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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출입카드’ 있어야 출입, 위치추적기까지 소지!

기사승인 2020.02.22  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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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 당국에서는 신천지 측에 좀 더 강하게 위장 복음방, 센터 명단 및 위치 추적까지 요구해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신천지 發 ‘코로나19’ 사태를 보며...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나는 일상이 5일째 이어지고 있다.

사이비 신천지로 인하여 한국인 입국 금지하는 나라도 생겼다. 신천지 주장 1984년 3월 14일 창립 이래 36년 동안, 이렇게나 세간의 관심이 뜨거웠던 적도 없었다. 그것도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 YTN 뉴스 캡쳐

 이럴 때일수록 신천지에 가정이 파괴되고, 가족을 잃은 피해 가족들을 더 생각하게 된다. 그 분들의 심정이 요즘 어떠실까... 말도 되지 않은 신천지 교리에 내 아내, 남편, 자녀가 심취해 가정을 버리고, 학교를 버리고, 직장을 버리고, 오로지 신천지 신앙에 매몰되어 아까운 생(生)을 허비하고 있으니 말이다.

수년 동안 가출한 자식 찾기 위해 그야 말로 밤낮 없이 길거리를 헤매는 부모님들이 계시고, 이탈하였어도 세뇌된 교리에서 벗어나지 못해, 가족 간 사이에 높은 장벽이 있어 고뇌하고 있는 가정들도 다수이다.

▲ YTN 뉴스 캡쳐

금번 신천지 發 ‘코로나19’ 사태는 한국 사회를 넘어 국제 사회의 관심거리가 되었다. CNN 등 해외 언론 매체들에서까지 다루고 있다.

그동안 모범적으로 대처해오던 정부로서도 복병(伏兵)이 터진 것이나 다름이 없을 것이다.

신천지 신도들로 인하여 방사되는 바이러스도 문제이지만, 잘못된 이단 사이비 신앙이란 바이러스는 더 큰 문제이다. 오늘 서울 잠실에 소재(백제고분로0길0) 한 신천지 복음방이란 곳을 다녀왔다. 건물 전체 소독 중이었다.

이제는 이웃들이 주위에 신천지가 있다 하면, 꺼려하고 두려워할 지경이 되었고, 또 신천지가 있는 곳이면 각 처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 YTN 뉴스 캡쳐

이번 사태를 통하여, 잘못된 이단 사이비 신앙까지의 방역은 어려울지라도,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잘못된 신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법적 제재장치도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까지 가져본다.

신천지, ‘신도출입카드’ 있어야 드나드는 곳이다!

전국에 산재(散在)해 있는 신천지 집단은 복음방, 위장센터 등 소그룹 모임방들과 교육 장소들이 있다.

대부분 간판 없이 활동하거나, 신천지라는 것을 드러내지 않고 ‘문화센터’라는 간판을 걸고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HWPL, IWPG, IPYG 등 부녀자들과 청년들을 집중 관리하는 곳들이 있고, WARP 평화운동, DPCW 국제법 제정운동, 그리고 ICW 153 선교 봉사 단체가 있다. 모두 신천지 산하 단체들이다.

12지역, 12지파 건물에 신천지증거장막성전이란 간판을 달고 활동하는 외에 주변 복음방들이나 센터들은 간판 없이 위장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복음방과 센터 과정을 거친 이들에게 신도카드를 발급해주어, 신도 신분증이 있어야만 12지파 소속 신천지증거장막성전이란 건물에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신분증에는 일련의 번호가 있어서 그 번호로 입력이 되고 관리된다. 또한 가족들에게 신천지 신도라는 것이 드러났을 경우에는 위치 추적기까지 소지하게 하여 관리하기도 하였다.

그러니 신천지 집단 내에서 신도들을 파악하는 것은 간단한 문제이다. 복음방이나 센터에서도 신도들 관리는 철저하고, 매일의 일상이 보고되기 때문에 신도 파악 문제는 시간 문제이다.

문제는 위장 포교활동이다. 드러내지 않고, 간판 없이 활동하고 있으니,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모이는지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지난 2월 18일, 확진자 발생 이후에도 서울의 모 복음방, 센터에서는 여전히 밤 11시까지 1~200여 명의 신도들이 쏟아져 나왔다.

방역 당국에서는 신천지 측에 좀 더 강하게 위장 복음방, 센터 명단 및 위치 추적까지 요구해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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