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신천지, 위장 성경대학 ‘한국영성계발훈련원’ 운영-주의!

기사승인 2020.01.21  21:49:48

공유
default_news_ad1

- 신천지의 마수가 동시 다발적으로 폭넓게 우리 생활 전반에 미치고 있다.

사이비 신천지 집단에서 어린이집/ 대안학교/ 평생교육원에 이어서, 위장 ‘성경대학’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강성로 ○○○에 소재하고, 5분 거리에 위장교회가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호산나교회, 담임은 박○석 목사이다. 주엽동 주변에는 신천지 센터가 3개 있다. 주변 교회들과 성도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분별하여야 할 것이다.

신천지 집단의 주장으로는 원로 목사와 장로들이 장학 후원하는 성경대학을 설립했다고 하는데, 그들의 소개를 보면,

1) 성서대학 명: K.S.T.S(Korea SQ Training School), ‘한국영성계발훈련원’

2) 설립 계기: 오늘날 한국 교회의 대형화, 세습문제, 영적 타락으로 인해 이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 성경 중심으로 신앙하자는 마인드로 깨어 계시는 원로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하나님을 알고 천국을 소망하는 모든 분들에게 장학 후원으로 운영하는 영성 계발 훈련 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

3) 강남, 파주, 일산에 분원 설립 중: 해외 선교활동을 하던 강사(목사)님들을 모시고 한국 기독교를 깨우고 영적 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체계적인 말씀 양육을 통해 영성 계발을 목적으로 강남, 파주, 일산 분원 등에 설립 중이다.

4) 강사 프로필 - 검증되지 않은 약력이다.

- 독일 튜빙겐 신학 대학원 졸업

- 예장 중원 노회 소속

- 미자립 개척교회 부흥강사

- 독일, 체코 선교

- 국제 이단연구회 연구원

- YMCA, YWCA 다년간 간사 교육

5) 입학 전형:

추천으로 입학 가능 / 1차 개인 특강 후 / 2차 면접 진행

성경대학 과정은 ‘위대한 변화 24주’로 되어 있다. 일주일 중 월요일과 목요일, 그리고 화요일과 금요일 중으로 묶어 같은 수업이 오전과 오후로 하고 있다. 성경대학 입학 전에는 면접을 본다.

교육비는 따로 없고 7만원 회비를 내는데, 복사비(교제 배부, 커피 제공) 명목으로 받는다.

24주간 교육 중, 6명 정도 전도사라는 명칭을 가진 자들이 소그룹으로 교육생을 묶어 관리를 한다. 그리고 다시 그 소그룹을 두 명 정도로 따로 개별적으로 만난다.

20평 남짓 되는 위장교회나 성경대학에는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주엽교회도 위장교회이다.

교회를 갖고 성경대학 장소는 수시로 바꾼다. 주엽동 안에서 계속해서 교육 장소를 옮기는 것이다. 그러나 위장교회는 계속 그 자리에 있다.

간판도 건물 밖에는 없고, 안으로 들어가야 현관에만 붙어 있다. 교육이 끝나면 2-3명 씩 개별 미팅을 한 후 나온다.

강의 실황 - 처음부터 비유, 목자 가르쳐

강사: “지난 번 강의 제목이 ‘하나님의 러브레터’라고 했다. 그것은 성경이다. 하늘의 것을 보여주고 가르쳐주는 것을 종교라고 한다. 기독교와 다른 종교와의 차이점은 창시자가 신이라는 것과 다른 종교에는 교훈, 사상... 등을 가르치지만 성경은 일위 하나님이 약속을 주시고 그것을 이루시는 것을 보고, 실제 살아계심을 믿는다고 했다. 종교의 역할은 생명줄을 다시 연결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저자는 하나님이고 그것을 기록한 이들은 35명의 선지 사도들이다. 1600년에 걸쳐서 기록했다... 이제 하나님의 러브레터 두 번째 시간이다... 참 목자와 거짓목자가 있다... 새하늘, 새땅, 새예루살렘은 시온산에서 이룬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 밝히 안다...”라며 녹색 칠판에 분필로 기록하며 강의를 하였다.

이곳을 다니다 나온 사람은 일반 신학 대학원을 졸업하신 분이다.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는 분도 아니셨다. 처음부터 신천지에서 위장하고 심리테스트, 도형상담, 미술치료 등으로 접근하여 위장교회로 인도했고, 이어서 성경대학에 입학하게 된 것이었다.

신천지의 마수가 동시 다발적으로 폭넓게 우리 생활 전반에 미치고 있다. 항상 깨어 경성하며 분별하며, 가정과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반사회적 종교 집단의 침투를 방어하고 물리쳐야 할 것이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