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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 신옥주 측, 피지행 신도들에 포기각서 받고 공증까지!

기사승인 2018.11.02  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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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의 성령의 그릇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은 여자이다. 너희는 누구인지 말해보거라?” “목사님이십니다!”

신도들, 법정 출석하며 신옥주 응원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가 옥중에서도 신도들을 단속하는 편지를 보내고 있다. 재판 날이면, 수십여 명의 신도들이 우르르 몰려와 재판 참관을 하고 있다. 증인 심문 시 비공개로 진행돼도 재판정 밖에서 몇 시간 씩 머물다 끝나면 해산하였다.

옥중 신옥주: “진리의 성령의 그릇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은 여자이다.

너희는 누구인지 말해보거라?”

신도들: “목사님이십니다!”

신옥주의 옥중 편지는 신씨의 오른 팔로 현재 피지에 있는 이모 총무의 딸의 남편임과 동시에, 신옥주 며느리의 오빠인 박 모 씨이다. 그가 신옥주와 접견하여 받아 와, 주일 날 읽어준다. 그것이 현재 은혜로교회 주일 예배 모습이다. 핵심 간부 관계들이 무슨 족벌체제 같다.

최근까지 은혜로교회에서는 타작마당이란 이름의 신도 폭행, 가정 파탄, 아동 학대, 인륜을 망각한 가족 간 폭행 지시, 헌금 강요, 노동력 착취... 등 신앙 집단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반 인권적인 행태들이 자행되어 왔다.

자칭 성령의 그릇으로 쓰임받고 있다는 신옥주의 잘못된 종말사상과, 자의적으로 해석된 비성경적 설교, 자신의 목적 성취를 위해 성구 짜깁기 해 적용한 것은 물론, 기성교회를 비판함으로 마치 자신들이 개혁자들인 양 자만의 포만 상태에 빠져 기성교회를 바벨론이라, 목회자들을 지옥으로 이끄는 목자들이라 비판 일색이었다.

피지 행 신도들과 가지 않는 가족들에까지 포기각서 받고 공증까지!

세뇌된 은혜로교회 신도들은 말세 도피처, 육체영생 하는 곳, 지상 낙원... 그곳으로 가기 위해 교회 측에서 하라는 대로 하였다.

우선, 가기 전에는 타작마당을 받아야 했고, 교회 측에서 작성하여 사인만 하면 되는 서류에 사인하고는 서울 양재동에 있는 법무법인 공증 사무실에서 공증까지 하였다. 그것이 바로, “낙토(피지)에 가서 어떠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교회 측에 문제제기 하지 않겠다, 내 개인 의사대로 갔으니 책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 각서였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었으나 분량은 A4 용지 4~5장까지 되는 사람도 있었다.

출국 당사자에게는 무슨 일이 발생했을 경우, 어떠한 책임도 교회에 묻지 않겠다는 사인을 받고 공증했으며, 은혜로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족들에게는 ‘가족 동의서’를 받아 이것을 또 공증했다. 출석하지 않는 가족에게도 ‘동의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받아냈다. 공증 비용 또한 신도들이 부담하였다. 교회 측에서 작성해온 내용에 사인 만 하고 공증한 것이다. 철두철미하게 신도들을 옭아매기 위한 전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여름 경부터 일단 황무지를 개간하여 농사를 짓고, 건축을 해야 했기에 남자 신도들부터 이동이 있었다. 그것도 대부분 중장비 조종 기술자, 농업인, 사업가들이었다.

피지에서의 사건 사고들은 끊이지 않았다. 뇌출혈 등의 후유증으로 사망, 선박 사고로 사망 및 실종, 수영 중 익사 사고, 교통사고로 사망, 건축 현장에서 중장비에 맞는 사고, 철골에 둔기를 맞아 뇌진탕을 당하거나 낙상으로 인해 발 다리 골절 사고 등. 피지로 출국할 당시, 사건 사고가 있어도 교회에서는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본인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일방적인 서약서, 각서에 사인하고 공증까지 한 상태였기에 피해 가족들은 할 말도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교회 측에서는 이러한 사망 사고가 발생해도 한국의 유가족에게는 알리지도 않았다. 신옥주는 피지에서 육체 영생 한다고 했지만, 사망자들이 발생했다.

낙토, 파라다이스라고 자칭하는 곳을 전 인생을 걸고 가는 사람들에게 강제 서약을 받고, 교회 측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았다.

신옥주, 예수믿고 영접해 구원? 지옥 밑바닥까지 떨어질 것!

지난 10월 말경 주일 예배 전, 영상 광고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에 영접하는 자가 천국에 간다고 가르치는 교회 목사들과 직분자들은 아무 것도 모르는 자들이다. 그들의 말을 믿으면 지옥 밑바닥까지 떨어질 것이다. 육체로 부활한 예수를 어떻게 마음에 영접한다는 말인가?”라며 기독교의 구원관도 철저히 배격, 반(反) 기독교 사상을 전파하고 있다.

신옥주: 믿어지나?,

신도들: 믿어집니다!

신씨 최근, 진리의 성령이 여자라~! 자신을 가리키는 듯!

〈지난 10월 어느 주일 실황이다〉

요 16:5~14을 본문으로, “진리의 성령이 오셔서 죄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이 세상을 책망한다고 하셨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전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해서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여 만세 전부터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을 하나하나 드러내신다고 하셨다.”

“이는 자의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은 것을 가지고 하나님이 하실 일을 알린다고 하셨다.”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고 하셨다.”

진리의 성령의 그릇으로 쓰임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해서 실상이 되도록 말씀을 성취해서 실행해야 한다.

신옥주: 내 말이냐? 하나님의 말씀이냐?

신도들: 하나님 말씀입니다!

신옥주, 요 14:17을 읽어라,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저는 진리의 영이다. 하나님도 영이고 사람도 영이다. 즉 하나님의 사람이다.

저(진리의 성령)가 너희와 함께 하시고 또 너희(하나님의 아들들) 속에 계시겠음이라고 하셨다. 여기에서 저는 진리의 성령, 진리의 성령의 그릇이다. 그리고 너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신옥주: 아직도 모르고 안 믿어지는가?

신도들: 믿어집니다!

신옥주, 국내 입지 좁아지자 해외로 눈 돌린 것!

2011년경과 2014년경, 이단연구단체나 교단에서 은혜로교회 신옥주 이단성 조사가 있었고, 실제 이단으로 규정 발표되었다. 당시 책과 설교에서 비성경적 교리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소속 교단도 여기저기 옮기기도 하였다. 2012년에는 미국 뉴욕 은혜로교회에 다니던 한 청년이 당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신씨가 낫게 해주겠다며 병원치료를 중단하게 하고는 다리를 묶어 놓고 지내게 하다가 피가 통하지 않아 한쪽 다리가 까맣게 썩어 들어가기 시작했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들이 다리 절단을 권유, 그렇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하다고 했다. 부모들의 동의가 필요했고, 결국 사인을 하고는 절단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당시 뉴욕의 어느 언론이 보도한 바이다. 그 청년의 아버지는 현재 매일 같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일인시위 중이시다. 불구가 된 아들은 현재까지도 과천 은혜로교회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즈음인 2013년 3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던 동백 은혜로교회가 과천으로 이전한다. 새로운 터전에서 힘 있게 뭔가 해보고 싶었는데 안팎으로 문제들이 불거지고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2013년 여름 무렵, 신옥주의 아들 김정용이 수십 개 국을 돌아다녀 보았는데, 피지가 좋더라~~에, 이때부터 임박한 말세의 도래 주장이 봇물 터지듯 나오기 시작한다.

“젖과 꿀이 흐르는 제2의 가나안이다, 어제와 오늘이 있는 땅, 노아의 세 아들 중 함 족속이 흑인인데, 그들이 거주했던 땅이다, 후진국이어야 우리가 그 땅을 정복할 수 있다, 섬나라이기 때문에 육지와 분리돼 있어 대 지진, 3차 세계대전을 피할 수 있다, 666 짐승표, 베리칩을 피할 수 있다, 섬이기 때문에 대륙에 있는 전쟁에서 피할 수 있다, 에덴과 같은 곳, 남쪽 땅, 겨울이 없는 곳, 사계절 내내 25~30˚ 정도의 기온을 유지하는 곳, 땅 자체가 황무지여야 한다... 그런데 그곳이 바로 남태평양의 피지다!”

즉, 국내에서 이단으로 규정되고,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자,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이라 판단된다.

 

이하 자세한 내용은, 종교와진리 11월호에서...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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