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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신도 발생, ‘신천지’ 전국모임 및 예배 취소!

기사승인 2020.02.18  18: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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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이탈한 김남희의 교주 이만희와의 불륜 폭로 사태로 시끄러운 상황에, 또 다시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신천지가 그야 말로 코너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61, 여, 대구 서구)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세간의 관심이 크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역학조사 결과, 31번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월 6일, 교통사고를 당한 후, 대구의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17일, 대구의료원에서 치료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초기 폐렴 증상이 있었지만 해외여행 경력이 없어 의심을 못했다고 한다.

이 환자는 지난 9일과 16일, 대구 남구 소재 신천지 다대오지파 소속 대구교회에서 2차례 예배를 보았고, 서울에도 들른 것으로 드러나, 신천지 전국 지파가 초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우선 대구교회는 출입이 봉쇄되었고 방역 조치를 하고 있으며, 확진자와 같은 층에 있었던 신도들의 전수 조사에 들어가, 파악되는 대로 격리 조치할 것이라고 한다.

이뿐 아니라 대구 수성구 대명동 소재 모 유치원은 확진자의 남편이 통원차량 기사인지라 등원한 어린이들을 모두 집으로 보냈고, 확진자가 거주하는 주택, 딸이 일하는 백화점,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까지 모두 잠정 폐쇄 조치된 상황이다.

코로나 19,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드러나자, 신천지 집단은 전국 지파 모임과 예배, 포교활동 등을 취소한다는 긴급 공지를 하였다.

최근 2년 전 이탈한 김남희의 교주 이만희와의 불륜 폭로 사태로 시끄러운 상황에, 또 다시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신천지가 그야 말로 코너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도 신도들 가운데 암암리에 2인 1조로 포교활동을 하려는 시도도 있다. 모쪼록 신천지 신도들의 위장 포교활동에 현혹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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