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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 옥중 신옥주, 자칭 보혜사 성령 주장!

기사승인 2018.12.25  22: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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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속히 먼 외지 피지라는 곳에서 감시, 노동력 착취, 집단 폭행(타작마당)을 겪고 있는 신도들이 깨닫고 온전한 신앙의 길로 돌아오길 간절히 소망한다.

신옥주 구속 5개월 후

경기도 과천 은혜로교회 신옥주 씨가 남태평양 피지에서 신도들과 함께 집단생활을 하다 출국하려는 신도들을 감금하고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특수 상해,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아동 복지법 위반 등 11가지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신씨는 420여 명의 신도들이 피지로 이주하도록 할 때, 그들에게 어떠한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교회 측에 문제 제기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았고, 신도들의 가족들에게까지 동의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법인을 설립해 놓고 신도들에게 주주로 등록하게 해놓고는, 아무 보상 없이 주주 포기 각서도 받았다.

현재 공판이 있는 날이면 은혜로교회 신도들 수십여 명이 몰려온다. 아예 교회에서 참여 독려 광고를 한다. 비공개 공판인데도 끝날 때까지 몇 시간 씩 복도에 머물다 돌아간다.

은혜로교회 신옥주는 모든 성경은 방언으로 기록되어 있고 그것을 해석할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며 성경을 비유로 풀이하고, 잘못된 종말사상 주장, 예수는 피조물이라 주장, 육체 영생, 타작마당이란 명목의 집단 폭행... 등의 사유로 이단으로 규정되었고, 그동안 가출, 이혼, 직장·학업·양육 포기 등 피해들이 속출하였다.

신옥주 씨가 구속된 지 5개월이 접어든 지금, 여전히 옥중 편지로 신도들을 단속하고 있다. 주일이면 그 편지를 읽는 것이 예배의 주가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신씨의 잘못된 교리가 더 진보되어 이제는 자칭 또 다른 보혜사라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옥중 신옥주, 자칭 또 다른 보혜사 주장!

옥중 신옥주 씨가 자칭 또 다른 보혜사라 주장하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주일 오전 예배 전, 여전히 전 세계 사건 사고 뉴스들 모아 보여주었다. 그리고는 신옥주의 옥중 편지를 읽어 내려간다. 신옥주는 명령조의 어투로,

“몇 장 몇 절을 찾아서 합독하거라!”

“이것이 내 말이냐? 하나님의 말씀이냐?”

“이것을 믿느냐?” (신도들, 아멘!)

“우리 교회 지난 7년이 새 포도주였다. 중층의 소리였다.”

“아직도 생명책에 우리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못 믿겠느냐?”

(신도들) “믿습니다!”

“예수는 육체를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상층의 소리이고,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것은 중층의 소리이다. 우리 교회에서 요한복음 2장의 말씀이 실상이 되게 하였다.”

“이제 깨달아지느냐?”

(신도들) “아멘!”

“전 10:19에서, 포도주는 생명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미리 예언을 했다. 요 17:3에서,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하셨다.”

“이렇게 전 성경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일로 해석해 줄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한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실 때 이미 예언해두신 것이다. 요 15:26에서,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라는 이 말씀이 바로 우리의 지난 10년을 증명해주는 말씀이다.”

“이 예언의 말씀대로 온 사람이 바로 나다!”

(신도들) “아멘!”

“그리고 여러 부분에서 내가 떠나야 보혜사가 너희에게 올 것이라고 했고 진리의 성령 그가 와서 너희를 진리로 인도하신다고 하셨다. 또 다른 보혜사가 오셔서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하신다고 하셨다.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지만 너희는 알 것이라고 하셨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 의, 심판에 대해서도 모두 진리로 인도하고 있다.”

(요한복음 2장의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든 이적 사건을 두고)

“포도주 이적 사건은 지난 7년 간 나를 통해 더 좋은 포도주를 맛보고, 모두 스스로 자신만 아는 죄를 자백하는 회개의 세례가 실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제 믿느냐?”

(신도들) “아멘!”

“전 10:19을 찾아 합독하거라. 포도주는 사람의 생명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전대미문의 말씀이었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지난 10년 간 시인한 것이다. 이 증거가 요한복음 2장의 더 좋은 포도주, 새 포도주를 마시고 우리 모두 영생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창세 이래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던 육체의 죽음을 맛보지 않고 영생할 수 있는 길을 만난 것이다. 전 세계 기독교는 좋은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술에 취해 미쳐있는 상태이다.”

신옥주는 옥중에서도 타작마당은 원수 갚는 일이다. 기성교회는 미쳐있다며 비판하였다.

11월 11일, 오후예배 때에도 자신이 진리의 영으로 창세 이래 감추어진 비밀들을 실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눅 13:35을 찾아 합독하거라! 눅 13: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여기에서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이는 전 우주적인 인자의 날, 여호와의 날, 일곱째 날인 지금 이 말씀을 실상으로 이룰 자로 내가 온 것이다! (아멘!) 이때까지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나를 보지 못하리라 즉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 할 것이라고 본인이 분명히 말씀하셨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지금 이 본문 한 절만 깨달아도 지금 전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테고 나를 이단이니 사이비니 말할 수가 없다. 이 본문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비밀을 드러낸 적이 없다. 진리의 성령이 와야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진리의 성령으로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어떤 분인지 창조주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하나님의 아들들이 누구인지 등 창세 이래 감추어진 비밀들이 다 드러내 실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 믿어지느냐?”

(신도들) “아멘!”

“지금은 전 우주적 일곱째 날이다. 지금 우리 교회가 실상이다. 만세 전부터 감추어두신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드러내어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창세 이래 의문이었던 모든 하나님의 큰 일을 선포하는 것이다. 인정하느냐? 아멘!”

“하나님이 보시기에 땅 끝은 한국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믿느냐? 아멘! 인정하느냐? 아멘! 우리는 거룩한 자들로 의의 기초를 세우고 있다. 믿어지느냐? 아멘!”

“우리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어 역사에 나타났다.”

“내가 먼저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것이다. 바울이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은 것처럼, 나도 중국에서 3년을 모든 영적인 스승을 다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온전한 내 머리가 되시고, 그 위에 머리는 성부 하나님이 되셔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고, 지금까지 믿음의 주인공인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중층의 소리를 전하고 이제 상층의 소리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육체를 입고 이 땅에 보내진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진리를 믿어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의심을 하면 안 된다. 절대 의심하면 안 된다. 믿느냐? 아멘!”

하지만, 이는 거짓이다. 이미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듯이, 중국에서 두문분출하며 성경 연구만 했다고 했으나, 실상은 수없이 한국을 다녀갔다는 출입국 기록이 있다. 그리고 ‘에덴원’과 같은 신비주의 집단에서 활동한 근거자료가 있다. 신옥주는 창세 이래 예비된 말세의 진리의 영을 받은 자가 아니다.

11월 18일 주일예배 때에도, 자신이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라고 한다.

“계 3:7의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여기에서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도 지금 실상으로 보면, 나다!”

(신도들) “아멘.”

“나는 만세 전에 예비된 영영한 사역자로 이 땅에 왔고,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로도 왔다. 다시 묻는다. 여러분은 믿느냐? 영영한 사역자로 이 땅에 보내신 자라는 것을 믿느냐?”

(신도들) “믿습니다!”

전 신도들 보는 예배당 앞에 여권 두고 가져갈 테면 가져가라!

남태평양의 피지가 마지막 종말 피난처라 하여 그것을 믿고 전 재산 정리해 갔다가 다시 도망쳐 나온 어느 피해 신도는 “피지에 가서 하루 만에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았다. 3개월 지나 나간다고 하니, 아들을 시켜 타작하도록 하였다. 당시 상황을 참으로 비참했다. 여권도 빼앗긴 상황이었다. 하지만 신옥주는 예배당 앞 자리에 여권들을 놓아 두고는 가져갈 사람은 가지고 가라고 하였다. 그 상황에서 앞에 나가 자기의 여권을 가져갈 사람이 누가 있을까? 3개월 후 도망쳐 왔다. 점심 시간을 이용해 잠깐 부부가 산책을 하는 것도 음란하다고 했다. 40년 넘게 함께 산 마누라를 그곳에서 600일 만에 만나 손을 잡았는데 그것도 음란하다고 했다.

집, 여분의 집, 상가 건물... 다 팔아 바쳤다. 한국으로 돌아와 보니 막상 갈 곳이 없었다. 그래서 친구의 도움으로 살았다. 신옥주란 이름만 들어도 트라우마가 있어, 사시나무 떨 듯이 떠는 이들도 있다.”라고 한다.

이단 사이비 종교의 피해가 이렇게 심각하다. 전 삶과 인생과 재산을 바치고, 잘못된 것을 알고 나와 보니, 돌아갈 곳, 자신을 맞이해 줄 사람... 아무 것도 없었다. 하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만, 자신으로 인해 그곳에서 아직 나오지 못 한 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다. 그래서 피해자 모임을 결성해 함께 반대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루 속히 먼 외지 피지라는 곳에서 감시, 노동력 착취, 집단 폭행(타작마당)을 겪고 있는 신도들이 깨닫고 온전한 신앙의 길로 돌아오길 간절히 소망한다.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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