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족 신도들, “귀화(歸化)했어요~” 자랑
▪ 보은군 주민들, ‘전능신교’ 집단 소음으로 인한 3년 고통, 피해 호소
▪ “경찰이나 군청에 신고해 출동하면, 안으로 들어가 조용한 척”
▪ “불리하면 한국어 못 하는 양 중국어로 시부렁”
▪ ‘전능신교’ 신도인 김씨 부부, “시끄러우면 집 팔고 나가라”... 안하무인
▪ 신도들, 귀화했다며 자랑
▲ 피해 주민, 해당 군청에 6가지 항목의 민원 접수 |
충북 보은군 내북면 백석리 마을 이웃에 중국 사이비종교 ‘전능신교’ 집단 공장이 있다.
이웃들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동안 밤낮 소음으로 인한 피해로 위염증 약을 복용할 정도이다.
되도록 다툼 없이 살아보려 하였으나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다. 신분 불확실한 중국인들이라 어떤 범죄를 저지르고 나가면 그만, 두렵기도 하여 수년 간 고통에도 말 못하고 있었는데, 안하무인에 막무가내다.
▲ 피해 주민이 복용 중인 위염증 약 |
결국 보은군청에 6가지 항목(소음피해, 덤프트럭들 오가며 풍기는 먼지로 인해 창문을 열 수 없음, 가름막 설치, 지하수 이용문제, 농토매입 후 2년 동안 농사짓지 않고 묵힘, 마스크 미착용하며 10여명 넘게 작업(방역법 위반))으로 민원 접수를 하였다.
전화 신고해도 공무원들이 나와 보면, ‘전능신교’ 신도들이 안으로 숨어 들어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한국어를 할 줄 알면서 불리한 상황에 처하면 모르는 척 중국어를 한다.
필자가 현장에서 작업 중인 신도들을 보고, 물으려 하였으나, 못 들은 척 하거나 보고도 그냥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 ‘전능신교’ 시설에서 사용하는 지하수, 관할청과 연락처는 없다. |
▲ 군청 담당 공무원 만나 항의 |
결국 이웃들이 직접 보은군청에 찾아가 담당 공무원을 만나 행정조치 요구하며, 항의하는 지경에까지 온 것이다.
농업법인굿랜드 명의로 매입한 ‘전능신교’ 집단 공장에서는 밤낮 덤프트럭들이 오가며 작업을 하고, 신도들은 그곳에서 중장비(트럭, 포크레인) 운전연습을 하는가 하면, 트럭 수리, 세차를 한다.
신도들의 운전이 서투르니 포크레인 투스(이빨) 부위를 시멘트 바닥에 떨어뜨리며 나는 굉음에 놀라 집안에 있다가 밖으로 뛰쳐나간 이웃도 있다.
이웃집 화장실 바닥과 벽 그리고 건물 외벽 창문에 균열이 생기기도 하였다.
어느 이웃 주민은 밤낮 스트레스를 받아 위염증 약을 복용 중이다.
▲ 작업 중인 '전능신교' 신도들 |
강원도와 충북 보은군 곳곳에 거주 중인 중국 조선족 신도들을 보면, 묻지도 않았는데 귀화(歸化)했다며 자랑하고 있다. 수십여 명의 신도들이 중국 국적 버리고 한국으로 귀화해, 그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매입,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능신교 신도인 김일욱은 주민들에게 자신의 사촌 형의 명의로 된 것들이 많다며 재산세를 많이 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한다. 전능신교 신도이면서 본인이 사장인 척 소개도 하였다.
조선족 신도들 중 귀화한 신도들이 많다. 하지만 그들은 한국 문화에 토착화 되지는 않는다. 사이비종교인 ‘전능신교’ 포교와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남의 가정 파탄내고, 가출해 온 이들이다.
중국 사교(邪敎) 집단이 한국 시골 동네에 들어와서는 순진한 주민들 상대로 물량공세 하며 조선족 여신도들 앞세워 마음을 사려 하거나 대표인 마을 이장과 개별 만남, 식사를 하며, 본인들에 대한 평판을 사전에 좋게 관리하려는 작업들은 여러 지역에서 있어왔다. 이곳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제는 더 나아가 이웃 주민 앞에서 계산기 두드리며 부동산 시가 계산하더니, “얼마면 되겠소?”... 시끄러우면 자신들에게 집 팔고 나가라는 식으로 나온다.
해당 군청과 경찰의 상시 감시가 필요하다.
오명옥 omyk778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