트홀 앞에서는 그 공연을 반대하며 폐해를 알리는 일인시위가 있었다.

파룬궁 신도들은 삿대질을 하며 항의하거나, 훌쩍훌쩍 커피 마시며 비아냥거리고 지나가는가 하면, 거칠게 비속어를 써가며 지나가는 이들도 있었다. 80대 노인은 서울에서부터 원주까지 공연을 보러 오기도 했고, 원주 공연 관람 후, 광주 공연도 관람하러 온 신도들도 있었다. 그러니까 신도들이 공연 팀과 같이 순회하며 공연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공연단도 파룬궁 신도들, 공연 관람객들도 대부분 파룬궁 신도들이다.

그런데 일반인들에게는 과연 션윈 예술단 공연이 어떻게 비쳐졌을까?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자, 공연을 보다 중간이 나오는 이들도 다수 있었다. 종교성이 짙어 보였고, 이런 공연인 줄 몰랐다며 공연 브로슈어를 한편에 내던지고 가는 이들도 있었고, 어이없다며 헛웃음을 짓고 가는 이도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나오는 이들 중 일인시위자에게 “가르쳐 주어서 감사하다”며 인사하고 가는 이들도 다수 있었고, 주섬주섬 간식거리들을 챙겨주며 “수고가 많다. 이렇게 알려주어서 감사하다”며 마음을 표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런 분들을 보며, 위로 받고 용기를 얻는 것이다.

이단․사이비종교의 공통된 특성은 물질문제, 이성문제, 교리문제이다. 분명하고도 선명한 목적은 결국은 ‘돈’이다. 거기에 맛들이면, 한도 끝도 없이 막무가내 식으로 허무맹랑한 주장들을 펼치며 나아간다.

사이비종교에 현혹되어 세뇌되는 것은 곧 마약이나 도박에 중독되는 것과 비슷하다. 차차 깊이 빠지면 스스로의 힘으로는 헤어 나오기 힘든 수렁에 빠져드는 것과 같은 것이다.

파룬궁은 결혼도 하고 자녀도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을 신(神)으로 추종하는 사이비종교이다.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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