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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천지 이만희 교주 직강 “어렵겠다”... 총회특별교육서 횡설수설, 건강이상설만 키워

기사승인 2024.03.11  11: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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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뜬금없이 통일교 문선명과의 일화 얘기... 고개 숙여 원고 읽는 것도 힘들어 보여

 옆에서 돕던 남자 신도: “누가복음에는 32장이 없습니다.”... “다 읽으셨습니다.” 끝. 

 

3월 9일, 신천지 이만희 교주를 강사로 ‘신천기 41년 바벨론 심판 승리의 해’라는 타이틀에 “12지파 담임 총회특별교육”이 있었다.

입수된 당시 영상을 보면, 이만희 교주는 강의 중 대부분 횡설수설 하였다. 건강이상설 의혹만 더 키웠다.

ㅡ 예레미야 31장과 1장을 혼동하여 설명하고, 이어서 예레미야 31장을 말하다가 갑자기 이사야 1장과 혼동, 뜬금없이 소돔과 고모라를 얘기하더니 포도주에 물이 섞였다며 계시록 6장의 심판에 대하여 말하다가 이사야 65장의 백세, 수명장수라 하더니 여자들이 애를 낳지 않아 인류 멸망할 것이라 한다. 그러더니 홍수심판, 불심판, 국제법 얘기하다가 서울 과천 왕족 양녕대군과 내시들의 묘를 얘기, 그러다가 갑자기 천지창조에 대하여 엉터리 설명을 하더니 통일교 문선명과의 일화를 언급한다. 그리고는 1시간이 지나자 아예 고개 숙여 원고를 보고, “교육부는 유월절에 대하여 확실하게 교육하라...” 두 장을 힘들게 읽고는 두리번두리번 거리니, 한 신도가 나와 “다 읽으셨습니다.”

 

▲ 3월 9일, 신천지 12지파 담임 총회특별교육(사진: 신천지 내부 영상 캡처, 독자 제보)

이만희 교주는 예레미야 31장을 가지고 “두 가지 설명을 하려고 한다. 하나는 이스라엘 나라에 두 가지 씨앗을 뿌린다는 것을 알려줬고 또 하나는 새 언약을 약속한 것이다.”라고 하면서 “31장을 보면 예레미야 자신을 설명해줬다. 나는 우리나라 어느 왕 어느 왕 시대에 자기가 강의하고 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자기는 어느 시대에 자기 아버지 아무 것에서 태어난 이사야다. 이래 말했죠? 다음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어질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죠. 선민이라는 것이죠. 거기에 부패성을 보고 설명하기 시작한다. 왜 언약을 다시 한다고 하는가? 그 하나하나를 들어보면 알거든요.”

ㅡ 그런데, 예레미야 31장은 희망의 메시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 70년이 차서 돌아올 것이라는 말씀을 선포하신 것이다. 멸망당할 백성이라도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에 대한 연민과 자비가 있으셔서 회복시켜 주신다는 의미이다. 새 언약이란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새로운 언약을 세우신다는 뜻이다. ㅡ 이씨는 예레미야 31장을 말하면서 1장과 혼동하여 설명하였다.

(00:09:40~00:10:31)

(이사야를 찾는지, 예레미야를 찾는지 성경을 펴서 찾다가 못 찾고는)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은 마음이 썩 좋지는 않았겠죠. 이거를 하나님에게도 하고 또 하나님이 이 사람을 이사야를 들어서도 말하죠~ 자 그런 입장에서 그걸 하려면 마음이 썩 좋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 내용은 두 가지 때문에 했지만 하다보니까 유다와 예루살렘의 현실을 말해야 되겠더라 그런 것이죠. 그러다보니까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어진 것을 말하는데, 자기는 그 시대가 어느 왕 어느 왕 시대의 아무 것이고, 그리고 자기는 자기 아버지 아무 것의 몇 째 아들이고 그랬죠? 그때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어진 것을 보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본 그것이 어떤 것인가?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오시면 알아봐야 하는데 몰라보는 거여. (예레미야 31장을 말하다가 갑자기 이사야 1장을 얘기한다.) 그래서 나귀도 소도 주인을 아는데, 이 이스라엘 사람들은 주인을 모른다는 것이다. 큰일이죠. 이 나라 여기에 있는 소는 주인을 아는데 사람은 주인을 모른데요. 낭패 아니야? 얼마나 타락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ㅡ 이스라엘 포로귀환이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본문을 가지고 다른 소리를 하다가 갑자기 이사야서를 얘기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또 갑자기 소돔과 고모라 얘기를 한다.

“그러니 이들을 세운 하나님은 얼마나 기가 차겠어요. 겨우 씨가 몇 개 남았다고 그러죠. 아담 때부터 노아 때까지 시간이 많이 흘렀죠... 소돔과 고모라 때보다 더 못하다고 그렇고...”

그러다가 갑자기 포도주에 물이 섞였다는 얘기를 하더니 계시록 6장에 보면 심판을 베풀어 정리를 해 놓으니까 진리의 성읍이 됐죠? 한다.

(00:22:00~)

예수님 때도 의인을 부르고 왔다고 했고 능력을 보이고 해도 그 예루살렘 사람들은 말을 안 들었다. 자기가 해결해야 할 일거리인데...

(00:22:57~)

(이사야 1장) “나중에는 하도하도 안되니까 심판을 베풀어가지고 의로 구속받아 돌아온 자는 받아들이고 안 돌아오는 자는 그만 두고 그러면서 너희가 택한 저 나무때문에 수치를 당한다 이런 말을 했거든요.”

(00:24:37~)

(그러다가 또 갑자기) 이사야 65장 20절에 나오는 “백세에 죽는 자는 아이겠고 수명이 장수해진다는 것이다”라고 한다. 그러더니 “요즘에 보면 처녀들이 시집 안 간다고 그러죠? 애도 안 낳는다고 그러죠? 그러면 인류가 멸망하죠...”

(00:35:00~)

(이제는 국제법 얘기를 하다가)

“노아 때도 하나님은 신무기가 있었다. 홍수가 있었다. 계시록 16장에서 불심판을 하신다고 하신다. 신무기가 있다.”

(00:44:20~)

“서울의 과천은 왕족들이 나와야 하는 곳이야. 과천에는 왕족들이 살았는데 내시들은 인덕원에서 살았다. 착하고 좋은 일을 하니까 이웃 사람들이 비석을 세워주었다.”

(00:47:40~00:49:28)

(성경을 찾는다. 카메라는 신도들을 비추고) “예레미야 31장 찾으라고, 에스겔이다. 에스겔인가... (신도: 예레미야 31장?) 응, 거기 놔.”

(양녕대군 얘기를 하다가)

(00:55:50~ 이후 5분 동안 성경을 찾는다. 카메라는 또 신도들을 비춘다.)

“어데고? 누가 (신도: 누가복음?) 22장 봐줘요. 32장 (신도: 누가복음이요? 누가복음에는 32장이 없습니다. 예레미야요?) 콜록콜록” (계속 성경책 넘기며 찾는 소리)

(01:00:05~ 원고를 들고 나온다.)

“양녕대군의 집이 과천에 있다... 반면에 내시들은 인덕원에 있다. 내시들의 묘는 북한산에 있다. 또 경주 이씨들이 사는 데도 전국을 다 다녀봤다... 양녕대군이 왜 나와 살았냐면 왕이 안 되려고. 대궐에서 나와서 과천에서 살았다. 그리고 내시들은 인덕원에. 내시들의 묘는 왕보다 커요. 그걸 내가 가서 봤어요.”

 

▲ 3월 9일, 신천지 12지파 담임 총회특별교육 강사 이만희 교주(사진: 신천지 내부 영상 캡처, 독자 제보)

(01:04:20~)

“우리나라가 시작된 것은 하나님의 천지창조다. 천지창조를 하는데 그거를 창조를 해놓고 보니까 첫째는 천지창조입니다. 그래 천지를 창조하고 그 다음에 이제 천지에서 어떻게 하느냐 지상에 돌아가는 모든 것을 그대로 말을 해서 알게 되겠다. 그래가지고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해가지고 그 다음에는 하늘을 창조하지 그 다음에는 하늘은 빛이 있어야 하는데 빛이 없어요. 하늘이 흑암하고 땅은 붉고 그런데 천지간에는 물이 가득해 그런데 이제 물속으로 이제 빛을 찾는 거야 그래서 찾다 보니까 하늘이란 것을 찾고 땅이라는 것을 찾았어요. 이래서 천지창조가 돼요. 천지창조.”

(그러다가 갑자기 통일교 문선명과의 일화를 말한다) “어, 내가 문선명 이 양반이 자기네들이 무슨 뭐 잔치를 해요. 그때 기자들이 왔어요. 그쪽에 우리 천지일보 거 혹시 팔려는가 물어요. 아이고~ 통일교 돈 다 줘도 안 팔아요 했어... 하나가 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하나가 되는데? 당신 거하고 우리 거하고 비하면 우리 것이 더 많다. 그러니 당신들은 당신들 먹을 거대로 살고 우리는 우리 거 먹을 거대로 살고~... 그리고 물질가지고 싸우는 건 하지 말자고 했는데... 돈은 우리가 더 많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가정으로 돌아갔어. 신앙도 안하고...”

(01:09:25~)

“마태복음 24장에서 때를 따라 주는 양식이 나옵니다... 때를 따라 주는 유월절의 피와 살 이렇게 했는데요. 여기에서는 유월절이란 말이에요. 이것의 유래는 애굽에서 나온 말입니다...” (모세이야기 하다가 또 통일교와의 일화를 얘기한다.) “통일교에서 합하자고 했는데 우리는 우리 것이 더 많다고 했다. 그 사람들은 신앙이 아니고 사회 사람으로 돌아갔다.”

(01:15:31~ 원고를 보고 읽는다.)

“이 유월절의 양식, 새 언약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이룰 때에 먹게 된다 하셨다. 이것이 때를 따라 주는 양식이다. 이 새 언약은 계시록에서 창조된 12지파이다.”

“교육부는 누가 22장 4절, 20절의 유월절에 대해 다시 확실하게 교육하라.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고 저주를 받는다 하셨다. 거짓말 하면 거짓 목자이다. 대답해보라. 사실이 아니면 계시록에 대한 시험을 쳐보면 알 것이다.”

(01:25:16~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누구를 찾는다.)

(신도: 다 읽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구원은 위의 말씀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는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말하는 말씀의 씨앗은 이씨가 성경 요한계시록을 짜깁기 해 자신을 자칭 구원자, 이긴 자, 보혜사로 만들기 위해 억지 해석한 것으로, 그 말씀(?)을 믿는다 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다.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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