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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신천지는 ‘가짜 하나님’ 믿는 위군자(僞君子) 집단!

기사승인 2020.02.17  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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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숨 건 첫사랑, 이만희 -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 “하나님, 예수님 모셔다가 영원히 살리라~”, “하늘의 하나님의 씨인 아들 ‘이천종’을 낳아라~”

이만희 사망 후 나갈 준비했던 김남희!

2월 16일, 신천지를 이탈한 김남희 씨가 2차 폭로를 이어갔다. 1차 때보다는 강도가 더 쎈(?) 결혼 사진과 서약서, 그리고 통화 녹음 파일과 개인 소장 사진들을 공개하였다. 그리고, 중요한, 본격적으로 돈 문제를 제기하였다.

자료가 많다. 이를 차근차근 모아둔 것 같다. 전화통화, 음성 녹음파일, 둘 만이 알고 있는 사진들, 영상, 설교, 편지, 맹세서들까지... 2006년 경부터... 그리고 2017년 경, 고뇌하고 신음하던 중... 모아둔 것들이다. 그리고, 이만희는 구원자가 아니다! 나와 똑 같은 사람인 것을 알았다고 했다.

유튜브 동영상의 제목은, “신천지=이만희, 이제 끝났다!”는 것이다. 그동안 통일교, JMS... 등등 많은 이단 사이비 교주들의 이성문제들이 폭로된 바 있다. 문제는, 종교 세뇌된 상태에서는, 자기가 믿고 숭앙하는 대상의 윤리 도덕적 문제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것이 안타까운 부분이다.

김남희는 신천지 교주 이만희에 대하여, “죽는다는 것을 자신도 안다. 신천지 박물관 지으라고 했다. 알아보니 청평에 땅이 있고, 가격도 내가 수용할 수 있는 그런 가격이라~”

본인이 부동산업을 했으니, 땅을 볼 줄 알고, 앞으로의 입지 조건까지 계산이 되었던 것 같다.

그러고는 이만희에게, “나는 이긴 자가 죽으면 신천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진심은 마음을 동요케 하지만, 거기에 돈 문제가 삽입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소견이다. 그럼에도... 김남희 씨의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실체 폭로가 효과를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제 김남희 씨가 폭로한 일부를 정리해본다.

신천지 이만희가 김남희 씨에게, “여보...”

김남희, “신천지 신도들은 모르실 거예요. 경상북도 청도 부모 묘소 옆에 보면 제일 좋은 자리에 이만희 교주가, 여기가 아주 자리가 참 좋다면서 거기에 가묘(假墓)를 크게 만들어 놨다. 이만희 교주가 자신의 ‘묘’ 그걸 준비해 놨던 것 같다. 내 개인 생각이다.”

“나에게 물질적인 것을 요구했다. 박물관 자리 사라고 해서 사 놓으니, 거기에 같이 살 집을 지으라 하고, 또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소재) 고성리 땅을 사라고 했다. 그래서 땅을 샀다. 그러고 나니까 욕심이 생긴 것이다. 나는 돈을 대느라 너무 힘들어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100억대가 넘는 돈을 댔다... 지금, 신천지와의 재산싸움은 나의 재산 모두 탕진하고 재산 일부를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다.” “집을 나갔더니, 이만희가 전화로, 여보! 내가 다 잘못 했으니 돌아오라~고 했다.”

김남희, 내 재산이다! 신천지 재산 아니다!

김남희는 신천지의 재산을 본인 명의로 했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신천지의 재산이 나에게 옮겨지고 있다? 아니다. 반대다. 그래서 이만희 교주에게 진실을 밝혀달라고 했다. 자기 아내라는 사람이 이런 억울한 소리를 듣고 있으니... 그런데 임기응변(臨機應變) 식으로 달래기만 했다... 음해다! 계략이다! 누군가가 나를 매장시키려고 했다!”

“그래서 공식 석상에서 모든 것을 나의 자비로 지었다고 했다! 나의 사재를 털어서 평화의 궁전을 지었다! 나에게 남는 것은 빚 뿐이었다! 나는 내가 소중하게 여겼던 건물이며 땅을 팔았다... 이만희 교주는 계속 돈 가져오라고 압박했다. 경기도 고성리, 청평, 설악 모두 신천지 돈으로 한 게 아니다. 이만희 자기 돈을 주면서 한 것이 아니다...”

신천지 재산이 아니라, 김남희 본인 재산이라는 것이다.

김남희, 신천지 내(內) 돈의 흐름, 내가 다 안다!

그러면서, “내가 신천지에서 나온 이후에도 신천지에서는 나의 사유지를 점유하였다. 그래서 퇴거하라는 내용증명을 띄웠다. 오랜 세월동안 안의 내부적인 것을 나처럼 아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신천지, 이만희 교주에 관한 것을... 나는 다 알고 있다. 나는 늘 하나님이 함께 하는 곳이라면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이 있었다... 신천지 내의 돈의 흐름을 나는 다 안다. 사이비 집단이다. 짧은 시간에도 수억 원 대다.”

신천지 내(內)의 돈의 흐름을 본인은 그 누구보다 잘 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신천지 신도 여러분은 속고 있다. 이만희는 고도의 사기꾼이다.”라고 하였다. 짧은 시간에도 수억 원의 헌금이 들어오는 곳이라고도 했다.

“단시간에 수억 원이 들어오는 곳”

그리고, 신천지의 재산을 꿰뚫고 있었다는 김남희!

이만희 교주에게 ‘결혼사기’ 당한 것이다! 주장

김남희 씨는 이만희 교주가 자기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 같다면서, “사모는 찐드기처럼 붙어서 가지 않고 있다. 그냥 밥 해주는 할머니다. 때가 되면 하늘에서 보내주는 짝이 있는데,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요.(손을 합하면서~)” 했다고 한다. 당시 김남희는 남편이 있는 유부녀였다.

“당신 이혼하지 않으면 남편이 죽는다! 하늘이 맺어준 내 짝이기 때문에 이것을 어기면 저도 죽고 지옥 가고 가족도 다 지옥 가고 그것을 이 사람이 설교한 내용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씨, 바벨론의 씨다. 하나는 천국, 하나는 지옥, 그러니 갈라져야 한다.”(신도들: 아멘!)

당시 이만희 씨가 신도들 앞에서 가정파탄 합리화 관련 설교를 했다면서 공개한 파일에서도 그 증거를 찾을 수 있다며, 증거도 공개하였다. 신도들은 거기에 큰소리로 아멘! 하였다.

“내 가정파괴 시켰다...”

이것이 김남희 씨가 이만희 교주에게 당한 것 중 하나라고 했다.

이만희는 하나님을 이용한, 종교를 이용한 완전 사기꾼이다!

“신천지 신도 여러분은 속고 있다. (이만희는) 고도의 사기꾼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만희 교주와의 관계에서 “나는 이만희의 육적 부인이었다.” 이만희는 “너는 나를 믿지 못해도 나는 너를 믿는다... 하나님이 주셨거든... 내가 너를 지킨다.”고 했던 사람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는데, 자신을 위해 변호를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목숨 건 첫사랑, 이만희ㅡ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 “하나님, 예수님 모셔다가 영원히 살리라~”, “하늘의 하나님의 씨인 아들 ‘이천종’을 낳아라~”

이만희 씨에게 이런 편지를 받았고, 신천지 대형 행사에서 공개적으로 혼인식을 치렀던 사람이... 그리고, 결혼 서약서, 잦은 편지, 수차례의 맹세서를 썼던 사람에게 속았다고 한다.

여기에서 또 의문이 든 부분이, 왜 신천지 이만희는 그렇게도 친필 맹세서며 편지를 남겼을까?... 이다!

쌍방 간 재산권 다툼인 가처분 소송 건은, 3월 13일 재판이 있고, 이후 4월 경 선고될 전망이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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